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스카이72골프장 후속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서 탈락한 ㈜써미트가 제기한 ‘낙찰자결정무효 및 낙찰자지위확인청구’소송에서 지난 7일 인천공항공사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인천지방법원 제16민사부)는 공사의 기존 낙찰자 결정을 무효로 하고, 써미트가 낙찰자임을 확인해 달라는 주위적 청구와 입찰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는 예비적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 법원 판결에 대해 공사 김경욱 사장은 “입찰 탈락 업체의 자의적 주장에 대해 법원이 당연한 판단을 한 것”이라며, “공사는 국가계약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후속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이번 판결을 계기로 ‘기획입찰’주장 등 그간의 억측들이 조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스카이칠십이(주)와 대중골프장 조성, 운영을 위해 2002년 7월 체결한 실시협약이 지난해 말 만료되는 것과 함께 시설의 무상인계에 대비해 지난해 9월 최고가 낙찰제를 통해 후속 임대차사업자인 ㈜KMH신라레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지난해 10월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제대군인지원센터는 9. 6 인천시 부평구 소재의, ㈜디앤드에이무인항공기술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인 “드론,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에 대한 입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으로 당초 집합교육인 계획을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으로 전환하여, 9. 6부터 9.30까지 총144시간에 걸쳐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국가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필기 및 실기시험에 필요한 이론과 비행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으로 비행운용이론, 항공역학, 항공기상, 항공법규 등과 실기교육은 모의비행, 시뮬레이터 조종 등으로 중점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중·장기복무제대(예정)군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시장에서 국가자격증(드론, 초경량비행장치무인멀티콥터) 취득을 통하여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예정)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항만공사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인천 모래내 시장과 함께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캠페인 ‘모래내, 용기내!’ 개최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모래내시장 상인회,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 제로웨이스트샵 등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11월까지 3개월 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인천 남동구 모래내 시장 이용객이 직접 가져온 다회용기 및 장바구니, 재사용봉투 등을 사용해 시장 내 점포 16곳에서 음식 등 물품을 구입할 경우 쿠폰을 지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쿠폰을 5장 이상 모아 시장 내 위치한 팝업숍에 가져가면 친환경 생활용품 또는 온누리 상품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스팩, 양파망, 장바구니 등 지정 순환자원 수거 ▴세제류 리필 등 리필스테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팝업 운영 ▴모래내, 용기내! 캠페인 활동 후 SNS 업로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IPA는 캠페인 진행 과정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고,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인천병무지청은 9월 6일부터 2주간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안산시 상록·단원구청과 협업해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성실복무 지원 프로그램 ‘마음단단’2회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음단단’ 프로그램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치료 전문강사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MBTI(성격유형지표) 검사를 실시하며 이를 토대로 긍정적 자기이해와 강점 찾기, 회복 탄력성 도모,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 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정은 안산시 상록·단원구청 등에서 복무하는 2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하여 4회에 걸쳐 총 8시간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줌(Zoom)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실시한다. 지난 7월 20일부터 2주간 안산시청 등에 복무하는 17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참여한 1회차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이 긍정적인 자세와 스트레스를 관리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의회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하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원회(기획총무위원회 2~6일, 복지환경도시위원회 7~9일)에서는 집행부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또한 「인천광역시 동구 청년복합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인천광역시 동구 출산·입양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과, 동의안, 의견청취 건 등 총 10개 안건을 심사한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상반기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연초 계획했던 사업들이 하반기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병무지청은 9월 1일부터 3일간 서울사이버대학교 군교육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사회복무요원 ‘힐링캠프’를 언택트(비대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인 ‘힐링캠프’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복무기관에서 추천한 2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 중 겪는 갈등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무 의욕을 높여 복무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과정은 개인별 심리검사를 통해 인지사고 특성과 심리상태, 감각유형, 대인관계, 과업 만족도를 평가받은 후 유형별 그룹을 편성하여 불안감소를 위한 나만의 이완 방법 및 자신감 훈련 등을 받게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기이해로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긍정적인 자세와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활용하여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인천시, 특허청, 발명진흥회와 함께 인천 시민의 발명 동기를 부여하고 인천 지역·사회문제(민원)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2021년 시민과 함께하는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인천시민들의 관심이 있는 분야답게 뜨거운 관심을 모아 64건이 접수되었고, 선행기술조사 등의 1차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에 대한 최종심의위원회가 지난 27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됐다. 인천시장상을 받은 김학수씨(대상)의 ‘원터치 통풍 옷걸이’가 수상했으며, 미세먼지와 장마 등으로 인해 실외건조의 어려움과 건조공간이 부족한 단점을 보완해 옷 안에 통풍 공간을 만들어 건조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아이디어다. 특허청장상(대상)은 정재훈․최기운씨의 ‘도로 오염원 자동포집 기술’이 수상했으며, 한국발명진흥회장상 2팀,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상 3팀, 인천지식재산센터장상 3팀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를 마치며 인천지식재산센터 김면복 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 지역의 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낸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관련 내용의 지식재산권 창출까지 지원하고 있다.” 면서 “시민의창의성이 존중되고 아이디어가 권리로 보호되는 환경이 조성될 수
포스코건설이 관련 계열사, 소방청과 함께 인천 소재의 특수학교에 화재에 대비한 소방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해나가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A&C, 포스코O&M 등 포스코그룹의 E&C부문 3개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에 걸쳐 인천 연수구에 있는 연일학교에 노후 방화문 12개를 교체하고 수동식 방화셔터 2개를 자동화 설비로 교체했다. 또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미추홀학교에 노후 방화문 34개를 교체했다. 대상학교 선정과 안전시설물 시공 및 사업 총괄은 포스코건설이 담당하고, 방화문과 방화셔터 교체에 대한 설계와 성능테스트 감리는 포스코A&C, 학교시설물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과 위험요소 안전컨설팅은 포스코O&M이 맡아 상호 시너지를 높였다.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포스코그룹 E&C부문사들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특정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업(CID - Collective Impact Design)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6일 포스코건설이 특수학교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미래세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인정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음악축제 명성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달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축제는 국내 최고의 도심속 아웃도어 축제‘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10월 9일~10일),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을 위한‘펜타 유스스타’(8월~9월), 인천의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펜타포트 라이브 스테이지’(8월~9월), 인천 지역내 라이브 클럽에서 진행되는‘펜타포트 라이브 클럽파티’(8월~9월)로 진행된다.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의 핵심인‘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오는 10월 9일 ~ 10일 2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360도 VR 중계, 음악 전문가의 해설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도해 온라인 관중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
강화군이 강원도 고성의 양돈농가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라 선제적 고강도 방역대응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에서 1,562건이 지속 발생하는 등 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감염개체가 증가하는 추세로 관내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검역본부를 설치하고 양돈농장에 대해 방역 합동점검과 ASF 바이러스 검사를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선원면 냉정리에는 무인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상시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축산차량을 추적하고, 기존 수동 시스템이 갖고 있던 소독 분사의 사각지대를 없앴다. 또한, 양돈농가의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 드론 방역을 도입해 지원하고 있다. 드론은 방역 요원이 농가 내 진입하지 않으면서 오염된 축사 지붕과 차량 소독이 불가능한 장소 등을 효율적으로 방역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천강화옹진축협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농가에 대한 소독지원을 확대했다. 한편, 민선 7기 강화군은 지난 2019년 9월에 단 3일 사이에 5농가가 ASF확진판정을 받자, 확산 차단을 위해 특단의 예방적 살처분 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결정 6일 만에 ASF종료 선언을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감염병 유입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