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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사랑의 쌀 나누기

현대제철 인천공장,사랑의 쌀 나누기

[김영준기자]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9일 연구동 주차장 앞에서 끝전으로 모은 돈으로 쌀 20kg 1,150포(약 3,8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로 동구 관내 저소득 총 706포, 사회복지시설 330포, 경로당 114포 등의 쌀을 각각 배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필요한 쌀은 지역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인천 강화도 섬쌀’을 인천 강화군 농협을 통해서 구매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끝전모으기’ 통해 월급에서 1천원과 1천원 미만 금액을 공제·적립 하여 그 규모가 2천만원 상당이다. 직원들의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오태하 공장장과 양광석 수석부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외부에서는 구남회 동구부구청장, 이정옥 동구의회의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각 복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오태하 공장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 분들의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드릴 수는 없겠지만 이번 행사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 것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우리 회사 이외에도 주위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좋은 일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