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전 의원은 7. 23.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 이해찬 민주당 전 당대표, 윤호중 민주당 전 사무총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인천 연수구 선관위 사무국장 김호진 및 공범인 성명불상자들을 공인위조 및 투표위조증감죄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밝혔다. 민 전 의원은 공인위조 및 투표위조증감죄라는 위 범죄의 가장 큰 피해자요 고소권자인데, 지난 6월 28일 재검표 결과 드러난 부정선거의 정황과 물증 확보를 토대로 직접 고소에 나서게 됐다고 경위를 밝혔다. 민 전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정상적인 투표관리관 도장은 투표소의 기표인과 같이 인주가 필요 없이 스탬프가 내재된 만년도장이다. 이런 만년도장의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이가 만년도장에 억지로 인주를 묻혀 찍으면 동그란 원 안의 인영 내부가 뭉그러지게 찍혀 나오는 소위 일장기 투표지가 출현하게 된다. 연수을 재검표에서는 한 동에서만 천 장 가량 이런 일장기 투표지가 쏟아져 나왔다. 민 전 의원은 소위 일장기 투표지에 관해, 투표관리관의 날인과 확인, 배부행위, 투표자의 확인 및 기표 행위, 또 개표 사무 시 수많은 개표원과 참관인의
황교안 전 대표가 24일 서울 강남역의 1인시위에 깜짝 출연해서 부정선거 진상규명에 참석해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며 투쟁에 힘을 보태줬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작년 4월 15일에 치뤄진 총선 직후 인터넷을 통해서 떠돌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하여 거리를 두어 왔다"며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국민적 정서에 편승해서 패장으로서의 책임을 전가하고 또 국민들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그러나 지난 6월 28일 인천 연수을 민경욱 후보의 선거구에 대한 대법원의 투표 용지 재검표 이후 구체적인 물증을 들어서 제기하고 있는 부정선거 주장은 국면을 전혀 달리하고 있다"며 "재검표 현장에서 확인된 바에 의하면 투표함에서 정상적인 사전투표 시스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사전 투표 용지들이 다수 발견됐다"고 말했다. 황 전 대표는 특검, 반드시 관철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시켜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인들이 하나둘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4.15 국회의원 선거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연수 을 민경욱 전 의원이 4.15 국회의원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인천지방법원에 1년2개월만에 지난 6월28일 재검표에서 부정선거 투표용지가 나왔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 전 의원은 "재검표과정에서 사전투표 용지가 배춧잎 투표용지가 나왔다. 또 투표용지끼리 서로 붙어있는 용지도 있었다"며 또다른 용지는 선관위 도장이 일장기로 찍혀있는 투표용지도 한 선거구에 무더기로 나왔다며 이는 부정선거가 확실하다 누가 한 것인지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를 밝힌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23일 지난해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특검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황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작년 4월 15일에 치뤄진 총선 직후 인터넷을 통해서 떠돌던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거리를 두어 왔다"며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태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국민적 정서에 편승해서 패장으로서의 책임을 전가하고 또 국민들에게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는 "투표 용지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성산,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를 두고‘책임 떠넘기기 공방’을 펼치고 있는 정부를 향해‘과연 이 정부에 코로나 대응 컨트롤타워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아프리카에 파견된 청해부대 부대원 중 82%가 코로나 확진자로 나타났고, 무려 5개월 동안 코로나 백신 미접종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국방부는‘백신과 관련해 사전에 질병청과 구두로 협의했고, 질병청이 반대해 백신 접종을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반대로 코로나 주무부처인 질병청은‘국방부와 사전에 구두로 협의한 적이 있지만, 청해부대에 관해서 협의한 적은 없다’며 서로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부처 간 갈등을 보이는 모습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번 4차 대유행을 앞두고 정은경 질병청장과 기모란 청와대 방역비서관 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불거지기도 했으며, 청와대가 k-방역에 대해 자화자찬할 때마다 코로나 확진자는 급증하고, 주무부처인 질병청은 사과하고 수습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또한,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자 수도권은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했지만,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지사 사건에서 피고인과 특별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원심에서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은 김 지사는 재수감되고 지사직을 상실하게 됐다. 대법원 재판부는 "피고인과 드루킹 사이에 '킹크랩'을 이용한 댓글 순위조작 범행에 관한 공동가공의 의사가 존재한다"며 "피고인이 해당 범행에 대해 본질적으로 기여한 기능적 행위지배도 인정돼 공모공동정범으로서 댓글조작 범행에 가담했다고 보아 유죄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심의 판단에 필요한 심리를 다 하지 않은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모공동점범의 성립 등에 관한 법리오해나 모순, 판단누락 등의 잘못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인정하면서도 '김 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가 인정되기 위해서는 특정 선거와 특정 후보자의 존재 및 관련성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원심과 의견을 달리 했다. 재판부는 "장래 선거에서의 선거운동과 관련해 이익의 제공 등을
