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광역시는 4차 산업의 총화이자 산업과 기술의 융․복합 산업인 드론산업을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7년 인천 드론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드론을 포함한 항공산업은 육성은 민선6기 공약사업이자 8대 전략산업이기도 하다.
드론 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2015년 248억불에서 2025년 1,537억불로 급성장(연평균 20%)하고 있다. 이미 미국․유럽․중국․일본이 표준과 인증체계를 선점하고 있고, 드론 특구조성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선점 경쟁이 치열한 분야이다.
인천시는 이러한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2017년을 드론 산업 육성 기틀 마련의 해로 정했다. 이를 위해 드론 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드론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산업육성을 선도할 유망(선도)기업과 공공분야 드론활용서비스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레이싱․기술경진) 대회를 유치하여 드론 문화 확산 및 체험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