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는 12일 공영버스 차고지를 시작으로 동구 버스 노선(상행)을 시승을 하면서, 주민의 교통 불편 문제 해결 및 공영버스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영버스 시승을 통해, 기존 버스 정류소 외 공영버스 운행을 위해 신규로 설치한 임시정류장을 둘러보며, 동구 내 주차 및 교통 문제가 심각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공영버스 노선 변경 및 배차시간 홍보 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식 운행하기 전, 공영버스노선을 파악하기 위해 탑승한 주민은 “버스정류장까지 가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동구의회는 “동구 내 주차단속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매소홀 가족봉사단이 지난 11일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래떡 200세트를 전달했다. 매소홀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홀몸노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거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음식 만들기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민명숙 매소홀가족봉사단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가래떡을 나누기로 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래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기초생활수급가정과 홀몸노인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에이치과가 손잡고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에 틀니시술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진료의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일부 항목에 대한 무료 진료(스켈링․검진 및 틀니지원)와 비보험 치료비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첫 사례인 청학동 주민 A씨는 치아가 거의 없어 음식을 먹지 못해 건강에도 문제가 많은 상태로 틀니시술 의료급여 공적지원 대상인 만 65세 미만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을 알게 된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A씨는 최근 올-에이치과에서 검진과 진료에서부터 틀니지원과 시술까지 받았다. 시술 후 A씨는“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고 새 삶을 사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윤기 원장도“재능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 나눔에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수구 연수1동에 위치한 올-에이치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노인회와의 업무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로 무료봉사활동을 실천해
연수구는 연수동581-2번지에 건립될 연수문화예술회관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3일 최종 선정했다. 구는 지난해까지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타당성 검토와 중앙투자심사 등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절차 등을 완료하고, 올해 5월 설계공모를 시행했다.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한 이번 설계공모의 심사위원은 건축 · 무대 분야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대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무대예술전문인 2명이 포함됐다. 심사위원회는 3일 설계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에스파스 건축사사무소와 상지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작에는 단A&C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연수동의 주거밀집지, 대학공원 및 승기천의 자연환경과 주변 교육시설을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문화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민의 접근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넓게 형성된 광장은 야외무대와 연계되어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시민의 일상이 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연수문화예술회관은 총 사업비
연수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들이 최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함박 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7일 연수종합사회복지관, 18일 세화 종합사회복지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의 지목을 받은 선학 종합사회복지관은 조만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종합사회복지관 강병권 관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복지관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 ⓒ구정자료집 표지 동구는 민선7기 출범 후,지난 2년 간의 정책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주요 사업의 추진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구정자료집을 발간했다.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 함께 꿈꾸는 미래' 라는 타이틀을 붙인 구정자료집은 동구 5대 구정방침인▲꿈을여는 교육도시▲희망주는 복지도시▲품격있는 문화도시▲활력있는 경제도시▲살기좋은 안전도시에 더하여▲사람중심 재생도시▲소통하는 열린도시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총 7개 분야로 민선7기 전반기 구정성과를 범주화해 정리했다. 또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수상내역과 후반기에 중점 추진할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지구 조성,인천교 유수지 환경정비,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설치 추진 등 총 13개 사업 분야를 책자에 담았다. 구는 이 책자를 통해 지난 2년 간의 업무성과를 뒤돌아보고,향후 업무추진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이번 구정자료집은 민선7기 전반기 주요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 구정 운영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구청 동구는 인천연료전지(주)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으로 37억 상당의 건물에 대한 기부채납을 이끌어 냈다. 구가 연료전지측으로부터 기부받은 건물은 동구 샛골로 144(송림동 59-23, 59-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9층(대지면적 469㎡, 건축면적 323.63㎡, 연면적 2,437㎡) 규모의 신축 건물로서 현재 이 건물의 소유권은 인천연료전지(주)로 되어 있다. 지난해‘뜨거운 감자’였던 동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둘러싼 갈등은 지난해 11월 18일 인천시,동구청,비대위,인천연료전지(주) 4자로 구성된 민간협의체 합의서 발표를 통해 극적으로 해결된 바 있다. 갈등 해결 이후에도 구는 인천연료전지(주) 측과 지역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37억 규모의 신축건물 기부채납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기부받은 건물을“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소규모 간담회와 회의 장소 등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증진 공간으로 활
인천 중구는 6월 26일 백범 김구 선생 서거 71주기를 맞아 청년 시절의 김구와 인천 중구의 인연을 살펴볼 수 있는 ‘청년김구 인천 개항장 기획전시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구가 두 차례 중구와 인연을 맺은 장소인 인천감리서와 인천항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자료가 전시되어 청년 김구가 두 차례의 감옥 생활을 통해 백범 김구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구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는 문화강국의 힘을 강조한 백범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역사와 문화의 힘을 기반으로 중구의 성장 동력 기틀을 마련하고자 장기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천 중구의 역점사업이다.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사업,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조성사업, 휴게쉼터 조성, 청년 김구 프로젝트 자문단 조성 등 모두 6개의 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백범 김구와 인천의 인연에 대한 생생한 기록인 백범일지 초판본(한국근대문학관 소장)이 전시되며, 김구가 청년 시절에 수감되었던 인천감리서의 모습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사진도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어머니를
동구가 배다리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문화예술 부흥 및 창업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배다리 지역은 지금은 절판되어 서점가에서 구하기 힘든 오래된 책이나 문집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헌책방 거리로서,드라마‘도깨비'.영화‘극한직업’등 유명 한류 콘텐츠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헌책 수집가는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동구의 명소이다. 또한,인천최초의 공립보통학교이자 인천의 3.1운동 발상지인 창영초등학교, 전국최초의 사립학교이며 근대교육의 산실인 영화초등학교,그리고 19세기말 미국 감리교회 여선교사들의 합숙소로 이용되었던 인천기독교사회복지관 건물 등이 있는 인천 근현대사 문화·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구는 이러한 배다리 지역을 포함한 금창동 일원의 약 2.2km구간을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하고, 지정구역 내에 입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인 및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지닌 창업예정자를 2022년까지 총 30명을 선정하여 건물 외관 개선,내부 인테리어 및 임차료 지원 등 창업과 창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구 홈페이지에 지원사업 관련 공고를 내고 금년도 지원대상 신청
인천 동구는 지난 22일, 구청 대상황실에서‘민선7기 출범 2년 새로운 도약과 성과를 위한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는 부구청장, 국ㆍ소장,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39건의 역점사업과 18건의 현안사업, 15건의 신규사업, 5건의 공모사업 등 역점사업 총 77건의 원활한 이행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상황을 점검ㆍ분석하고, 추진이 미흡했던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오늘 보고한 역점사업은 당초 계획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아울러 구정비전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 부서 자체평가 실시 및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77개의 역점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