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지난 4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형서 의원이 대표 결의한‘송도 소각장 증설 반대 결의안’이 가결됐다. 구 의회 결의안에 따르면 송도 소각장은 지금껏 남부권역 폐기물을 처리해왔고, 아울러 연수구민들은 인천시민의 일원으로서 본인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손해를 감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각장의 증설이라는 인천시의 결정이 돌아왔다며, 이에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송도 소각장 증설 반대를 촉구한다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담았다. 다만, 연수구의회는 소각장 증설 필요성에 관하여는 공감하나 그 해법을 연수구에서 찾으려는 인천시의 접근 방식을 수용하기 어렵다며 ‘님비 현상’으로써의 반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짚기도 했다. 이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기형서 의원은 “인천시는 이 같은 결정을 할 때 송도국제도시가 가진 미래성장 가능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번 인천시의 결정은 힘겹게 쌓아온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를 단숨에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이라고 강력히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주민 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소연료전지발전소’사업을 백지화 한 사례가 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4일 한성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다. 구 의회에 따르면 한성민 의원은 현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최우선 과제로 선언한 노동·연금· 교육 3개 분야의 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며, 미래세대인 청년과 국민을 위해서 조속히 그리고 확실히 실현되도록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결의안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3대 개혁인 ▲유연성, 공정성, 안전, 안전성의 4대 원칙이 전제되고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노동시장을 바로잡는 노동개혁 ▲다가오는 적자전환과 기금고갈을 대비하여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연금개혁 ▲미래 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개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성민 의원은 “인천 연수구의 평균연령은 40.3세로 타 지역보다 평균연령이 젊고 청년 네트워크 활동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3개 분야 개혁의 필요성이 타 지역보다 높은 편으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연수구의회는 지난 5. 4. 제255회 연수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만장일치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 회원국 정상을 비롯한 6천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가 한자리에 모여서 지역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도출해 내는데 그 근본 취지가 있다. 그러므로, 세계적인 국제공항과 대한민국 국내 첫 국제회의 복합지구인 송도국제도시 등 각종 첨단산업기반 및 휴양·관광 요소까지 두루 갖춘 “인천”이 APEC 유치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인천은 APEC의 3대 핵심사항인 ①무역투자, ②혁신·디지털 경제, ③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도시로써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 아래 활발한 투자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자유구역과 GCF 등 다양한 국제기구를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시티·UAM 등 디지털 경제기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인천은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 게임, 2018년 제6차 OECD 세계포럼 개최 등 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가 지난해 10월 조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동차 우회전 시 교통사고 위험지역 4곳을 선정해 AI(인공지능)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10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영상감지기로 인식된 데이터를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차량 및 사람을 분석하고 전광판이나 음성을 통해 차량에는 보행자를, 보행자에게는 차량 접근을 알려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연수구는 지난해 9월 조달청의 ‘2022년 4차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사용기관으로 선정되어 다음 달인 10월 조달청과 혁신제품 시범 사용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어 조달청에 두 차례 수행계획서 제출과 함께 올해 2월까지 현장조사 및 대상지 선정을 마쳤고 3월 조달청이 혁신제품 업체인 이코노바이저와 발주 계약을 체결했다. 혁신제품 시범사업이란 조달청이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상용화 전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공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지역 내 우회전 도로, 고가 등의 교통사각 지역이 많아 차랑 보행자 간 교통사고 위험으로 어린이와 주민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시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은 지난 3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자리창출·고용극대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기업 독일 싸토리우스사의 한국지사로, 현재 인천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2만 4,434㎡(7,400평) 규모의 바이오 인프라를 신규 구축 중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연수구민 우선 채용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등을 약속했다. 연수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신성장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구민 우선 채용 지원에 주력하는 등 고용률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 첨단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싸토리우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연수구도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하는 제23회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대공원 론볼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포인트를 부여하는 메이저대회로 16개 시 ‧ 도에서 선수단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식과 복식 16개 세부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친다. 3일 개최된 개회식에는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득 위원장, 대한장애인론볼연맹 하승희 회장,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최의순 사무처장, 인천시장애인론볼연맹 김승만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주신 인천장애인론볼연맹 김승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른 우리는 서로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같은 시간을 보내고 생각을 공유할 기회의 장이 많이 마련돼야 한다,며 변화는 작은 움직임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며, 그 출발이 오늘의 론볼대회가 되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일보 구광회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5월3일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결단식에는 인천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오를 다지고 선전을 기원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8개 종목에 총 131명(선수 61명, 임원 및 보호자 70명)이 참가하며, 종목별 선수단의 고른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총감독 출정보고, 단장 훈시, 축사, 선수단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수단 대표로 수영 종목의 홍진욱 선수와 육상 종목의 주수연 선수가 “학생 스포츠인으로써 인천광역시 위상에 걸맞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선수단 최의순 총감독(인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등에 유의할 것이며, 인천시민, 우리 시 학생선수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출정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6일부터
【우리일보 구광회기자】 | 인천병무지청 유병호 청장은 3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석남중학교를 방문해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복무하고 있는 류현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청 관내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약 5,70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우수 사회복무요원으로 선발된 류현 사회복무요원은 인천석남중학교에서 행정지원 임무를 맡아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하여 교육행정업무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석남중학교 담당자는 “류현 사회복무요원이 교내·외 조경이나 에너지 절약 관련 각 실의 전력관리 및 각종 문서 수발 등 행정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학생들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칭찬했다. 류현 사회복무요원은 “공직자의 꿈을 꾸고 있는데 학교에서 여러 가지 업무를 경험하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이나 업무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모범 사례를 적극적
【우리일보 구광회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미래 세대와의 열린 소통을 위해 지난 3월 20일 포스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해 온 지역 내 학교방문 일정을 지난달 28일 새봄초등학교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40일간 이재호 구청장은 초등학교 18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지역 내 38개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간담회와 함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방문을 통해 연수구는 환경개선 요구와 건의사항 등 교육정책과 관련해 교직원과 학부모 의견 등 모두 74건의 건의사항과 50건의 학교 환경개선 사항 등을 접수했다. 건의 내용으로는 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 인근 수목 전지, 어린이보호구역 CCTV, 교통시설물 설치 등 교통·안전에 대한 건의가 가장 많았고 일자리 문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사안도 많았다. 연수구는 이번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24건에 대해서는 이미 현장에서 해결을 완료했고 그 외 검토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부서별 확인을 거쳐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학로 정비 등 학교 주변 환경개선 요구에 대해서는 가능한 예산 범
【우리일보 구광회기자】 | 연수구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탄생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이 2일 토지매입 4년 만에 기공식을 갖는다. 연수구가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송도동 115-2 도서관 부지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사들여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천427㎡에 사업비 477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8천197㎡) 규모로 건설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상 1층에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과 강당, 북카페 등이, 2층에는 일반자료, 학습공간, 문화교육강의실, 동아리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고 3층은 사무실과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2021년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국내 선건축사사무소와 미국 펜타토닉사(Pentatonic LLC)의 공동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당초 국비 114억 원의 확보를 전제로 추진 중이었으나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정책변화로 국비를 확보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