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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운영 국비 2억5천 확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2023년 하계 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6개 팀이 모두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사업비는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용품 구입비, 국내외 전지훈련 경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올해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 친화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운영 실적, 사회 공헌 노력 등 4개 영역 13개 항목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펜싱, 소프트테니스, 근대5종, 카누, 우슈, 스쿼시 등 6개 팀 4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감독 1명과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선 펜싱·우수에서 금메달 3개, 소프트테니스·우슈에서 은메달 2개, 소프트테니스·근대5종·우슈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기평 전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선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 10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