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도권 안에서 발굴이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이웃의 재발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인천시 내 8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시 수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위기가구 25가구를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등 250명을 복지사각지대발굴단으로 새롭게 구성해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것은 사명감을 가지게 하는 의미 있고 소중한 일임을 느꼈으며, 지역공동체와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법정기구이다. 연수구 15개 동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및 발굴조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상시로 발굴된 대상자에게 최대 200만 원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연수구 지역사회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2일 인천 대청초를 찾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환경교육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환경보전 실천을 추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1교시에는 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학생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방법 특강을 지원하며,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도서지역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22일까지 인천시 하수과와 함께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 위치한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해 환경 기술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2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시민 평생교육·인재육성 및 일자리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이 필요로 하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평생교육 및 일자리 네트워크 및 환경 구축 지원 ▲평생교육 및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자문 및 정보, 자료 제공 ▲성공적인 인천 인재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가지고 인천 시민을 위해 평생교육과 인재육성 및 일자리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공동 발전을 통한 인천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처032- 810-2854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출범과 함께 떠안게 된 재정위기라는 어려움 속에 소통하고 변화하며 달려온 민선8기가 어느덧 1년이 됐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며 골목상권과 청년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지나온 숨 가쁘던 시간들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41만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으며 교육과 문화에서 복지, 안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을 새롭게 만들고 또 보완해 왔다. 순탄치 않았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키워드별로 정리하고 민선8기 남은 3년 연수구를 미래도시로 변화시킬 사업들을 키워드별로 소개한다. ■ 키워드로 본 민선8기 1년 시작부터 역점을 두었던 외부 재원 확보와 긴축 재정 속 효율적 투자를 통한 재 원절감 노력은 다시 뛰는 연수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재정으로 이끄는 초석이 됐다.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재정 분담비율을 조정해 인천시 재원 168억 원을 추가 확보했고 지난해 114억 원과 59억 원 등 역대 가장 많은 특교금과 특교세를 가져왔다. 올해 지난해보다 524억 원(14.3%) 늘어난 4천196억 원의 국·시비에 이어 인천시 1회 추경을 통해 승기천 유지관리와 농원·학나래공원 조성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19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보현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김국환 자치도시위원회 위원장, 박정수 기획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안병욱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부장, 이상혁 인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윤희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 이예진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박봉수 디아스포라 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연수구 여성아동과・출산보육과 등 4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연수구에는 2023년 5월 기준, 연수구 주민등록 기준 전체 인구수 38만 여명 중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 인구 7만 4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원도심 아동 청소년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신도심의 아동 청소년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원도심의 거주 및 정주 요건 개선은 물론 보육 지원의 필요성, 다문화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 정책 접목과 상호 존중의 문화 확산,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 등 다양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연수구의회 정례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현장방문의 건,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현장방문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조례안 등을 심사하였고, 6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6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6월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관련 안건 상정과 더불어 ▲주민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연수구를 위하여(김국환 의원)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및 우리 정부차원의 대책 수립 촉구(장현희 의원) ▲연수구 아동 놀 권리 보장, 관련 담당부서의 부재 등(윤혜영 의원) 이상 3건의 5분발언을 진행하며 연수구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운영위원회에서는 6월 9일 1차 회의에서 ▲2023년 연수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및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에 출석 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 2건의 조례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국민의힘 박민협(송도2,4,5) 연수구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256회 연수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5분 발언을 통해 예비군 장병들의 이동권 보장에 대해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예비군은 국가의 귀중한 자원으로, 조국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민협 의원은 특히 연수구 예비군 장병들이 훈련장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구에는 약 20,800명의 예비역 장병이 거주하고 있는데, 여전히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여러 동에서 훈련장까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훈련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예비군 이동을 위한 수송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 양천구에서 시행 중인 예비군 이동 편의 조례를 긍정적인 사례로 들며, 연수구에서도 비슷한 지원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천구는 예비군 1년차에서 8년차 8,500명을 대상으로 수송 지원을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또한 예비군 장병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을 높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됐던 ‘제7회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을 음식문화 콘텐츠 및 음식문화시범거리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로 오는 23일 다시 개최한다. ‘오십시영’은 매년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열리는 연수구를 대표하는 거리축제 중 하나로 이번 주말 다채로운 전시·체험부스와 공연 등이 상인들의 자발적인 할인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는 ‘오십시영’은 민관이 함께 소통해서 만들고 추진해 온 거리축제로 특히 올해는 거리 상인회가 직접 상권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준비했다. 23일 오전 11시부터 22시까지 축제장 일대는 ▲거리 내 음식 전시관 및 음식점 가격할인 ▲음식문화 OX 퀴즈 이벤트 ▲연수구 우수생산식품 홍보‧판매관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음식(김치, 고추장, 떡, 솜사탕, 쿠키, 보리밥) 및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연수구에서도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살거리를 갖춘 풍성한 거리행사로 소비자와 관광객을 유치해 정체되어 있는 음식문화시범거리 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십시영’이라는 이름은 오후 5시부터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올 여름철 집중호우 등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승기천 일원에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등 하천 재난 방지를 위해 ‘승기천 풍수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선, 승기천 재난대응반을 구성하고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시 승기천 순찰과 주민 출입 통제를 할 전담 근무조를 편성해 인명 피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승기천 수위변화 등 하천상황을 인천시와 남동구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난대비 안전시설을 확충해 예보되지 않은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피해에도 대비에 나선다. 먼저, 동춘교 등에 수위측정기를 새로 설치하고 폭우로 인한 하천 고수위 도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작동하는 자동 대피경보방송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한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동막역 인근 등 승기천 일원 3곳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재난 예·경보 방송시스템을 동춘교 등 3곳에 추가로 설치해 유사시 재난대피 방송이 승기천 6.24km 전 구간에 송출되도록 재난 안전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승기천 일원 C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20일부터 3일간 옹진군 백령도와 대청도를 방문해 도서지역에 설치된 환경기초시설의 환경기술 지원과 초등학생 대상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인천 도서지역인 옹진군 환경기초시설은 하수분야(하수, 분뇨) 15개소, 자원순환분야(소각,음식물,재활용) 37개소로 총 52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지역 특성상 섬별로 아주 작은 규모로 운영됨에 따라 전문 기술인력 확보 및 시설물 관리 기술 부족 등의 문제점이 상존한다. 이에 공단은 3일간 백령도와 대청도에 설치 운영중인 하수처리시설 3개소(진촌,가을,선진하수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1개소(백령소각처리시설), 분뇨처리시설 1개소(백령분뇨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전처리/1차/2차 주요설비 정상가동 여부 △고도처리 수질관리 △설비운영 및 악취관리 등 운영문제점 공유 및 기술지도 △도서지역 특성에 따른 운영 취약부분 공유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용방안 △수질환경 사고대비 비상연락망 구성 및 협조사항 협의 등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북포초, 백령초, 대청초도 방문하여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함께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특강과 수소기체 연소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