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3주년이 되는 해이다.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에 저절로 숙연해진다. 3.1운동은 고종황제의 죽음과 일제의 무단통치에 대한 분노 등으로 고종황제의 인산일(장례일)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다. 민족대표자들은 태화관에 모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했고, 학생들 역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그들만의 시위를 이어갔다. 그저 만세를 외치고 농기구를 들고 위협하는 것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을까 했지만 세상은 바뀌었다. 3.1운동 결과 민족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독립운동을 이끌어 나갈 지도부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고, 이에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민주공화제를 채택하였다. 또한 3.1운동은 국제사회에 한국인의 자유와 독립에의 열망과 의지를 각인시켰다. 이는 중국 5.4운동, 인도와 이집트, 인도차이나, 필리핀 독립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조국광복을 위한 애국선열들의 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의 자유와 평화는 없었을 것이다. 고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우리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연수구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난해 8월 발생한 장애인이용시설 기도 막힘 사망사건을 계기로 ‘인권지킴이단’ 운영을 장애인이용시설까지 확대해 추진하고 연수구 내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재발을 막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시설을 구분할 때 이용자의 시설 거주 여부에 따라 장애인거주시설, 장애인이용시설로 구분하며 기존 장애인복지시설 인권관련 제도가 장애인거주시설에 편중돼 있던 부분을 장애인이용시설까지 확대 적용해 시설 이용자의 인권침해 사고의 재발을 막겠다는 목표다. 세부 추진 내용은 ▲인권실태 전수조사, ▲종사자 인권 교육 내실화,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실무 네트워크 운영, ▲사회재활교사 돌봄 인력 충원, ▲인권지킴이단을 활용한 외부 인권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인권침해사고가 더 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세부계획 추진에 노력해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실적 시·도 성과평가’에서 부산시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행안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았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시설 관리주체,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 예방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각 시·도에서 추진한 국가안전대진단의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보수·보강 및 후속조치 ▲결과공개 및 이력관리 ▲우수사례 및 정책협조 등 5개 항목별 성과를 평가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29일간 강제배수 지하차도, 건설공사장, 노후건축물 등 시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한 1,106곳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특히,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시민 등 총 3,669명이 참여했으며, 육안점검이 어려운 대형교량, 출렁다리, 굴뚝 등 안전사각지대 58곳을 대상으로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도 이뤄졌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을 시작한 1992년부터 2021년까지 30년간 1억 5,871만 톤의 폐기물을 처리했고, 시·도별 반입 비율은 서울시 55%(8,729만 톤), 경기도 28.5%(4,528만 톤), 인천시 16.5%(2,613만 톤)라고 밝혔다. 종류별로는 건설폐기물이 39.3%(6,246만 톤)로 가장 많고, 생활폐기물 35.9%(5,706만 톤), 기타 사업장 폐기물 17.1%(2,709만 톤)의 순이고, 하수 슬러지는 5%(799만 톤), 음식물 폐수는 2.6%(410만 톤)이다. 30년 간의 폐기물 반입량을 연도별 인구 대비 1인당 반입량으로 계산한 시·도별 비율은 인천시민이 336kg(42.4%)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서울시 281kg(35.5%), 경기도 175kg(22.1%)의 순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가 영흥도 매립지에는 생활폐기물(28.5%)의 소각재만 매립할 예정인데, 수도권매립지 반입 폐기물의 71.5%를 차지하는 건설폐기물(43.3%)과, 기타 사업장 폐기물(19.5%), 하수 슬러지(4.7%), 음식물폐수(4.0%)도 처리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치료를 주로 담당하는 보훈공단 인천보훈병원 가정의학과에 친절한 의사선생님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베트남참전유공자인 방홍식 회장(무궁화와 연꽃의 어울림)은 1년이면 한두번씩 보훈병원에 입원치료를 받아오는 국가유공자 환우다. 그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며 귀로 듣고 눈으로 본 느낌이 있다며 보훈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으면서 감사의 맘을 전해왔다. 방 회장은 모든 행동에 제한을 받아온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로 경제 위측까지 감당해야 했던 힘든 시기에 3번째 입원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면 인연인랄까 행운이랄까 유난히 친절하고 세밀하게 환자의 증을 묻고 점검을 하면서 깊은 관심을 보이는 의사가 있어 주변 환자분들에게 참 성의가 대단해 보인다라는 말을 꺼내자 여기저기서 의사선생님깨 고맙다는 말을 한다. 저런 의사분은 아깝다 큰병원에게 근무를 하시면 대우도 훨씬 잘 받을텐데 하시길레 그럼 친절한 의사분이라고 감사의 표현을 해보자 그렇게 말을 하자 국가유공자 환우들이 이구동성으로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환우들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제보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주인공은 인천보훈병원 가정의학과 박승건 부장이다.그는 20
