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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한국음악협회와 손잡고 관악아트홀서 18일 ‘제 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 열어

-수준 높은 클래식 실연, 제 41회 대한민국작곡상 입상작 선보인다
-클래식 장르 우수 공연 유치를 통해 관악구 문화 향유 거점 역할 수행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후원하고,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가 이달 18일(금) 관악아트홀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2022년 제41회 대한민국 작곡상의 우수한 입상작품을 선보이는 연주회로, 주최측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와 관악문화재단은 지난해 6월 대한민국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사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마련된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는 지난해 대한민국 클래식 3대 콩쿠르인 <제40회 해외파견콩쿠르> 개최에 이어 두 번째 협력이다.

 

이에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연주회는 관악아트홀이 대한민국 창작음악 확장 거점에 함께함을 증명함과 동시에, 다양한 장르를 집합시키는 커뮤니티아트홀로서 성장의 격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음악협회와 함께 문화예술 활성화를 끌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작곡상은 대한민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도해 국위선양을 목적하여 1977년 제정됐다. 작곡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독창적인 우수한 작품을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이 격년으로 시행되며, 올해는 서양음악 부문이 진행됐다. 

 

 

본 연주회는 이태영의 객원지휘로 진행되며, 국군교향악단이 함께한다. 위촉작으로 이문희의 ‘Like a movie for orchestra’를 비롯하여, 박준상의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도산12곡’, 강경묵의 ‘Incense for ensemble’, 최진석의 ‘Space for solo Viola’, 김현수의 ‘개화 for Orchestra’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제41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은 한국음악협회(02-2655-306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