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임오경 의원(경기광명갑)이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학생 운동선수 권리 보장과 체육관련 종사자 생활안정 확보 등 체육현장 현안에 대해 대선 과정에서 정책적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임의원은 교육부에서는 다음해부터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 인정, 결석허용 횟수를 대폭 축소할 계획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교육부는 다음해부터 학생선수들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출석인정, 결석허용일수를 현행 초등 10일, 중등 15일, 고등선수 30일에서 각각 0일, 10일, 20일로 축소하고 오는 2023년부터는 초중등 전면 폐지와 고등선수 10일 제한을 두겠다고 계획한 상황이다. 임의원에 따르면 이런 조치로 인해 학생선수들이 되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무리한 스케줄로 부상위험에 노출되는 등 운동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임의원은 체육관련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정책 필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전문·생활체육인 및 체육관련 종사자들의 수는 급증하고 있으나 활동기간이 짧고 코로나19로 사회적 자립기반이 약화돼 생계에 위협을 겪는 체육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이 속해 있는 ‘기후변화와 그린뉴딜을 연구하는 의원모임’은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 40% 달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에 일원인 국가온실가스감축 목표(NDC)의 실현 및 감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미나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성만·김병욱·황운하 의원, 천권환 그린뉴딜 의원모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세미나에는 오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율인 40%를 달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대안과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정인 탄소중립위원회 경제분과위원장은 “이제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며 “NDC 40% 실현을 위해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기후에너지부 설립, 환경 부총리 제도 도입, 탄소중립 독립 기구 신설, 저탄소 기술 세제 혜택 등의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후 세미나는 전영환 홍익대 교수, 정은호 전 한전경제경영연구원 원장,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이사, 김경민 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NDC 달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송영길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빅데이터의 일종인 GDELT(Global Database of Events, Language, and Tone)을 사용해 두 국가 간 갈등지수를 도출하고 국제관계의 변화를 추적한 국제전략 Foresight 제6호(표제: 빅데이터(GDELT)를 통해 살펴본 국가 간 갈등의 변화)를 25일 발간했다. 저자인 박성준 부연구위원은 GDELT를 이용한 갈등지수의 움직임이 우리가 인식하는 국제관계의 변화에 상당 부분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GDELT Event Database에서 제공하는 어조 정보와 비교했을 때 두 국가 간 갈등의 변화를 더 잘 포착되는 것을 확인했다. 보고서에서는 GDELT의 Event Database에서 제공하는 언론 기사의 어조(average tone) 정보와 사건(event) 개수 정보를 바탕으로 두 국가 간 갈등지수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여러 국가 간 관계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갈등지수를 바탕으로 살펴본 국제관계는 아래와 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한국과 일본 간 관계에서는 지난 2019년 7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제한 조치가 양국 간 갈등을 크게 증가시켰으며 한국과 중국의 관계에서는 20
북한의 불법적인 기습공격으로 시작된 연평도 포격전이 발발한지 11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무고한 민간인의 삶의 터전을 향해 직접 포탄을 쏘아 떨어뜨린 무자비하고 반인도적인 도발이었습니다. 최후의 순간까지 결사 항전하며 군인의 본분을 다한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무고한 민간인 희생자들과 부상자들. 절대 여러분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쏟아지는 포탄 속에서도 ‘연평도 영웅’들은 물러서지 않고 용맹하게 싸웠고 우리는 승리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 정신을 기릴 줄 아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그것이 그날 이후 살아 있는 우리들의 과업이며, 영웅에 대한 정당한 예우입니다. 유가족에게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위로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책무는 없습니다.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 가능성을 항상 열어 놓겠지만 위협과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우물쭈물하거나 좌고우면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는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꿈꾸지 못하도록 강력한 국방력을 키울 것입니다. 영웅을 기억하겠습니다. 국민을 지키겠습니다. 윤석열이 약속드립니다.
