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지난 21일 윤석열 정부 새로운 인수위 조직 중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위원으로 인선됐다고 밝혔다.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는 과학적 방역을 통한 코로나 대응을 위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경남 현역의원인 강기윤 의원도 인수위원회에 합류하게 됐다. 21일 오후 2시 코로나비상대응특위 첫 번째 회의가 열어, 코로나 피해에 대한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 위중증 관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강기윤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보건의료단체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총괄업무를 수행해왔으며, 정부의 코로나 백신 늑장대응에 맞서서 백신 확보를 강력하게 어필하여 코로나 백신 확보에 기여한 보건복지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으로서 전국 주요 보건의료단체와 14회 지지선언을 이끌었고, 취약지역인 전라도를 비롯한 경상도, 충청도, 수도권을 아울러 전국적인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 낸 숨은 공로자로도 알려져 있다. 또한, 대선 기간 중 최고 수준의 코로나 대응 조직인 ‘코로나 위기대응위원회’ 활동을 함께 해 온 전문
정부가 자랑해오던 K-방역이 사실상 무너지고 있다. 이미 하루 환자는 60만 명에 달했고, 하루 사망자는 301명(3.17기준), 누적으로는 1만 1,782명이며 병원의 중증 병상 가동률도 66.5%에 달한다. 이런 추세라면 사실상 전 국민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볼 수 있다.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이런 문제를 우려하여 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다양한 코로나치료제를 구입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 FDA에서 긴급승인을 받은 항제치료제 소트로비맙, 카시리비맙+임데비맙, 밤라니비맙+에테세비맙 등이 있음에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코로나19 진료권고안(버전 2.1)를 통해 "타 치료제들은 오미크론 변이의 치료 효과가 현저히 낮은데 소트로비맙의 경우 이에 대한 효과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렉키로나와 이부실드는 각각 치료 미권장 및 임상적 급거 부족으로 권장하지 않는다는 진료권고를 발표했다. 권고안을 보면 “렉키로나는 인체에 투여할 수 있는 용량 내에서는 중화효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예측돼 오미크론 변이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 차담회에서 "이번주 내 인수위원회를 가동하게 되면 당선인으로서 앞으로 인수위 전체회의 주재는 물론, 수시로 점검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오늘 참석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국가안보와 민생을 위해 속도감있게 정부 인수인계 업무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하고, "제가 국정과제 로드맵을 일일 단위로 꾸준히 밀도있게 챙겨 나가겠다. 책임지고 격려하며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인수위 기획위원장과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앞으로 대통령실 업무에서 사정, 정보조사 기능을 철저히 배제하고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에 따르면 또 "일명 사직동팀은 있을 수 없다"며 "과거 사정기관을 장악한 민정수석실은 합법을 가장해 정적, 정치적 반대세력을 통제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세평 검증을 위장해 국민신상털기와 뒷조사를 벌여왔는데, 이런 잔재를 청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가 지향하는 대통령실은 사정기능을 없애고 오로지 국민을 받들어 일하는 유능한 정부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고 조정 관리하는데에만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 받은 대통령은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에 따라 오로지 국가 안보, 국민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는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발언이다. 이는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청산하겠다는 당선인 구상의 일단을 피력한 것으로 앞으로 인수위 논의 과정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정치개혁 아젠다 중 하나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월10일 오전 10시경부터 20분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끈데 대해 축하드리며 이번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과정에서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또한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북한이 연초부터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바 더욱 굳건한 한미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도 한반도 사안에 대해 더욱 면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북한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는만큼 한미일 삼국의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조율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관위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4일 오전 6시부터 인천 158곳 등 전국 3,552곳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가 이날 오전 6시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돼 오전 11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5.38%, 인천 투표율은 4.73%를 기록하고 있다. 전남의 투표율이 9.44%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대구의 투표율이 4.41%로 가장 낮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부산 남구청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서울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이날 오전 마쳤다. 사전투표는 4~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는 전국 어느 투표소에 가도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방역당국의 외출허용 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3월1일 0시부터 QR체크를 비롯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 중단된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입장할 때 필수적이었던 'QR인증' 확인 절차가 잠정 중단된다. 2월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방역패스 조정방안'에 따르면 식당 및 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등에서 방역패스 시행이 잠정 중단된다. 아울러 50인 이상 모임이나 집회, 행사 등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 및 4월부터 예정됐던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방역패스 중단 대상 다중이용시설 대상 11곳은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 PC방 ▲ 스포츠경기장(실내) ▲ 파티룸 ▲ 마사지업소·안마소 등이다. 이와함께 ▲ 의료기관 ▲ 요양시설·병원 ▲ 중증장애인·치매시설 ▲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입원·입소자 면회 때 방역패스가 해제된다. 다만, 이번 조치는 잠정적인 것으로 정부는 새로운 변이 발생,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재개 또는 조정될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2주를 남긴 가운데, 후보자들이 모인 선거토론 방송이 한창이다. 후보자들의 공약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중요한 자리지만, 방송을 보는 청각장애인들은 나날이 고충을 겪고 있다. 현재는 양자로 대화를 나눌 때 수어통역사 한 명이 2명의 후보자 발언을 통역하고 있다. 문제는 두 후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얘기하면 누구의 발언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이에 장애계는 다중 수어통역사 배치를 오랫동안 요구해왔지만, 변화는 없었다. 다행히 의미 있는 성과는 있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선TV토론이 청각장애인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한다는 의견을 수렴, 당차원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관련 기관에 20대 대통령선거 TV토론 진행 시 발화자별 수어통역사 배치를 공식적으로 요구하였다. 그 결과, 발화자별 수어통역사를 배치한 선거토론 생중계가 확정되었다. 2월 21일에 진행된 1차 대선토론은 김광진 전 국회의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되었고, 2차(2월 25일)·3차(3월 2일) 토론은 복지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통령선거 방송에서만 단발성으로 그칠 게 아니다. 장애인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정권을 온전히
고성진 찬송대학이 오는 15일까지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찬송을 잘 부르고 싶고 잘 알고 싶은 이들이 대상이다. 찬송대학은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새움빌딩 바이오페라음악예술원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전액 장학생 제도로 운영된다. 강사는 바리톤 고성진 교수로 한양대 음대 성악과와 같은 대학원, 이탈이라피렌체 시립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세종문화회관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서대 융합교양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