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주민 손으로 디자인하고 만들어가는 인천 남구 용현동 두레정원(용현동 627-509)이 오는 4월1일 봄맞이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학산마을협력센터가 주최하고 가톨릭환경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 두레정원 조성 이후, ‘마을 숲 정원교실’을 통해 배출된 정원 동아리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남구 가족들의 정원체험을 지원한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간단한 정원교육과 봄꽃 심기 시연, 봄꽃 체험 및 열매목걸이 만들기로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100가족 사전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구 학산마을협력센터(☎ 880-599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 참여로 만들어가는 두레정원의 취지를 확산하고 마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근거리에서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