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지난 6월 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한 스마트신호등(LED바닥신호등+음성안내보조장치)에 대한 구민 만족도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4.5%가 만족스럽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 스마트신호등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파악하기위해 조사한 확산 설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도 응답자의 95.5%가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12월 6일 연수구에 따르면 지난달 스마트신호등이 설치된 연성초등학교와 동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6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신호등 설치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신호등 만족도와 추가기능 선호도, 확산설치 의견, 설치대상 선호지역 등을 파악해 향후 스마트신호등 구축 및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다. 그 결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매우만족 53.6%, 만족 30.9%로 응답자의 84.5%가 스마트신호등 설치에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은 1.1%에 불과했다. 추가기능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인공지능(AI)분석시스템이 43%로 가장 높게 나왔고 과속방지 카메라 30.9%, 로고젝터 29.8%, 주정차단속 카메라23.8% 순으로 나왔다. 확산설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도 51.7%가
인천 중구는 개항동 행정복센터에서 홍인성 구청장,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통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동 통합청사 개청식과 개항동 어울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중구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구는 소규모 행정동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편익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 대표로 구성된 동 통합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동 통합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개항동으로 행정동명칭을 선정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왔다. 통합청사는 기존 북성동 청사를 임시청사로 새롭게 단장해 행정업무 공간인 사무실과 주민자치센터 일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송월동 청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휴게쉼터와 사회복지 업무 공간 및 주민자치센터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 공간인 개항동 어울터로 조성했다. 특히, 개항동 어울터 내 마련된 어르신 휴게쉼터는 마땅히 쉴 만한 공간이 없던 개항동 어르신들 누구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개방형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어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주민들의 적극적인
세계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통해 꿈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21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이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27일 올해로 6년차를 맞는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은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협회와 사단법인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주최하고 산동성세Global교육집단이 공동주관, 인천광역시와 인천 중구청 등이 후원을 맡았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동일 국제청소년문화예술교류협회장, 홍인성 중구청장, 박상길 중구의회 부의장, 이대형 인천시 교원총연합회장, 김실 전인천시 교육위원회 의장, 문정욱 대한민국 UN참전 파병동우회 중앙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청소년문화학술교류협회 이동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동북아의 국제도시 인천에서 개최되는 2021 ONE LOVE 국제예술교류전에 참가한 청소년 여러분을 환영한다” 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교류전이 6년째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국가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장차 국제사회에
인천항만공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걷기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새로운 방식의 기부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2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1천만 원과 임직원 기증 헌혈증서 3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및 헌혈증서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 치료 등에 쓰일 예정이다. IPA는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고통 분담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CHERRY)’ 앱을 통해 걷기와 기부를 연계한 체험형 퍼네이션(Fun+Donation)을 진행했으며, IPA 임직원 175명을 포함한 지역사회 구성원 총 404명이 참여했다. 공사 임직원들은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사회, 나눔 활동을 향해 발걸음을 걸으며 함께 마음을 모았다. 75만9,672걸음으로 IPA 직원 1위를 차지한 강미영 과장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걷기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
