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맹성규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위원에 14일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는 국가 예산안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상설특별위원회로, 예결위 간사는 예결위원장과 함께 의사일정과 운영사항을 조율하며 예결위원 간 논의를 조정하는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간사는 예산안 증·감액을 세부 심의하는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도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맹성규 의원은 예결위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며 2021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2020년도 결산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재선인 맹성규 의원은 20대 국회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활동했을 뿐 아니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축적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위원장, 당 원내부대표 등을 거치며 예산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경험을 쌓아왔다. 맹성규 의원은 “간사위원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께서 낸 세금으로 마련되는 국가 예산은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쓰여야 한다. 코로나 19 국면이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께 힘이 되는 추경안이 되도록 꼼꼼히 살피겠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장기표 후보는 7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논평을 통해 최근 최저임금인상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노총의 반노동자적 행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 논평에서 장기표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인상으로 오히려 소득 하위 20%의 근로소득이 줄어들고 일자리 역시 62만개가 줄었다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며 “최저임금 인상은 고소득자의 소득은 높여주고 저소득자의 소득은 더 낮추면서 실업자를 양산하게 된다. 최저임금 인상은 안정된 일자리를 갖고 있는 취업자에게만 이득일 뿐 자영업자와 저임금노동자, 실업자에게는 엄청난 손해”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이 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발표한 민주노총에 대해 ‘서민경제 파탄의 주범’으로 규정하고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가 319만명이라는데, 최저임금이 9,160원(월급 191만4천원)으로 오르면 이 가운데 상당수는 실직하게 될 텐데 민주노총의 책임이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장 후보는 “청년실업 또한 민주노총에 주된 책임이 있다. 민주노총과 대기업 노조가 기업의 청년 신규채용을 사실상 차단함으로써 청년실업이 발생” 한다고 덧붙였
안상수 국민의힘 대권후보가 차기 대통령이 해결해야 될 과제로 2030청년 ‘일자리 와 ‘주택’을 최우선하는 대통령이란 주제로 손꼽고 나섰다. 안상수 국민의힘 대권후보(민선3,4대 인천광역시장, 전 3선 국회의원)는 8일 마포포럼에서 대선공약 포럼을 개최했다. 안 대권후보는 내년 3월9일에 정권교체를 하지 않으면 큰 재앙이 올 것이라는 걱정을 국민들 다수가 가지고 있다,며 아직도 일부 기울어져 있는 운동장에서 여러가지 국민들을 오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 문재인 정권식의 정치를 하는 식에 많은 국민들이 심중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권후보는 “논을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법으로 적용받도록 해 대지화하는 것이다. 논은 절대 농지라 다른 용도로 쓸 수 없다”면서 “가격을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아주 저렴하게 정부가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억평을 예로들면 3천만평에 아파트, 학교 등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7천만평을 2030세대 한테 30~50년을 무상으로 빌려주자는 것”이라며 “여기는 AI, 반도체, 백신, 바이오 단지 등 미래 산업에 견인차가 될 첨단 산업의 클러스터로 만들고, 7천만평 부지에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무상으로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이(伊)-한(韓) 의원친선협회(협회장 이반 스칼파로토) 주최 환영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장은 이-한 의원친선협회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 130년 넘게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온 전통적인 우방으로 국교를 재개하기도 전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이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올해로 의료지원단 파견 70주년을 맞는데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탈리아 국민들은 코로나 팬데믹 피해로 가장 힘든 시기에도 유쾌함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잃지 않았다”며 “안드라 투토 베네(Andra tutto bene, 모두 다 잘 될 거야)라는 말은 우리 국민들에게도 큰 힘이 됐다”고 덕담을 건넸다. 박 의장은 이어 “코로나19는 국제적 연대와 협력 없이는 극복할 수 없다”며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한미정상회담에서 한국이 백신 생산의 허브 국가 역할을 하도록 합의한 바
한국항공보안학회는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UAM을 위한 미래 항공보안”이란 주제로 국회 국토교통위원 김교흥의원과 소병훈의원 및 경운대와 공동주최로‘2021년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항공보안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황호원 회장(한국항공대학교 교수), 국회의원 김교흥, 소병훈, 박상혁, 의원, 이석현 전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경운대 가경환교수 등 각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및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어서 한국항공보안학회 임시총회도 있었다. 한국항공보안학회는 최근 UAM의 발전에 따른 각종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법률적 분야를 기초로 항공보안의 시각에서 어떠한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인지를 토론함으로써 정부와 기업체에 법률적 분야에 대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개회식에서 밝혔고, 국토교통위원 김교흥의원은 ‘이번 학술대회는 UAM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국내 UAM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위원 소병훈 의원은 ‘UAM 산업은 현재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국민의힘)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2021년 사업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인천 중구 소재)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소재)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인천 강화군 소재)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를 선정해 개축 또는 리모델링을 하는 사업이며, 첫 스타트로 올해 전국 총 484개교가 선정됐다. 