이학재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서구갑)은 교육부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에 탈락해 인하대가 3년간(2022년~2024년) 받지 못하게 된 약 150억원의 지원금 전액을 인천이 책임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인천시민은 인하대가 교육을 통해 인천 발전은 물론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에 많은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데 교육부의 어처구니없는 평가로 인하대학교가 부실대학으로 낙인 찍혀 시민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다”며 “인천시의 미래 발전과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시가 적극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부의 기본역량진단평가 탈락으로 예년보다 인하대학교의 입학경쟁률 감소와 신입생 모집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며“현재 대학입시가 진행 중인 만큼 시급한 건 수험생과 학부모가 인하대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인 만큼 인하대학교의 적극적인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천시가 재정지원에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교육부 진단평가에 탈락한 인하대학교 등의 구제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결과가 불투명한데다 만약 구제가 되더라도 시가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학교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서 재정지원에 힘써야 할
공수처 여운국 차장검사는 이재명 캠프 박성준 의원과 연락해 온 사실이 드러나자, 저녁 약속 날짜가 잡히지는 않았다며 명백한 거짓 해명했다. 박성준 의원은 11월 22일 저녁 식사를 잡았다고 실토하였다. 저녁 날짜가 정해졌고 다른 참석자들까지 확정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수처의 수사 책임자가 거짓말을 하는데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는가. 공수처 식으로 요구하겠다. 여운국 차장검사의 휴대전화 통화내역부터 공개하라. 박성준 의원 뿐만 아니라 여권 인사들과 어떻게 연락해 왔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 그 동안 공수처는 통화 등 연락한 내역만 있으면 범죄사실이 입증된 것처럼 언론에 흘려오지 않았나. 심지어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사유로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까지 청구했었다. 여운국 검사의 휴대전화 내역을 공개 못할 이유가 없다. 여운국 검사는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무리한 수사를 주도해 왔다. 손준성 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 없는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되었고, 인권위에 진정도 당했다. 검찰이 대변인 공용휴대전화를 불법 포렌식하자 공수처가 바로 압수수색을 해서 가져가는 등 ‘하청감찰’ 논란까지 빚었다. 윤석열 후보와 관련된 혐의들은 ‘묻지마 입건’부
비상시국국민회의가 11월20일 오후 5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정권교제와 화천대유 특검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퇴관철을 위한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는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정권교체는 이 새대의 역사적 과제라며 화천대유 특검과 김오수 검찰총장 사퇴 관철을 위한 정당, 시민 사회단체와 개인의 연대투쟁을 제안한다. 비상시국국민회의 회원들이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자 이재명 후보의 한준호 수행실장이 SNS에‘두 아이의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 영부인도 국격을 대변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여러 가지 이슈로 분열된 우리 사회를 또다시 새로운 갈등으로 갈라치고 있는 정치인들의 행태에 대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온 국민의 분노가 끓어오르는데도 불구하고 당사자의 사과는 물론, 여당 여성의원들의 목소리조차 들을 수 없다. 더구나, 이러한 국회의원을 본인의 수행실장으로 임명한 대통령 후보는 이 망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출산 도구인가. 언제부터 우리사회에 출산하지 못한 여성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는가. 여성의 출산유무조차 갈라치기하는 이러한 정치가들의 행태가 참으로 통탄스럽다.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여성을 임신과 출산의 도구로 취급하는 일은 용납될 수 없다. 상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서라면 본인들이 주장했던 젠더감수성과 성인지감수성조차 내팽게치는 이들의 만행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글을 지웠다고 하더라도, 이를 지켜보는 여성들의 상처까지 지울 수는 없다. 조속히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합당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은 18일 인천 서구 가정동 5개 단지(동우1차·동우2차·한성·현광·성광)가 국토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돼 공공참여를 통한 복합개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2·4 대책 일환으로,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관리지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정동 5개 단지는 대부분이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 건물 붕괴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은 곳이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LH·인천시·서구청과 협의를 통해 주택정비 사업을 추진해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대규모 정비가 어려운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신속히 정비하기 위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이 2종에서 3종으로 상향돼 용적률이 300%까지 높아진다. 건축규제가 완화되는 등 사업요건이 간소화되고 인허가 절차가 빨라진다. 특히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내에서 가로주택 사업 추진 시 1만㎡→2만㎡까지 가로구역 면적이 확대되고, 연접한 가로구역끼리 통합개발이 가능해 교차분양, 통합 주민대표 선임 등이 가능해진다. 공공이 참여하지만 주민들이 원하는 시공사
아가페앙상블 정기연주회가 1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아가페앙상블 합창단이 첫 연주곡으로 주기도문,알렐루야 캐논, 함께나아가자 지휘 석성환 반주 최은순의 연주로 서막을 열었다. 이어 감사의 시간에 맹양숙 단장은 인사말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을 사랑하는 아카페앙상블의 정기연주회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립니다. 코람 데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선 자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특별히 연주회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움을 당한 아이티의 청소년들을 위해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기부하고자 합니다. 선한 영향력이 있는 아가페앙상블의 연주회를 격려하며 그 뜻이 온 세상에 아름답게 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 독창으로 바리톤 이승환이 주의은혜라,소프라노 김미현이 주님을 찬양하라,로 찬양했다.이어 솔리데오 남성찬양단 내 맘의 강물, 강하고 담대하라, 찬양을 단장 박남필,반주 이주봉이 연주했다. 마지막 Finale 곡으로 "찬양하며 감사하며(작곡 임긍수 작사 석성환) '한없는 주의사랑 믿음으로 주시고 찬양자로 세우셔서 주께 영광돌리세 광야의 세상에서 주님 동행하시네 아픔도 감사해 고난도 은혜여라 주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