인천항만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옹진행, 제주행)을 이용해 인천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원활하고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수송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IPA는 다중이용시설인 여객터미널의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객 안전을 위해 특별 현장점검반을 운영하여 신속한 초기대응 및 사전예방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항 여객터미널 방역매뉴얼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8일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담긴 ‘해양안전 가이드’ 리플렛 4,000개를 배포하고,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다회용 텀블러 1,6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설 연휴 동안 여객터미널 이용객 집중으로 인한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장애인 및 노약자
인천항만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25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먼저, IPA는 위축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익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에 나섰다. 해피빈 플랫폼 내 QR 코드를 통해 IPA 임직원을 포함한 기부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모바일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전자 모금함을 구축하고 같은 달 26일부터 한 달간 자율기부를 진행하여 기부금 1천만 원을 마련, 이번에 인천광역시 동구 소재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외 2개소에 전달했다. 이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제작한 온기 나눔박스 300개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인천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나눔박스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개별 전달된다. 인천항 건설공사 참여 중소기업들로부터 추천받은 모범직원 20여 명에게 방한, 방역물품 등으로 구성된 응원박스를 전달해 명절 맞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응원해요, 인천항의 숨은 영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
2021년도 인간존엄의 가치 실현을 위해 쉼없이 달려온 인천교통공사가 2022년 인권경영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과 선도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25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년도에 추진한 인권영향평가, 설문조사,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더해 2022년도에는 인권경영 실천력 강화를 전략으로 내세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전문성 확보와 다양성 제고를 위한 외부위원 확대, 대·내외 인권존중 선포를 위한 공표식 개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모범거래 운영 등 공사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포함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공기업이 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으로 그동안 공사 내부 인권경영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던 이행지침을 사규로 제정하는 움직임을 보여 경영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한편 인간의 자유와 권리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엿볼 수 있으며 2024년 까지의 중장기 목표도 설정하여 인권 사각지대 완전해소와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도약을 준비했다. “누구의 인권이든 항상 존중되어야 하고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를 늘 강조해온 공사 전상주 상임감사는 “2022년에도 인권존중문
기초연금이 2022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을 반영해 월 최대 30만 7,500원으로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수급자가 70%가 되도록 소득 및 재산 수준, 생활실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과 17.6만원 상향되어 단독가구의 경우 2022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2021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 원을 초과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도 2022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을 넘지 않으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급에 있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2022년도 인상된 최저임금(2021년 8,720원→2022년 9,160원)을 반해 근로소득 공제액을 103만원(2021년 9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해야하며, 올해는 만 65세에 도달한 1957년생 어르신들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신청할 수
인천시는 2022년 귀농귀촌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준비 단계부터 교육, 창업 멘토링, 관리까지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월24일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국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고 인천 귀농귀촌교육 수료자의 영농 정착률이 증가함에 따라 ▲귀농귀촌교육 확대, ▲귀농창업 멘토링 지원, ▲귀농귀촌 상담실 설치·운영 3개 분야로 나눠 귀농귀촌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귀농귀촌교육은 귀농귀촌 종합과정(상·하반기), 창업과정(3개반), 농업기계과정, 귀촌생활과정 총 4개 과정으로 기초영농기술 습득부터 품목별 재배기술, 귀농창업까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또한 귀농창업 멘토링 지원도 새롭게 실시한다. 소규모 품목별 학습조직을 구성해 관내 우수농장 현장실습과 귀농준비 애로사항, 재배기술 상담 등 선도농업인과의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정책·기술 등 자료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위한 귀농귀촌 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 교육생, 귀농귀촌 희망시민 등이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비치하고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교육 및 상담 만족도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