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상진)가 29일 소형사다리차 신규 배치에 따른 시연회를 본서 다목적 훈련탑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시연회는 ㈜현대에버다임에서 소형사다리차 재원 설명 및 작동법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소형사다리차는 18m 높이(약 5층 높이)까지 사다리를 전개할 수 있어 보다 좁은 도로 등을 통과할 수 있어 현장출동에 기동성이 좋다.
사다리차는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순천시 관내의 화재 및 인명구조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소형사다리차 도입으로 순천 관내 고층건물 화재 대응 및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작 훈련에 힘써 장비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