인천의 경우 올해 17개교 대상 사업비 1,342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들은 앞으로 기획, 설계를 거쳐 2023년 말까지 준공될 계획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배준영 의원은 “영종국제물류고와 강남영상미디어고는 각각 1971년과 1974년에 설립됐고, 특히 인천여자상업고는 1945년 개교한 이래 76년이 지났다”면서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시설과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어 “동 사업이 학교 전체 구성원들과 충분한 소통을 전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는 한편,
‘영원한 찐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5일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장 대표는 “자아실현의 국민행복시대”를 기치로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3월 9일로 예정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그는 현재 제 1야당인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어, 일단 소속 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잇따라 환담하고 ‘정권 교체’의 결기를 공유했다. 장 대표는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준석 당대표가 탄생하고 나서 당 지지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다”고 덕담하면서 미소와 함께 “(국민의힘에는)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 한다. 제가 나이는 먹었어도 신문명주의자다”라고 자신의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에 이 대표는 웃음지면서 “저는 당밖보다 당내 주자들을 편애한다”며 “당내 주자들이 클 수 있게끔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어 “물론 당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마찬가지로 사랑할 것”이라고 언급, 윤석렬 전 검찰총장 등 외부의 범야권 대권 주자들의 입당에 대한 바람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뒤 “경선을 공정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집권 여당 대선후보 1위인 이재명씨가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했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일 ‘대한민국은 친일 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 지배로 깨끗하게 출발하지 못했다’고 한 발언을 비판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그 당시 맥아더 장군이 말한 점령군이라는 표현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를 점령했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종북사상에 심취한 586 운동권들은 미군은 점령군이고, 소련은 해방군이라는 말을 한다. 이재명은 김일성이 위대한 민족 영웅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며 “이재명은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국민께 도발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국민은 이 발언을 보며 문재인을 떠올릴 것”이라며, 2011년 문재인씨가 대통령 후보 시절 했던 낮은 단계 연방제 발언을 지적했다. “이 발언을 한 문재인은 권력을 잡고 나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침탈을 과감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전체주의, 사회주의 국가로 몰고 가고 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문재인이 시작한 대한민국 사회주의 만들기 음모의 완결판이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조원진 대표는 “5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5일 학교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정기점검을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학교보건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학교장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식품위생 점검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 수가 13,619명이 발생하는 등 학교 보건·위생 문제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학교의 환경·식품위생 정기점검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방역과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학교는 수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장소이기 때문에 방역과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식품위생 문제에 대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본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학교의 환경·위생점검이 확대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은 7월3일 윤석열 前 총장과 만나 입당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은 “‘열 가지 중 아홉 가지 생각이 달라도 정권교체 필요성 하나만 동의하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지난 6.29 국민기자회견 중 윤석열 前 총장의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前 총장은 열 가지 모두가 같으니 빠른 시일내에 국민의힘에 입당해 함께 정권교체를 이뤄내는데 온 힘을 기울여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입당을 권유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前 총장은 “국민주권을 되찾자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과 정치세력은 당연히 하나로 뭉쳐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 이 점에서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최대한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지지해서 승리해야만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 지금은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은 “현재 우리의 정치 상황은 프랑스와 달리 제3지대는 없으며 윤 前 총장의 성공을 위해서도 입당이 필요하다”며 입당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