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중들의 콘텐츠 소비가 활발해 지면서 TV보다는 유튜브를, 60분짜리 드라마 보다는 짧은 웹드라마를 선호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잘 짜여진 긴 호흡의 드라마보다 B급 감성의 짧은 콘텐츠에 더욱 열광하는 추세 탓이다. 역대 웹드라마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성공과 더불어 하반기에도 웹드라마 제작이 활발해질 전망인데 그 중 와이낫미디어의 ‘일진에게 찍혔을 때’와 플래디의 ‘트리플썸2’가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화제의 모바일 스토리게임 이였던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최근 웹드라마로 공개되었다. ‘더 맨 블랙’의 ‘윤준원’과 ‘최찬이’가 주연에 캐스팅 되었는데 게임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힌 현실 캐스팅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더 맨 블랙 멤버 ‘고우진’, ‘이형석’, ‘강태우’ 또한 함께 캐스팅 되어 시청자들의 안구정화를 책임진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평범하지만 당찬 매력의 여고생 연두가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교내 최고의 문제적 남학생들 일명 ‘일진’과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하이틴물로, 10대들의 고민과 사랑, 청춘의 순간들을 감수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을 제작했던 와이낫 미디어가 제작해 또 하나의 레전드 하이틴 웹드라마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또 하나의 하반기 기대작은 '트리플썸2' 이다. 이미 시즌1의 경우 1000만 이라는 경이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확고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해봤습니다" 라는 컨셉으로 3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남사친과의 에피소드를 다룬 웹드라마로 시즌1에서 신정유, 엄세웅이 주인공 이였다면, 시즌2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신정유(다현 역)가 재차 캐스팅 되었다. 공개된 티저를 본 시청자들은 “다현이 넣어주셔서 감사해요”, “다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다현이 나와서 보기로 다시결정!”등 신정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더맨블랙의 절대비율 엄세웅은 9월 공개 예정인 달핑스튜디오 웹드라마 ‘마음이 시키는 대로’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현재 촬영을 마쳤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30일부터 매주 화,목 유튜브 콬tv 채널에서, ‘트리플썸2'는 8월1일부터 매주 목요일 유튜브 썸카페 채널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