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현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인 급경사지, 아파트 옹벽·담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금년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3일 동안 추진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원으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많은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에 대해 부 기관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안전의식 제고와 재난예방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김남권 부구청장은 14일 고양골체육관 절개지 및 효성동 산3-3 급경사지 등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