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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지휘관 집중호우 대비 주말 치안현장 점검하다

박기정 완도해경서장, 집중호우 대비 항포구, 방조제 시설물 등 점검 나서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지휘관이 직접 전국적인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주말 휴일에도 쉬지 않고 지역 내 취약 지역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기정 서장이 직접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항포구의 정박선박 침몰과 유실을 대비하고 방조제 범람 우려 지역과 지역 내 취약지역 대상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박 서장은 22일 화흥포항, 완도·해남 사내 방조제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23일에는 완도항,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취약 지역과 안전 시설물 등을 점검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를 확인할 예정이다.

 

박 서장은 “집중호우 기간에는 너울성 파도에 의한 월파(파도가 강하게 충돌해 바닷물이 방파제나 방조제를 넘는 현상)와 하천 범람 우려가 있다”며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해양경찰관 통제에 적극 따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