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인 스폰서가 돼 경남FC를 후원한다. 경남도와 경남FC, NH농협은행은 24일 도청에서 경남FC 구단주인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진관 대표이사와 설기현 감독 그리고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최영식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경남FC는 이번 시즌에도 'NH농협은행' 로고가 새겨진 공식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한 NH농협은행과 경남FC는 지난해 메인 스폰서십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상호 협력을 계속하게 된다.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등 아름다운 동행 사업과 홈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100만 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골 적립 오픈펀드 등 협력사업은 올해도 시행한다. 최 본부장은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민구단인 경남FC를 도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며 "1부리그 승격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NH농협은행이 올해도 경남FC를 위해 메인 스폰서가 돼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구단과 스폰서 간 상호협력이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나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경남FC는 지난
K4리거의 꿈을 이룬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 유동규(25) 선수가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남동구청에 기탁했다. 24일 FC남동에 따르면 유동규는 지난 23일 남동구청을 방문, 인천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을 축하하기 위해 축구단후원회가 마련한 격려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강호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유동규는 "K4리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라운드에서 멈출수 없는 열정을 불사르는 젊은 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해준 남동구청과 FC남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동규는 지난해 자치구 최초로 창단된 FC남동 소속으로 '2020 K4리그'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 K4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인천유나이티드에 전격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강호 구청장은 "프로무대의 좁은 문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 FC남동의 창단 이념" 이라며 "FC남동을 통해 우수한 선수들의 그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동구민축구단(FC남동)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한 '2020 K3·4리그 어워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20일 FC남동에 따르면 올해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구단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 18일 오전 열린 비대면 시상식에서 뉴미디어상을 수상했다. 뉴미디어상은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k3·4리그 팬 확보에 기여한 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구단은 올해 명예기자단을 활용해 경기별 프리뷰와 사진·카드뉴스를 제공하고 ,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매 경기 중계방송과 하이라이트·선수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각종 콘텐츠를 제작 온라인을 통해 FC남동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올 시즌 23경기에 출전 15득점 3도움을 기록한 유동규 선수는 'K4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 최승열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새내기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뉴미디어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 시즌 역시 FC남동 팬 확보를 위해 더욱 발전된 미디어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지역 체육인재 육성과 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창단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이 '2020년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는 인천시 축구협회 주최로 지난 11월10일부터 26일까지 총 17일간 송도 LNG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지역 초등부 12팀이 참가하여 초등부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펼쳤다. 인천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결승에 올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계양 유소년팀을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개인 부문에서도 최우수선수상에 최시우, 수비상에 이승문, 골키퍼상에 정지훈, 지도자상에 하유빈 코치 등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도훈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훈련에도 많은 제약이 있었던 상황에서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2005년 창단 이래 인천시장기 생활체육시민축구대회 우승, 연수구청장기대회 우승, 인천시 축구협회장기 3위 입상 등 권위 있는 유소년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핏투게더가 K4리그 구단 최초로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이하 FC남동)에 선수들 기량 향상을 위한 스포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지원한다. FC남동과 핏투게더는 27일 오전 구단 사무실에서 FC남동 최승열대표와 양영복 남동구체육회장, 유광희 남동구의회 의원, 핏투게더 김태륭 축구전문가팀 이사, 신동화 TNT핏투게더FC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K리그의 공식 웨어러블 전자퍼포먼스트래킹시스템(EPTS) 기반 스포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핏투게더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국제축구연맹(FIFA) 인증을 받은 기업이다. 핏투게더는 FC남동의 공식 스폰서로 선수들이 입는 조끼에 위성항법장치(GPS)가 내장된 소형 웨어러블 기기를 부착해 훈련과 경기 시 활동량, 가속도, 스프린트 횟수 등 선수단의 데이터를 '오코치(OhCoach)' 플랫폼으로 분석 제공할 계획이다. 핏투게더 데이터는 코치진이 선수의 운동능력, 피로도 등을 파악해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선수의 경기력 향상, 경기 전 훈련 양 조절, 부상 방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C남동은
【우리일보 유금자 기자】 경기도가 제12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를 시작한다. 전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다큐여행을 떠난다. 올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는 개막작 <학교 가는 길>(김정인 감독)을 비롯한 33개국 122편의 작품이 국제경쟁, 아시아경쟁, 한국경쟁, 단편경쟁 등 경쟁분야와 글로벌비전, 한국다큐쇼케이스, DMZ오픈시네마, 청소년섹션 등 비경쟁분야로 나눠 상영된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야외상영 및 부대행사 등은 취소하고 출품작 상영은 메가박스 백석점 7개 상영관에서 심사위원, 작품 관계자 등 30명 이하만 참가해 소규모 영화제로 진행된다. 일반 관객 입장이 제한된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온라인 상영작은 모두 15편으로 먼저 18일부터 24일까지 DMZ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는 화제의 다큐멘터리 세 편이 공개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매월 한 편씩의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해 호응을 얻었던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이 ‘음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 실시간 비대면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체육활동에 특히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을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온라인으로 장애인체육 강좌를 개설했으며, 매주 화, 목요일 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된다. 현재 개인과 13개기관 포함 총 9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업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본 프로그램은 수건이나 페트병, 밴드 등의 접하기 쉬운 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에 초첨을 맞추고 있으며, 참여가자 가정 등 좁은 실내 공간에서도 쉽고 즐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 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장애인들의 건강을 간과할 수 없기에 실시간 비대면 운동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 며, “최근 운동으로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하는 관내 장애인분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건강 또한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추후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장애인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