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민관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를 리모델링해 개소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민‧관 사회공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영종LH49단지 행복주택에 위치한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의 약 6천만 원에 상당하는 공간 리모델링 지원금 및 기자재를 후원했고, 지난 10일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구는 이날 개소식을 열어 중산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77호점)의 리모델링 준공과 성공적인 개소를 축하했다. 이 날 열린 후원 전달식에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신한금융희망재단 정병각 본부장과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정광웅 센터장 등 각 기관의 대표 소수만 참석했고, 이번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를 시작으로 영종국제도시의 양육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중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돌봄․놀이공간, 부모 자조모임, 학부모 품앗이 활동 등 이웃 간 소통을 통해 출산양육가정의 육아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육아공동체 공간이다. 홍인청 중구청장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중산
[ 우리일보 = 김동하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1일 오전 김포공항에 위치한 소속 고정익 항공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꽃게 성어기를 맞아 항공대의 불법외국어선 대비태세와 해상 인명구조 준비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기 주도적으로 항공임무를 수행한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오윤용 중부해경청장은“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책임을 다해 서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동구는 각 동 통장을 대상으로 동구 도로명이 표기된 접이식 통별 안내도 199부를 제작ㆍ배부한다. '도로명주소 기반’접이식 통별 안내도는 전국 최초로 관내의 통 현황에 도로명 지도를 접목시켜 도로명주소 홍보 및 통장의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접이식안내도 속면에는 통·반별 도로명과 키맵을 수록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후면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별 주요 전화번호를 기재해 담당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쓰고 지울 수 있는 보드판으로 제작돼 보드마커로 간단하게 메모가 가능해 통장들이 휴대하기 좋게 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통장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가 접목된 홍보방식으로 도로명주소를 활성화 시키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구의회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45회 동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인천시 동구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박영우 의원 발의)과 '인천시 동구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 (윤재실 의원 발의)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과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을 심사하고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구의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회기를 앞두고 본회의장과 위원회실에 비말 방지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고,본회의에서는 실·국장급 이상만 출석하도록 제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종연 의장은“동구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국외여비와 자매결연 방문비용 등 국외출장비 전액을 반납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살리기를 온몸으로 실천하겠다”며“의원 여러분들은 조례안과 추경안에 꼼꼼하고 주의깊은 심사를 부탁드리며,회기중
미추홀구는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사업에 참여할 작가팀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미추홀구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을 돕고 지속 가능한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뉴딜 사업이다. 예술가들은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예술작품을 조성하거나 주민 참여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장소 지정형 2건, 작가 자유형 2건으로 나눠져 있으며 작품제작경비 등 모두 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팀은 4건의 프로젝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1건 당 10인 내외 작가팀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작가팀은 책임작가인 대표자 1인과 행정인력 1인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며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기획력,작가와 주민 참여도,기대효과,독창성 및 예술성,공공성,완성도,사후관리계획, 사업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작가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
인천병무지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복무중인 병사와 그 가족의 민원 편의를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본인이 아니면 가족의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하여 가족의 부양비율, 재산액, 월 수입액이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모두 해당할 때 병역의무를 면제해 주는 생계곤란 병역감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를 알면서도 미처 신청하지 못한 군복무 중인 병사들을 위해 인천병무지청에서 군부대로 직접 방문하여 생계곤란 병역감면 상담과 접수를 동시에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병무지청은 6월과 11월 2회에 걸쳐 17사단을 직접 방문해 복무중인 병사 21명에 대해 생계곤란 상담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군부대 방문상담이 제한되어, 지난 7월부터 17사단에 복무중인 병사들에게 비대면 전화예약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병사는 소속부대 행정보급관을 통해 비대면 상담 신청을 하면 된다. 얼마 전, A일병은 입영전 생계곤란 병역감면을 신청할 여유가 없어 군에 입영 했으나 청년 가장으로 본인이 아니
동구 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구에 따르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중간평가로서 진행된 금번 평가에서 동구 지역자활센터는 급여지급건수 증감률(참여자 증감률),자활근로 희망참여자 증감률,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증감률,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유지율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996년 문을 연 동구지역자활센터는 그동안 저소득의 자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2019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간이평가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내어 더욱 의미가 깊다. 구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이룬 결과물로 앞으로도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있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공무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청장은 미추홀구형 맞춤형 자치분권 실현과 그린뉴딜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스마트기술과 공유경제를 통한 구도심 주차문제 해결 노력, 평생교육을 통한 주민중심 교육공동체 실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생활과 직결된 복지정책들과 융·복합을 이루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골목에서 시작하는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 노력 등 주요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기초자치부문(단체장) 수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복지와 경제정책 시작점이 골목이다’라는 구정철학을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종합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전 의원이 "공항철도 환승할인"이 제외된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이 등골이 휜다며 즉각 시행하라며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페이스북 캡쳐
연수구 옥련1동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자생단체와 함께하는‘코로나19 릴레이 안심방역’을 이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그간 단체별로 지역 방역활동에 앞장서온 옥련1동 자생단체들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높아지자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협의회,방위협의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6개 단체가 동참해 민관합동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주 릴레이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2일에는 첫 번째로 옥련1동 주민자치회에서 합동방역을 실시했으며,단체 회원 20여명이 나서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나눠주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원상희 옥련1동장은“자생단체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기 위해 방역활동에 동참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민관합동방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모두가 동참하는 생활방역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