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진기자】부천시립합창단은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오는 19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말에 꼭 들어야 할 곡으로 손꼽히는“헨델 <메시아> 하이라이트”를 연주한다.
헨델의 ‘메시아’는 화려한 오페라와는 달리 오로지 음악에 집중한 성악 음악극으로 연말에 많은 음악회에서 연주되며,각기 다른 연주자들의 음악적 표현을 비교 감상할 수 있어 음악애호가들에게 관심이 매우 높은 작품이다.
특히,이번 공연은 정교하고 섬세한 지휘로 사랑받아온 부천시립합창단 조익현 상임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그리고 부천시민들이 직접 응시하고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헨델,메시아 포스터[사진제공=부천문화재단 홍보실]](/data/photos/mig/20181204/art_6f34bf3b27d0b6c329bc4fb76995c18f.jpg)
부천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의 합동연주로 호흡하는‘메시아’로 그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선율과 대비되는 음악적 조화에 감탄하며 정교한 음악이 표현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헨델, 메시아> 하이라이트는 바로크시대 최고 거장 중의 한 명인‘헨델’이 작곡한‘메시아’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죽음과 승리를 노래하는 작품으로 다양한 음악의 대비와 서정적인 표현이 청중들에게 음악적인 메시지와 감동을 준다.
또한, 1742년 초연 되었으며, 헨델의 작품 중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손꼽히는 대작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수난, 부활의 전 과정을 다루고 있다.
부천시립합창단이 준비한 시민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헨델, 메시아> 하이라이트를 통해 모든 관객들의 마음속에 사랑과 따듯한 위로를 받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