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유재연 교수는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원격 언어치료가 확산되는 추세 속에서 언어재활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언어재활 컨설팅 재능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유재연 교수는 최근 주)언어발전소(서울 성동구 소재)에 근무하는 언어재활사 김모씨를 대상으로 화상회의용 플랫폼을 통해 뇌손상 성인을 위한 원격언어치료 방법, Zoom을 활용한 언어치료의 문제해결 방법, 원격언어치료에서의 실시간 음성분석장비 활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연 교수는 “최근 의사소통장애 분야에서 원격치료의 적용 가능성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언어재활사들에게 원격 언어치료 방법에 대한 재능기부 온라인 컨설팅 활동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