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찐보’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가 5일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장 대표는 “자아실현의 국민행복시대”를 기치로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3월 9일로 예정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그는 현재 제 1야당인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어, 일단 소속 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국회 본청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잇따라 환담하고 ‘정권 교체’의 결기를 공유했다. 장 대표는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준석 당대표가 탄생하고 나서 당 지지도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다”고 덕담하면서 미소와 함께 “(국민의힘에는)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 한다. 제가 나이는 먹었어도 신문명주의자다”라고 자신의 존재감을 내비쳤다. 이에 이 대표는 웃음지면서 “저는 당밖보다 당내 주자들을 편애한다”며 “당내 주자들이 클 수 있게끔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어 “물론 당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마찬가지로 사랑할 것”이라고 언급, 윤석렬 전 검찰총장 등 외부의 범야권 대권 주자들의 입당에 대한 바람을 우회적으로 표출한 뒤 “경선을 공정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집권 여당 대선후보 1위인 이재명씨가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했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일 ‘대한민국은 친일 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 지배로 깨끗하게 출발하지 못했다’고 한 발언을 비판했다. 조 대표에 따르면, “그 당시 맥아더 장군이 말한 점령군이라는 표현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를 점령했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종북사상에 심취한 586 운동권들은 미군은 점령군이고, 소련은 해방군이라는 말을 한다. 이재명은 김일성이 위대한 민족 영웅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며 “이재명은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고 국민께 도발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국민은 이 발언을 보며 문재인을 떠올릴 것”이라며, 2011년 문재인씨가 대통령 후보 시절 했던 낮은 단계 연방제 발언을 지적했다. “이 발언을 한 문재인은 권력을 잡고 나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침탈을 과감히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전체주의, 사회주의 국가로 몰고 가고 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문재인이 시작한 대한민국 사회주의 만들기 음모의 완결판이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특히 조원진 대표는 “5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 5선)은 5일 학교의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정기점검을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하는 「학교보건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학교장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식품위생 점검을 연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학교급식 식중독 환자 수가 13,619명이 발생하는 등 학교 보건·위생 문제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학교의 환경·식품위생 정기점검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방역과 위생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학교는 수많은 학생들이 모이는 장소이기 때문에 방역과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식품위생 문제에 대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본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학교의 환경·위생점검이 확대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은 7월3일 윤석열 前 총장과 만나 입당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은 “‘열 가지 중 아홉 가지 생각이 달라도 정권교체 필요성 하나만 동의하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지난 6.29 국민기자회견 중 윤석열 前 총장의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前 총장은 열 가지 모두가 같으니 빠른 시일내에 국민의힘에 입당해 함께 정권교체를 이뤄내는데 온 힘을 기울여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입당을 권유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前 총장은 “국민주권을 되찾자면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염원하는 모든 국민과 정치세력은 당연히 하나로 뭉쳐서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 이 점에서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면서 “정권교체를 원하는 최대한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지지해서 승리해야만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 지금은 이런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제게 주어진 소명을 다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은 “현재 우리의 정치 상황은 프랑스와 달리 제3지대는 없으며 윤 前 총장의 성공을 위해서도 입당이 필요하다”며 입당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지난달 21일 김원웅 광복회장은 경기도 한 고등학교에 보낸 역사교육 영상에서 광복 이후 북한에 진입한 소련은 해방군이고, 남한에 들어온 미국은 점령군이라는 취지의 망언을 저질렀습니다. 미군이 배포한 포고문에는 “우리는 해방군이 아니라 점령군이다”라는 내용이, 소련군이 배포한 포고문에는 “조선인이 독립과 자유를 되찾은 것을 축하드린다”라는 내용이 들어있다면서 노골적인 거짓 반미 선동에 나섰습니다. 