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남동소방서는 3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남동체육관(남동구 소래로 540 소재)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서 급격한 연소 확대로 경기 중인 선수 및 관람객 등 다수의 사람이 고립되어 연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 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통제단원들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해서 대응해 나가야 하며, 이번 도상훈련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업무연락을 통해 추가·보완해 재난 현장별 맞춤형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