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내년도 1월 27일에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사업장 위험요인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보 의무 실태를 사전에 파악하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1월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3주간 사업장 및 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교통수단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및 7호선을 비롯해 준공영제 시내버스, 청라~가양 간 BRT와 청라~가정 간 GRT, 장애인콜택시, 월미바다열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평균 1억 2천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국 유일의 종합교통 공기업이기에 재해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번 합동 특별점검은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분야로 나누어 감사실 주도하에 전사적으로 실시되며,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공사 근로자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모든 종사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장 전체에 대한 유해·위험 요인 제거 및 안전보건체계에 대한 전사적 점검을 실시한다. 그리고 중대시민재해 분야는 공사에서 운영중인 도시철도,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비상대응계획 점검, 유해·위험요인 확
한국만화박물관이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만화살롱’ 3회 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24일하루 동안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진행되며, 만화원작 콘텐츠로 제작된 흥행작의 무료 관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만화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 상영작은 만화 원작에서 파생된 다양한 작품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독판’, ‘신과함께 인과 연’, ‘뮤지컬 나빌레라 극장판’을 상영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영화관 관람 수칙에 맞춰 한 칸 거리두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능이 끝난 학급 단체의 우선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일반 관람객 또한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을 통해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박물관운영팀 김보금 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 따라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꾸준한 소독과 방역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와 만화 원작 콘텐츠의 다양함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제정 및
동구의회 정종연 의장은 18일,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명예지사장 업무 수행에 나섰다. 정종연 의장과 손문락 인천중부지사장은 이날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식을 갖고 건강보험 업무보고와 일일 결재를 진행했으며, 정 의장은 중부지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또한 민원실을 찾아 민원업무를 수행하고 건강보험제도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민원 응대를 체험하며 직원들의 노고와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이해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연 의장은 “건강보험공단 인천중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임명되어 영광스러운 하루였다”며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보험제도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홍보하고, 구민 건강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는 18일, 의정지원실 세미나실에서 동구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내년 1월 13일에 예정된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동구의회가 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정종연 의장을 비롯한 7명의 동구의원이 모두 참석했으며, 강사로는 최민수 제윤지방의정연구소장이 초빙돼 「지방의회관련 자치법규(규정)의 제·개정 방안」을 주제로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관 제도, 이에 따른 조례 제·개정에 대해 강의하고, 개정에 수반되는 의원들과 직원들의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정종연 의장은 “내년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될 동구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원활한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과 직원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소방서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현장지휘팀에 대한 감사의 글이 게재돼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다. 11월 8일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에서 시민가족 4명이 소방차에 탑승하여 체험하는 훈련으로 진행된 탑승자 중 한분이 글을 올렸다. 게시글을 통해 김모씨는 “처음 전화 드릴 때부터 체험 끝날 때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체험 시에도 아이들에 대한 배려를 세심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며 “소방관님들의 노고와 불법․주정차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전했다. 이한진 현장지휘팀장은 “아이들과 함께 한 동승 체험을 수행하는데 칭찬해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며 시민들과 함께체험하는 적극적 소방행정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 하겠다“고 전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을왕산 IFUS HILL’ 사업과 관련해 내년 1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인 가운데 이를 위한 최종 점검 보고회가 열렸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을 비롯 을왕산 IFUS HILL 사업시행 예정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왕산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 보고회에서는 △사업시행 능력 강화를 위한 인천경제청의 공동사업시행자 참여 △사업 실효성 향상을 위한 영상전문기업 참여 △주요 방송제작센터와 양해각서(MOU) 체결 계획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외국인 직접투자(FDI) 신고 계획 등 보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에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9년 12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에서 선정되지 않은 이후 산업부 컨설팅에서 제시된 주요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했다. 을왕산 IFUS HILL 개발 사업은 인천경제청과 SG산업개발(주)를 공동 시행자로 중구 을왕동 산 77-4번지 일대 80만7,733㎡ 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영상산업단지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을왕산 사업 부지는 최근 한류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국내 방송제작자 및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11월 15일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故 이정 애국지사 자녀 자택에 방문해 독립유공자 유족‘명패 달아드리기’행사를 진행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故 이정 애국지사는 1929년 11월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1년 광복절에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여성 학생 독립운동다. 이번 행사는 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유족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로, 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이 참여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마치며 박현숙 지청장은“학생 독립유공자를 위한 이번 예우 행사에 교육감님께서 참석해 의미를 더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예우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국가유공자의 집’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었으며, 보훈가족 56만여 명을 대상으로 계속해서 추진 중이다.
2022시즌에도 K리그 1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볼 수 있게 됐다. 인천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인천은 7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K리그 1 잔류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강원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쌓으며 K리그 1 8위(12승 9무 15패, 승점 45점)를 기록 중인 인천은 12위 광주FC(승점 36점)의 최대 승점(남은 경기 2승 시 42점)을 넘어선 가운데, 11위 강원FC(39점), 10위 성남FC(41점), 9위 FC서울(43점) 등 적어도 한 팀보다는 더 높은 순위가 확정됐다. 남은 경기 인천 및 타 팀 결과에 상관없이 잔류하게 된 것이다. 인천 조성환 감독은 지난 3일, 리그 35라운드 성남FC와의 경기에서 “잔류도 중요하지만 남은 경기 팬들이 편하게 관람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잘해서 팬들께 보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팬들에게 조기 잔류 확정을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조성환 감독은 잔류가 확정된 이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좋다”며 “하지만 아직 시즌이
인천 동구가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포용도시 인천 동구’를 비전으로 하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의 보고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2차 인권위원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지난 7월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 동구는 국내·외 인권도시 사례분석과 국가인권기본계획 등의 정책방향과 사업내용을 분석하고 구민과 공무원들의 인권실태조사와 유관부서 인터뷰를 동반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학계와 인권전문가 및 시민사회 활동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4일 발표된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안"에는 인권제도 인프라 구축과 인권존중 문화 확산, 협치·참여형 인권행정, 사회적약자 인권증진 등 4개의 전략목표와 12개 정책과제, 31개 세부사업이 포함됐다. 황재식 인권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을 담아 인권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구와 함께 최선을 다해 구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포용도시 인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4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동구청 전직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음악회」를 개최했다. 구는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하모니카연주 음악회를 통해 동구청 전직원은 물론 주민을 포함한 누구나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DCU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2009년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에서 장애 학생 1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국내 공연 1000여회 이상과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해외 순회공연과 대회 이력을 가진 연주단으로,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울림이 있는 연주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분야에서 장애인의 능동적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베리어 프리(barrier free)’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동구청 전직원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애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장애감수성을 높임으로써 관내 장애인들의 삶에 질을 높이고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