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한중수교 34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우정을 기념하고 예술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제5회 한중청년사진미술대전이 2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 1층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가 주최하고, 한중미술협회가 주관하며, 주한 중국대사관이 후원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깊은 유대를 가진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이번 사진미술대전은 양국 청년 예술가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양국 미래세대가 우정을 이어가고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는 "문화는 외교를 넘어 마음을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하며 지속적인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태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는 한중 청년들이 하나가 되어 함께 예술적 교류와 우정을 기리는 깊은 의미를 가진 자리입니다. 사진 예술은 서로의 공통된 가치를 발견하고 소통을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체로, 이 행사가 양국 우정을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신경숙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문화는 양국의 연결을 강화하는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 이번 전시는 청년들의 열정과 예술적 표현을 바탕으로 양국 국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라며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신진 청년 작가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한중미술협회 차홍규 회장(하이브리드)을 비롯하여 이응선(서양화) 김국(서양화) 정원일(사진) 한서경(서양화) 이혜경(그래픽) 이병선(사진) 정성욱(자연주의) 양병구(서양화) 양옥현(서예) 황지영(서양화) 작가와 신경숙 조직위원장(민화) 정창무(사진) 김지영(사진) 이미형(민화) 조재윤(사진) 작가 등 중견 예술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된 20여 명의 청년 사진작가들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제공했다.
사진과 미술 작품들은 자연과 풍경, 문화유산, 그리고 도시적 풍경 및 말띠 해를 맞이하여 역동하는 말들을 표현하여 양국의 역사적·문화적 공감대를 보여줌으로써 예술적 교류를 넘어선 깊은 연결을 만들어냈다. 또한 청년 작가들의 시각을 통해 새로운 한중 관계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의 의미가 크다.
제5회 한중청년사진미술대전은 2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 1층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술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양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공통점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양국 예술가들의 작품 감상에 그치지 않고, 한중우호 증진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양국의 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 깊게 이해하고, 공동으로 만들어갈 미래를 그리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양국 관계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협력의 발판이 될 이번 전시가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상호 발전의 길을 밝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이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정과 연대가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