아프리카에 파견된 청해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현실이 되면서 인재 논란이 일고 있다. 청해부대 문무대왕함(4,400t급) 승조원 301명을 대상으로 PCR 전수검사를 한 결과, 전체의 82%인 2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 해군 함정은 밀폐되어 있는데다 환기시설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한명의 확진자라도 발생한다면 치명적으로 작용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군과 방역방국은 밀폐된 함정에 탑승해 생활하는 청해부대 승조원을 대상으로 누구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실시했어야 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은커녕 문무대왕함이 작전 지역 인접 국가에서 출항한 다음날인 2일 감기증상을 보이는 부대원에 대해서 어떠한 코로나19 검사나 격리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다. 전 부대원 PCR검사는 최초 의심 증상이 발생한 이후 거의 보름이 지난 15일에야 실됐다. 문제가 커지자 국방부는 ‘오아시스 작전’이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붙여,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두 대를 투입해, 문무대왕함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후송한다고 했다. 공중급유기 투입이 가능했다면 왜 진작에 문무대왕함으로 백신을 보내지 않은것인가? 집단감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청해부대 승조원들에
대권 도전에 나선 ‘영원한 찐보(진짜 진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은 19일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사적 모임 허용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4인까지로 제한한 정부의 긴급조치에 대해 ‘전국방역계엄령’이라고 명명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전국방역계엄령에 부쳐’란 제목의 글을 올려 “코로나19를 빌미로 한 ‘방역계엄령’이 19일을 기해 끝내 전국으로 확대됐다”면서 “이로써 이 나라, 대한민국은 ‘전국방역계엄령’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그 엄혹한 유신독재시대, 이어진 전두환 군부독재정권시절에나 겪었던 전 국민적 고통이 자칭 진보라는 지금의 가짜 진보 문재인정권에 소환된 셈”이라며 “오히려 우리 국민이 당장 매일같이 겪어야 하는 방역계엄은 과거 독재계엄보다 더욱 참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라고 개탄했다. 그는 “독재계엄 때는 그나마 숨은 쉴 수 있었다. 하지만 당면한 방역계엄하에선 끝 모를 마스크 착용으로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육신의 시달림까지 더하고 있다. 더욱이 ‘저녁 있는 삶’이라는 자조처럼, ‘코로나통금’으로 인해 저녁이 되면 강제로 집으로 밀려들어가야 하는 통제까지 더해져 사실상 일상이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후보자가 유정복 전 인천시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등 2명으로 압축됐다. 인천시당 위원장은 내년에 있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인만큼 시당 위원장 선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인천시당은 위원장 후보 마감 결과 유정복 전 시장과 배준영 의원이 후보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후보는 유정복 전 시장이다. 유 전 시장은 국회의원과 장관 역임 등 그동안 해왔던 풍부한 정치경험을 내세우며 위원장 후보로 나섰다. 앞서 유 전 시장은 자신의 역량을 다해 당원과 시민 결집을 이뤄내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배준영 의원은 이날 오후께 후보자 등록을 위해 인천시당을 찾았다. 배 의원은 그동안 시당 위원장은 주민의 지지를 이끌 수 있는 현역 의원이 맡아 왔다며 자신이 유일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배 의원은 선수(후보)가 심판(시당위원장)까지 하는 찬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유정복 전 시장을 비난하며 공정과 정의를 위해 M-Z세대에게 양보를 하고 중앙정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당 대변인을 맡았던 경험과 14년간 인천시당에서 활동한 경력을 내세우며 '지역' 봉사를 위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번 시당위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제헌절 메시지로, "대통령도 헌법 아래" 있다면서 헌법정신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이 국민의힘 입당뒤 첫 정치적인 메시로 16일“대통령도 헌법 아래” 있다면서 “헌법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는 제헌절 메시지를 내놨다. 최 전 원장은 전날 낸 제헌절 메시지에서 "지금의 헌법은 지난 87년 당시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여야의 정치권이 합의한 헌법"이라며 "하지만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면 이 나라의 정치가 과연 헌법정신을 그대로 실천해왔는지 많은 의문이 드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최 전 원장은 “그동안 통치행위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권한 밖에서 행사된 경우가 많았다”면서 “헌법에 규정된 제청권이 제대로 행사되지 않았고 국가의 정책수립이나 집행과정에서 통치자의 의중에 따라 적법한 절차가 지켜지지 않았으며 헌법과 법률에 정해진 권한을 넘어선 인사개입도 많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 결과 공직자들이 국민보다는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꼬집어 말했다. 최재형 전 원장은 “헌법정신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법치주의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면서 “저는 헌법정신을 지키고 법치주의를 정착시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대
8.15일은 광복절이자 고 육영수여사 서거 47주기 추모일이다. 육영수여사는 1974년 8월15일 국립극장에서 거행된 제29회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경축사 도중 청중석에 있던 조총련계 문세광이 쏜 총탄에 맞아 49세의 짧은 일기로 서거했다. 고 육영수여사는 영부인 시절 유난히 노약자들과 어린이를 사랑했으며 특히 한센병 환자들의 집단촌을 자주 방문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했다. 지난 2016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육 여사 서거 42주년 추모공연을 올려 3천여 명의 관객이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게 한 색동문화예술원이 이번 에는 고양시와 대구시에서 서거 47주기 추모 뮤지컬 “영원한 백목련 육영수”의 막을 올린다. 이번에 막을 올리는 추모 뮤지컬은 민지영예술단의 고 육영수여사 추모무를 시작으로 막을 열고 육 여사의 어린 시절부터 전쟁통에 이뤄진 박정희 소령과의 운명적 만남, 계산성당에서의 결혼식, 박대통령에 대한 거침없는 쓴소리, 파독 광부 간호사들과 눈물의 상봉, 한센병 환자 이야기 등 기품과 온정을 겸비한 영부인으로서의 감동적인 스토리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셔준다. 이 뮤지컬에서 육영수 역을 맡은 명소요는 뮤지컬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