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김원웅 광복회장은 경기도 한 고등학교에 보낸 역사교육 영상에서 광복 이후 북한에 진입한 소련은 해방군이고, 남한에 들어온 미국은 점령군이라는 취지의 망언을 저질렀습니다. 미군이 배포한 포고문에는 “우리는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이다”라는 내용이, 소련군이 배포한 포고문에는 “조선인이 독립과 자유를 되찾은 것을 축하드린다”라는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노골적인 거짓 반미 선동에 나섰습니다. 모든 사유재산을 빼앗고, 김일성 1인에게 모든 권력을 넘긴 소련의 횡포를 미화하는 한편, 지금의 한국을 분단 국가로 만든 원흉을 칭송하는 광복회장의 왜곡된 역사 인식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누구보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정신 함양에 힘써야 하는 광복회장의 역사 왜곡 망언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이제 역사를 배워가는 고등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 하는 광복회장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광복절 기념사에서도 왜곡된 역사 인식을 드러내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광복회장의 망언에 국민들의 눈과 귀가 피곤할 지경입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더 이상 분란을 만들지 말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민선3,4대 인천시장, 전 3선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전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들러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안 전 시장은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하며 “문재인 정권의 정책실패로 양극화가 심해지고, 중산층이 붕괴되었다”고 개탄해 했다. 이어 안 전 시장은 “더 이상 현 정권에 이 나라의 명운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의 대선출마선언의 핵심은 ‘경제’다. 전국을 5대권역으로 나눠 주거와 일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메가시티를 구축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메가시티’는 유휴농지중 1억평을 전국5개권역으로 나눠 조성할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있는 복합도시를 의미한다. 70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무상임대해 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며, 3000만평에는 30평형 아파트 100만호를 배후거주도시로 건설해 직주근접한 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권력분산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외교·안보·국방 등의 안건
인천 원도심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중강화옹진)이 제물포고등학교의 송도 이전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허 의원과 배 의원은 29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제고 이전 간담회에서 원도심 활성화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도성훈 교육감에서 제고 이전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셀트리온의 제고 100억원 지원에 대한 의견도 거론됐다. 제고동문회 등을 통해 셀트리온의 제고 야구부 지원이 제기된 가운데, 허 의원과 배 의원은 송도 이전을 전제로 대기업이 지원을 하기보다 현 위치에서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로 이전할 경우 교육부로부터 인센티브 80억원을 지원받을 거란 시교육청의 입장에 대해서도 논란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신설에 준하는 기준에 부합하여 학교를 이전 재배치할 때 학생수를 기준으로 최대 80억원을 보통교부금으로 총액교부하되, 일반적으로 시・도교육청에서는 통합 및 폐지학교의 시설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용 등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허종식 의원은 “원도심과 신도심 격차로 인한 주민들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심각한 상황임을 직시해
민경욱 전 의원이 제기한 4.15 부정선거 재검표 및 검증이 6월28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로 오전 9시30분 부터 인천지법 501호 중회의실에서 재검표 및 검증이 실시됐다. 민 전 의원은 중간중간 페이스북을 통해 재검표 검증실 상황을 알려왔다. 민 전 의원은 변호사들이 재판부와 협의를 통해 전체 이미지 파일 생성이 관철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 전 의원은 점심시간을 이용 검찰청앞에 마련된 국투본집회차량에 올라 봉인과정 해제와 관련해 출입구 3곳에 변호사들이 보인한 곳을 일일이 다 대조했다며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민 전 의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검증과정에서 천대엽 대법관이 이미지 파일 대조를 허용 않겠다고해 변호인단과 마찰이 비져지기도 했다 ,며 이후 변호인단과 협의끝에 관철됐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선거인 명부를 담은 봉투들이 찢긴 것들이 눈에 띄어서 따로 분류를 했다고 했다. 또 사전투표용지는 롤 용지인데 말려 있지도 않고 접은 자국도 없는게 이상하다는 인쇄 전문가의 지적도 있었다고 했다. 민 전 의원 측 유승수 변호사는 프로그램 이용 못한다. 믿지못하면 어찌 QR코드 검증하냐며, 재판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지난해 4월15일 치러진 제2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은 6·25전쟁이 북한군의 불법적 기습남침에 의한 전쟁이라는 것을 명확히 정의하고, 6·25전쟁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6·25전쟁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에서는 6·25전쟁의 정의를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사이에 발생한 전투 및 1948년 8월 15일부터 1955년 6월 30일 사이에 발생한 전투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정의는 6·25전쟁이 시작된 시기와 전투의 기간 등에 대해서만 나열하였을 뿐 전쟁의 유발 주체 등이 규정되지 않아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한 6·25전쟁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정안은 ▲6·25전쟁의 정의를 ‘북한군의 불법적 기습남침에 의한 전쟁’이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6·25전쟁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금지 및 처벌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정진석 의원은 “6·25전쟁이 북한군의 기습남침에 의한 전쟁임에도 현행법에서는 전쟁 발발의 주체를 규정하지 않고 있는 문제가 있다”며
