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 황주헌)은 지난달 발굴된 긴급 위기가구인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해 40여일간 적극적인 행․재정적인 지원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실시한 결과, 지난7일 24시간 가사간병이 가능한 요양병원으로 입소시켰다고 밝혔다 .
동은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환경, 정서, 경제적인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차례의 사례회의를 거쳐 수차례의 상담방문을 진행하며 의료물품 지원과 정서적 안정 지원 등을 실시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가 대소변을 방안에서 해결하며 발생된 비위생적인 의류, 이불 및 각종 쓰레기 더미 해결을 위해 동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금덕) 등 5명이 참여해 환경정비를 실시한 결과, 125리터 적색봉투 2개 및 100리터 종량제 봉투 10개 분량의 폐기물 및 폐가전과 폐가구를 수거․처리했다.
이번 사례관리 대상자는 “나만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번 찾아와서 요양병원으로 입소까지 도와주신 간석4동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