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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자살률이 가장 높아, 서서울생명의전화 자살예방을 위한 제30기 전화상담사 카운슬링대학 양성과정 모집

 

봄은 사계절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봄철 자살률 급증을 표현하는 ‘스프링 피크’ 단어가 있듯이 전문가들은 봄철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그 이유로는 일조량 증가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며 여기에 졸업과 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의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보면 2019년을 제외하고 봄철에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자살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자 수는 점점 늘고 있고, 지구촌 전체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그 심각성에 따라 어느 때보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OECD회원국가 중 자살률 1위국은 대한민국으로 자살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대두되고 있다.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자살예방을 위한 2022년 제 30기 카운슬링대학과정을 진행한다. 카운슬링대학은 상담이론, 상담기법등 다양한 상담분야의 교육을 통해 전화상담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전화상담은 전화를 통하여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해 나갈 수 있도록 심리정서지원과, 생명존중 문화 형성을 위한 전문자살예방활동이다. 본 과정은 훈련된 자살예방전화상담사의 전화상담원이 되기 위한 교육이며, 카운슬링 대학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한 사람은 서서울생명의전화 전화상담원으로서 활동가능하다. 또한 생명의전화에서 주최하는 각종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정기간 상담봉사 후 전화상담원증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20세 이상으로 상담에 관심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및 비대면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서울생명의전화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02-2649-9233 서서울생명의전화 사무국 http://happylife.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서서울생명의전화는 자살예방 전문상담기관으로 24일 365일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상담하고, 생명존중문화확산과 자살예방을 실천하는 국제 NGO기관으로, 우울, 자살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588-9191을 통해 전화상담(24시간 365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