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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강아지똥



[인천] 인천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동화 '강아지똥'을 발레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와 같은 작품으로 유명한 故 권정생 선생의 작품 '강아지똥'을 원작으로 발레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고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강아지똥'이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주변의 놀림과 외로움 속에서도 아름다운 민들레꽃으로 다시 태어나는 이야기이다.

공연을 선보이는 발레단 발레노바는 강아지똥이 변화하는 과정을 발레의 아름다운 몸짓과 손짓으로 표현했다.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들을 통해 하찮게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 주위에 소중한 것들을 대한 가치를 돌아보고 함께 서로 아끼며 희생에 대한 참된 깨워 줄 수 있는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고자 노력했다.

2007년 초연된 '강아지똥'은 수많은 공연장에 초청됐고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우수작품에 선정되면서 새롭게 리뉴얼된 작품으로 부평 관객들을 찾아왔다.

부평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교훈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더 의미가 깊고, 솔로, 듀엣 등 다양한 무대연출과 화려한 군무로 민들레 홀씨가 되어 날아가는 엔딩무대까지 다양한 발레에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공연"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