모든 사유재산을 빼앗고, 김일성 1인에게 모든 권력을 넘긴 소련의 횡포를 미화하는 한편, 지금의 한국을 분단 국가로 만든 원흉을 칭송하는 광복회장의 왜곡된 역사 인식이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누구보다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정신 함양에 힘써야 하는 광복회장의 역사 왜곡 망언은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왜곡된 역사 인식을 이제 역사를 배워가는 고등학생들에게 주입시키려 하는 광복회장은 더 이상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습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광복절 기념사에서도 왜곡된 역사 인식을 드러내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잊을만하면 터지는 광복회장의 망언에 국민들의 눈과 귀가 피곤할 지경입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더 이상 분란을 만들지 말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민선3,4대 인천시장, 전 3선 국회의원)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20대 대통령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전 시장은 기자회견에 앞서 정권교체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들러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안 전 시장은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하며 “문재인 정권의 정책실패로 양극화가 심해지고, 중산층이 붕괴되었다”고 개탄해 했다. 이어 안 전 시장은 “더 이상 현 정권에 이 나라의 명운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의 대선출마선언의 핵심은 ‘경제’다. 전국을 5대권역으로 나눠 주거와 일자리를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메가시티를 구축해 직주근접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메가시티’는 유휴농지중 1억평을 전국5개권역으로 나눠 조성할 주거와 일자리가 함께 있는 복합도시를 의미한다. 70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해 첨단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무상임대해 기업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며, 3000만평에는 30평형 아파트 100만호를 배후거주도시로 건설해 직주근접한 복합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권력분산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외교·안보·국방 등의 안건
인천 원도심을 지역구로 하는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중강화옹진)이 제물포고등학교의 송도 이전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 허 의원과 배 의원은 29일 오전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제고 이전 간담회에서 원도심 활성화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며, 도성훈 교육감에서 제고 이전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셀트리온의 제고 100억원 지원에 대한 의견도 거론됐다. 제고동문회 등을 통해 셀트리온의 제고 야구부 지원이 제기된 가운데, 허 의원과 배 의원은 송도 이전을 전제로 대기업이 지원을 하기보다 현 위치에서 학교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도로 이전할 경우 교육부로부터 인센티브 80억원을 지원받을 거란 시교육청의 입장에 대해서도 논란이 제기됐다. 교육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 신설에 준하는 기준에 부합하여 학교를 이전 재배치할 때 학생수를 기준으로 최대 80억원을 보통교부금으로 총액교부하되, 일반적으로 시・도교육청에서는 통합 및 폐지학교의 시설 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용 등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허종식 의원은 “원도심과 신도심 격차로 인한 주민들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심각한 상황임을 직시해
민경욱 전 의원이 제기한 4.15 부정선거 재검표 및 검증이 6월28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로 오전 9시30분 부터 인천지법 501호 중회의실에서 재검표 및 검증이 실시됐다. 민 전 의원은 중간중간 페이스북을 통해 재검표 검증실 상황을 알려왔다. 민 전 의원은 변호사들이 재판부와 협의를 통해 전체 이미지 파일 생성이 관철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 전 의원은 점심시간을 이용 검찰청앞에 마련된 국투본집회차량에 올라 봉인과정 해제와 관련해 출입구 3곳에 변호사들이 보인한 곳을 일일이 다 대조했다며 이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민 전 의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검증과정에서 천대엽 대법관이 이미지 파일 대조를 허용 않겠다고해 변호인단과 마찰이 비져지기도 했다 ,며 이후 변호인단과 협의끝에 관철됐다고 밝혔다. 민 전 의원은 선거인 명부를 담은 봉투들이 찢긴 것들이 눈에 띄어서 따로 분류를 했다고 했다. 또 사전투표용지는 롤 용지인데 말려 있지도 않고 접은 자국도 없는게 이상하다는 인쇄 전문가의 지적도 있었다고 했다. 민 전 의원 측 유승수 변호사는 프로그램 이용 못한다. 믿지못하면 어찌 QR코드 검증하냐며, 재판부에 이의를 제기했다. 지난해 4월15일 치러진 제2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은 6·25전쟁이 북한군의 불법적 기습남침에 의한 전쟁이라는 것을 명확히 정의하고, 6·25전쟁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6·25전쟁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에서는 6·25전쟁의 정의를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 사이에 발생한 전투 및 1948년 8월 15일부터 1955년 6월 30일 사이에 발생한 전투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정의는 6·25전쟁이 시작된 시기와 전투의 기간 등에 대해서만 나열하였을 뿐 전쟁의 유발 주체 등이 규정되지 않아 역사적 사실에 대한 왜곡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한 6·25전쟁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제정안은 ▲6·25전쟁의 정의를 ‘북한군의 불법적 기습남침에 의한 전쟁’이라고 명확히 규정하고 ▲6·25전쟁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금지 및 처벌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정진석 의원은 “6·25전쟁이 북한군의 기습남침에 의한 전쟁임에도 현행법에서는 전쟁 발발의 주체를 규정하지 않고 있는 문제가 있다”며
안상수 전 시장(민선3,4대 인천시장, 전 3선 국회의원)은 24일 오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국회 당대표실을 방문한 안 전 시장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는 자리에서 먼저 신임 제1야당 대표로써의 유쾌한 파격에 공감하면서 축하인사를 건넸고 이에 이 대표는 웃음으로 화답하면서 반갑게 안 전 시장을 맞이했다. 이어 안 전 시장은 대선관련 현안으로 경선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당내외 대선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25일 출판기념회을 앞두고 있는 안 전 시장은 새로 나온 저서 ‘문제는 경제다’를 선물하면서 부동산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국 5개 권역에서의 ‘일자리 도시 건설’을 통해 200만호 주택과 200만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전반적인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다. 이에 이 대표는 “10개월도 채 남지 않은 대선을 잘 준비해서 정권을 다시 찾아오는 것에 역점을 두고 당대표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회동은 안 전 시장측의 요청으로 안 전 시장이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실을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