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동구보건소는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3월 7일부터 이틀간 영양플러스(임산부 및 영유아) 영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1년간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해, 취약한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영양플러스 사업대상자 87가구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우리아이의 빈혈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빈혈의 원인, 증상 및 진단기준 확인 ▲빈혈예방에 좋은 식단 및 실천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에게 출산 및 양육에서 오는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고 출산장려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앞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임산부와 영유아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