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23일(금) 원도심권 침수취약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침수취약지역인 구(舊) 신포동 공보관 일원, 동인천역, 신광사거리 일원 등을 방문,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장마 대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중구는 이번 장마 대비로 소하천, 해수욕장, 야영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침수취약지역 인근을 중심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오는 29일(목) 오후 서당골 일원, 동강리 일원, 운서2교 등 영종국제도시권 침수취약지역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장마철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올여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중구청이 운동경기부 펜싱팀 전은혜 선수가 ‘20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23일 중구에 따르면, 전은혜(인천시 중구청), 윤지수·홍하은(서울시청), 최세빈(전남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중국 우시(无锡)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부전승을, 8강에서 싱가포르와 만나 45:32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홍콩에게 45:34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중국을 만나 45:40으로 승리해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9대25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은혜 선수가 출전해 무려 11점(11:4)을 따내 30대29라는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전은혜 선수는 앞서 3월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월드컵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3개월 만에 국제대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만큼, 오는 9월 예정인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호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전은혜 선수가 20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공공 보육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해온 민선 8기 인천시 중구가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를 내년 안으로 44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인천시 중구가 이 같은 내용의 ‘1차 2024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을 수립, 23일 발표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은 중구의 민선 8기 5대 구정 목표 중 하나인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김정헌 구청장 취임 이후 지속해서 총력을 다해 추진해온 분야다. 현재 인천 중구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33곳으로, 이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1개의 33%에 달한다.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군·구) 중 강화군·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을 나타내고 있다(2023년 6월 기준). 이에 따라 2023년 국정시책 합동평가 결과 전년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인천시 최고 수준인 4.7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인천시 평균 2.37점). 실제로 중구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하반기에만 지혜숲어린이집, 호반숲속어린이집 등 4곳을 개원했다. 올해는 3월 영종바다숲 어린이집, 유보라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월 센텀베뉴어린이집을 신규 개원했다. 현재 하반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오후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 건설현장에서 ‘2023년도 인천항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크레인을 통해 중량물(H빔) 인양 중 줄걸이 와이어로프가 파단되어 하부에 있던 작업자가 물체에 맞아 부상당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국제119안전센터·나사렛국제병원 등이 참여해 유관기관 협조체계와 역할을 점검했다. 아울러, 유사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대건설㈜ 등 인천항 건설현장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참여 기관은 사고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현장복구를 위해 ▴상황반 ▴응급조치반 ▴복구작업반 ▴유도반 등 대응반을 편성하고 굴착기, 구급차 등의 장비와 긴급차량을 동원해 상황 전파, 응급환자 구조·조치, 통제·복구 작업, 조치 보고 순으로 대응반별 임무를 수행했다.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지속적인 대응 훈련을 통해 건설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재난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체계 점검과 개선으로 안전한 인천항 건설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의 위험성의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함으로써 마약 투약·중독을 예방하고자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마약,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언론 등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윤주철 인천중부경찰서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윤진수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지명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와 같다. 처음부터 위험에 다가가지 않는 것만으로도 일상과 미래를 지킬 수 있다”라며 “건강한 선택으로 나와 내 가족, 친구를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자”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적극 협조해 마약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하고 안전한 중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인천 중구 연안동에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될 ‘도시바람길숲’이 만들어 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녹색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16일 연안부두로 75번길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자생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연안동 유휴부지를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녹색 휴식 공간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2020년 2월 설계를 시작으로 대상지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2월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했다. 사업은 중구 연안부두로 75번길 일원 유휴부지 총 5,220㎡에 각종 수목(교목·관목 등)과 초화를 심고, 휴게시설(파고라·벤치 등)과 야외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국비 7억5,000만 원, 시비 3억7,500만 원, 구비 3억7,500만 원 등 총 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맑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공급할 물류센터를 글로벌 전자상거래 특화화물 거점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20일부터 8월 8일까지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입주 민간제안사업 제3자 공모’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 전자상거래 시장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특화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0년 8월 해양수산부가 지정 IPA는 아암물류2단지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운영과 스마트 물류장비 투자 및 운영을 맡을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희망 기업으로부터 사업 제안을 받았으며, 지난달 적격성 심의위원회에서 채택된 1개사의 사업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고는 사업 기본계획을 반영하여 제3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최종 공모절차로, 인천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내 1개 필지(22,620㎡)의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공고를 통해 IPA가 건립하여 공급하는 물류센터(연면적 19,085㎡, 지상 3층 규모)의 운영 및 스마트 물류 장비에 50억 원 이상 직접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유치하는 만큼, IPA는 이번 사업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주요 정책사업의 전문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꾸린 ‘정책자문관’을 경제, 사회복지 분야까지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정책자문관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경제 분야 1명, 사회복지 분야 1명을 신규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날 경제 분야 자문관 ‘김경하 ㈜도레도레 대표’, 복지 분야 자문관 ‘박혜림 인주노인복지센터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자문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고자 운영 중인 제도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공공행정, 문화관광, 도시계획, 해양, 에너지 분야의 자문관 5명을 위촉한 바 있다. 정책자문관들은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정책사업 기획·결정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과 더불어, 시책개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의 실효성 제고 방안, 주요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구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구는 정책자문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이 환경안전기술원과 재난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안전기술원은 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협력으로 밀폐 공간·청력 소음 실습·화학적 사고·안전·특수장비 착용 등 각종 재난 체험 및 안전교육 지원, 사고 예방대책 및 대응 방안 마련을 통한 사고 대응능력 향상 활동 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양질의 안전·보건교육 강화 및 중대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안전보건 경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술협력,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컨설팅 기술지원 협력과 공동캠페인, △기타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대한 우호 증진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다년간 현장 산업재해, 산업안전 자문을 수행하면서 쌓은 실무경험을 최대 강점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업무를 상호 협조함으로써, 안전사고 제로(Zero), 전문인력 양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올해 6월부터 주민 주권 실현에 앞장설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지난 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예산학교’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회의, 3부 예산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6기 위원으로는 공개모집과 지역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지역 주민 44명이 위촉됐다. 위촉 기간은 올해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 7개월이다.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행정복지, ▲도시재생, ▲건설안전 총 3개 분과로 나눠,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과거 지방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예산을 결정하던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예산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중구는 지난 5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동 지역위원회 기능을 주민자치회가 대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주민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