안상수 전 시장(민선3,4대 인천시장, 전 3선 국회의원)은 24일 오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국회 당대표실을 방문한 안 전 시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는 자리에서 먼저 신임 제1야당 대표로써의 유쾌한 파격에 공감하면서 축하인사를 건넸고 이에 이 대표는 웃음으로 화답하면서 반갑게 안 전 시장을 맞이했다. 이어 안 전 시장은 대선관련 현안으로 경선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당내외 대선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25일 출판기념회을 앞두고 있는 안 전 시장은 새로 나온 저서 ‘문제는 경제다’를 선물하면서 부동산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국 5개 권역에서의 ‘일자리 도시 건설’을 통해 200만호 주택과 2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이에 이 대표는 “10개월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잘 준비해서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 것에 역점을 두고 당대표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회동은 안 전 시장측의 요청으로 안 전 시장이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실을 방문해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의 지역구 사무실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다. 농성은 이윤희 본부장과 천은숙 돌봄전담사(전국돌봄분과장) 등이 참여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정부여당의 돌봄전담사 근무여건 개선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당 차원의 정치적 노력을 위해 당대표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여당은 올해 6월까지 학교 돌봄교실의 근무시간 확대를 비롯해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최근 확인된 교육부의 내부 검토 초안은 정부여당의 약속과 달리 오히려 근무여건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방안의 비중이 더 많다는 것이 교육공무직본부의 판단이고, 돌봄교실 현장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소속 돌봄전담사들은 파업 결의까지 밝히며 교육부 초안의 전면 재논의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여당은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돌봄전담사의 입장에선 긴급한 불안의 시간이 흐르고 있다. 때문에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정치적 약속의 당사자이자 공적돌봄 안정화의 책임을 가진 여당에게 긴급한 정치적 노력을 촉구하고자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있다. 농성에 앞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송영길 당대표 비서실을 통해 공문을 보내
민경욱 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이하 “국투본”) 상임대표가 제기한 4·15 총선 무효 소송 재검표 및 투표지 검증이 오는 28일 진행된다. 대법원 특별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오는 28일 인천지방법원에서 민 대표가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인천 연수을 총선 무효 소송 검증기일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검표 및 투표지 검증은 작년 4·15 총선에 대하여 제기된 역대 최다인 130건 이상의 총선 무효 소송과 관련해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다. 당시 인천 연수을 총선 개표결과 민 대표는 49,913표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는 52,806표를 얻은 것으로 발표됐고, 민 대표는 지난 해 5월 ‘사전 투표 전산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총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재검표 및 투표지 검증을 통해 민 대표 측 변호인단은 전통적 방식의 수작업을 통한 재검표뿐만 아니라 실물 투표지와 선관위 서버의 투표지 이미지 파일 간 대조 작업 및 투표지 QR 코드의 일련번호 확인을 통해 투표지와 전자개표기의 조작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지난 4·15 총선에서 서울·인천·경기 지역 민주당 대 통합당 사전투표 득표율이 63% 대 36%로 일치하고, 관외 사전투표
최재형 감사원장이 이르면 이달 안에 감사원장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는 측근의 전언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어 당초 7~8월 사퇴설 보다 출마시계가 더 앞당겨진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재형 감사원장의 팬클럽 회원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SNS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표적인 팬클럽“법과원칙의 대명사 최재형 감사원장을 사랑하는 그룹”의 회원수가 21일 현재 7,500명을 넘어섰다. 하루 게시되는 글도 수 백개에 달하는 등 뜨겁다. 이런 추세라면 이달 말까지 10,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팬클럽 관계자에 이모씨에 따르면 1년 전 이회창 전 총재의 지지모임인 창사랑 회원 몇몇이 주축이 되어 소모임으로 출범한 이 모임이 한 달 전만 해도 회원수가 3,000여명에 불가했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최원장 관련된 미담과 휴먼스토리에 감동한 국민들이 최원장의 구국의 결단을 촉구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 21일 감사원을 찾아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국민의 명령이라며 구국의 결단을 촉구하는 서신을 전달,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이 단체는 회원10,00
전광훈 국민혁명당 대표가 6월21일 오후 1시부터 부평역 북광장에서 헌법 · 보안법 폐기 결사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