인천 연수구가 지난달 송도컨벤시아 일대에서 열린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컨퍼런스(이하 ICLC)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통역 자원봉사단 123명에 대한 해단식을 개최했다. 27일 연수구청에 따르면 연수아트홀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통역 자원봉사단 해단식에서는 중간관리자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53명과 (사)온해피에게 각각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해단식은 지난달 27일부터 4일간 연수구에서 열린 제5차 ICLC 성공 개최의 숨은 공로자인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위해 마련한 자리다. 고남석 구청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해단식은 자원봉사단 활동영상 시청,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그리고 온해피 배인식 대표의 감사인사와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 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5차 ICLC의 자원봉사자 총괄관리자로 활동하며 대표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조지메이슨대 임양현·임재영씨를 포함해 중간 관리자 15명, 통역 일반봉사자 35명 등에게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며 2천300여명이 넘는 세계인들이
인천 동구가 동구청 신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동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동구청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한 “2021년 새내기 공무원 동구 알기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4일 동구청에 따르면 본 교육은 인사팀장의 동구 현황 및 올해 상반기 자체 제작한 신규 공무원 생활 가이드북 안내를 시작으로 허인환 구청장 특강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들이 동구에 대한 이해도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동구가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로 나아가는 여정에 훌륭하고 참신한 인재인 여러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신규 공무원들이 과거와 현재의 동구를 학습하고 동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련 전국건설기계장비노동조합 인천본부가 지난 인천시 연수구 청량로 휴빌리지 2층에서 개소식 겸 발대식을 갖고 건설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우선하되 건설사업주와 상생의 관계를 선언하며 새 출발을 선언했다. 한노총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가용섭 전국건설장비노동조합 인천본부 상임고문(올교실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내빈으로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인천본부를 발대하도록 후원한 장시현 한국노총전국건설기계장비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등 한국노총 회우언들이 참석해 자리했다. 박한일 인천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우리 사회에서 건설노동조합들이 지탄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우리 인천본부는 건설노동자의 권익을 우선하되 건설사업주들과 상생의 기치로 소통의 관계로 갈 것을 이 자리에서 선언하며 권익을 위해 투쟁에 앞서 사업주들과 소통하며 조직을 상생의 관계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옛 산업화시대에 일부 기업주가 인권을 소중히 생각지 않고 노동자를 편취하는 일이 있었다”며 “그러나 이젠 민주화가 완벽히 이뤄진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사업주가 있어야 여러분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상생하면서 인천본부의 조직을
안성시는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안성3동 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2021년 제2차 정책공감토크’를 진행했다. 24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1차 정책공감토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이며, 김보라 안성시장의 지난 1년 6개월간 시정 추진경과 및 향후 비전 브리핑과 상반기 건의사항에 대한 경과보고,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관사회단체 회원 및 시정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4월 1차 정책공감토크의 건의사항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참여 완화, △사곡동 공설묘지 공원화 및 재정비, △사곡동 하천 재정비, △금석천 제방소도 38국도 연결, △당왕1통 쓰레기 분리수거장 이설, △당왕1통 경로당 이설, △금산도시공원 확장 조성이 있는데, 이에 대해 관련 국·소장이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정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오늘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안성시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이하 ‘지부’)는 인천공항공사의 2022년 자회사 계약방침을 규탄하며 오늘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간 노동을 마치고 퇴근한 노동자들까지 포함해 499명의 규모로 집회가 진행됐다. 집회 사회를 맡은 지부 유홍재 부지부장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가 지난 10월 3개 자회사를 대상으로 2022년 자회사 계약방침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그 내용은 우리 자회사 노동자들의 임금과 노동조건이 너무나 큰 영향을 미치는 내용이었다.”고 발언했다. 이어 “12월 15일 계약 추진을 앞두고 공사와 자회사 간 논의가 진행되는데, 오늘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계속 투쟁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 계약방침 문제점과 관련해 첫 번째 투쟁발언으로 지부 양희환 사무처장은 “자회사로 정규직 전환 했음에도 용역 보다 못한 수준으로 낙찰률을 적용하고 있다. 공사는 2022년에 낙찰률을 폐지한다고 주장하지만, 기존에 낙찰률을 적용시킨 금액을 100% 기준으로 조정하는 것은 낙찰률 폐지로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두 번째 투쟁발언으로 소형은 보안검색지회 사무장은 “공사가 800명이 부족한 현원을 기준으로 자회사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계양지구협의회가 11월 18일인천시 계산구 계산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가는 날-김장 대잔치’행사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계산시장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행사로, 18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계양지구협의회 봉사원, 보이스퀸 가수 이수진이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만들어진 김치는 총 115박스로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인천적십자사 김창남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계산시장 상인분들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