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7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효사랑 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효(孝)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인 ‘효사랑 지원금’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경로효친(敬老孝親)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어르신 부양 가정에 가구당 연 50만 원을 지급,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 대상은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70세 이상의 어르신(1953년 7월 1일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3세대 이상 가정 중 중구에 5년 이상 계속 함께 거주(2018년 7월 1일 이전 전입) 중인 경우다. 단, 방계로 이뤄진 3세대 이상 가구(예: 부모-본인-조카)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7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올해 추석 약 일주일 전인 9월 20일(수)에 지급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효사랑 지원금은 2019년부터 시행된 중구에만 있는 복지분야 특화사업”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공경받는 사회 만들기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효사랑 지원금 관련 대상자 확인 여부 및 자세한 안내는 동 행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3일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을왕·왕산해역에 어린 꽃게 107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왕산마리나에서 실시한 방류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 지역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방류한 꽃게는 지난달 부화한 크기 1.0cm 이상의 개체들로,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매입한 종자들이다. 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 내년 봄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억7,000만 원을 들여 꽃게 종자 3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어업인과 인천수협 관계자에 따르면, 방류사업으로 자원량이 유의미하게 증가, 이는 곧 꽃게 풍년으로 이어져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99.5% 증가한 2,938톤, 2022년에는 23% 증가한 3,618톤이 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풍어에 이바지했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이 증진되기를 기대하며 방류사업을 지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동인천역 앞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하는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 중구는 최근 동인천역 앞 삼거리에 횡단보도 2개소와 교통섬, 신호등 등을 새로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간 동인천역 일대에 횡단보도가 없어 지하도를 이용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주민과 보행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구는 이를 위해 올해 횡단보도 설치 개선안을 마련, 인천시,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와 소관 기관별 공사 일정을 조율하고 협의를 마쳤다. 이어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6월 20일부터 보도 정비와 가로등 이설 등 공사를 시작했고, 올해 7월 28일 횡단보도 설치 등 모든 공정을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28일 해당 횡단보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은 지하도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를 건널 수 있게 돼 편리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은 물론 중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이번 사업 외에도 구민들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장애인카페 ‘I got everything 인천중구제2청사점’의 위탁운영 기관으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지부장 한상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28일 중구 제1청 구청장실에서 한상희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장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카페 I got everything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구는 올해 5월부터 공개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7월 5일 위탁운영 기관 결정을 위한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최종 선정된 (사)인천장애인부모회 중구지부는 올해 8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3년간 장애인카페 I got everything 인천중구제2청사점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특히 양측은 이번 위탁계약 체결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연계, 중증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I got everything’은 장애인을 바리스타 등으로 채용, 비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며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공간으로, 전국에 76개소가 운영 중이다. 영종국제도시 중구 제2청 해송관 1층에 있는 2청사점은 61호점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공단 본부 강당에서 이사장을 비롯한 신규 및 저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위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단 직원의 공공언어 이해 및 공문서 작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수정 강사(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부원장)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및 ‘보도자료 작성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이 올바른 국어문화 보급을 위해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국어문화원 소속 전문가들을 파견해 공공언어 개선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공공언어의 중요성과 사용 방법, 작성기준을 소개하는 동시에,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다양한 적용 예시를 설명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도자료의 개념과 유형별 특징, 관련 사례 분석을 통한 활용 방법을 제시하며 학습 성과를 높였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양질의 교육을 통해 공공언어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제고돼 기쁘다”라며, “직원들의 국어 역량 강화를 통해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구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공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의 서부권(중구·동구·옹진군) 폐기물처리(소각)시설 관련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은 위법, 지난 6월28일 영종지역 5곳 예비후보지 선정 원천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인천시는 2021년 8월17일 소각장 입지선정계획에 대한 결정 공고문을 통해 입지선정 방법으로 “폐기물시설촉진법”제9조에 따른 입지 선정위원회에서 전문 연구기관의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결과 또는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선정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그러나 시는 입지선정위원에 구성에 관한 동법 시행령 제7조의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에 거주한 주민대표’의 3 ~ 6명 이내 참여를 규정의 법리를 오인하고 확대해석하여 옹진군 주민은 제외하고, 서부권 권역과는 무관한 미추홀구 주민을 포함시키므로 공정성과 법령을 위반했다. 또한 용역사가 일방적으로 제공한 단순 비교자료를 입지선정위원들에게 제공하여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에 따른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아닌 미리 짜 놓은 각본에 의거 예비후보지 5곳을 ‘빼기투표’ 방식으로 영종지역으로 편중되게 선정했다. 이에 11만 영종국제도시 시민 모두는 영종지역 5곳 예비후보지 선정은 졸속 · 부실 · 불공정 원천무효 백지화를 선언한다. 또한 중구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0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이각균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 대비한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가 관련 37명 담당 팀장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파악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연내 추진계획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며 실적향상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 이각균 부구청장은 “남은 평가 기간 동안 각 부서에서 평가 관련 시 부서와 원활히 소통하며 보완·개선해야 할 사항을 채우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 주관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매년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위임 및 보조금 지원 사무 등 주요 행정사무에 대해 평가를 시행하는 것이다. 이에 중구는 지난 6월에 1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다가오는 9월에 3차 보고회를 열어 평가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중구지회, 중구 한의사회와 ‘경로당 주치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한 이번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지역 한방 전문인력을 연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질환 예방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관내 20개 경로당에 한의사를 1:1로 연계·배정하고, 해당 경로당에는 한의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상담·진료 등과 더불어, 중풍, 치매, 관절염 등 노인성 질환과 자가 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한방건강교육도 진행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영종소방서가 21일 용유남성의용소방대 사무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내빈으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울 비롯해 구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단체장, 영종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0여명이 참석해 행사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감사말씀,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사무실 내부관람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용유남성의용소방대 사무실이 개소됨으로 재난현장 지원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곤 영종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날로 커지는 현실 속에서 사무실 준공을 계기로 대원 모두가 더욱 단결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당부한다”라며 “앞으로도 의용 소방대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오는 2025년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열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17일 제1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관련 부서, 설계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 건립 공사’의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시설계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가칭)하늘1중 학교복합화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는 문화 프로그램, 지역 내 돌봄 공간 제공 등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조성을 추진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오는 2024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하늘1중학교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부지는 인천시 교육청이 무상 제공했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 1층엔 가족센터, 2층엔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된다. 3층엔 복합문화공간을, 4층엔 마을교육지원센터와 미래공간(학생 이용 다목적공간) 등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총 165억 원(국비 15억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