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산나눔재단이 코로나19 지정기탁 기부금으로 미추홀구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2곳 의료진에게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 500개를 지원했다.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은 “기부금을 맡겨오신 분들이 보건소와 진료소를 위해 써달라고 했다”며 “미추홀구보건소와 선별진료소 2곳 의료진에게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모아 비타민 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을 생각하는 마음들이 전달돼 기쁘다”며 “학산나눔재단에 지정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방역에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인천 중구는 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천개항장 근대음악살롱’ 프로그램을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인다. 1883년 개항 이후의 중구의 근대와 관련된 역사, 문화, 건축, 사진을 근대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렉쳐콘서트인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중구문화원이 주관하고 인천콘서트챔버가 협력하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운영되며, ‘갈림길의 역사, 인천 중구 근대와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6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서 지역 내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예술가와 주민들이 체험과 공연을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초 인천역 앞 개항장의 아름다운 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항미단길의 공방과 장인들과 함께 하며 항구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항미단길 및 공방 소개를 온라인 영상으로 대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19일 창영동 36번지 일원 창영지구 지적재조사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허인환 동구청장은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현장을 돌아보며 세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를 직접 교부하여 새로이 결정된 소유권이 안전하고 정확하게 보호되고 있음을 홍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와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한 고급 케이스에 지적재조사 사업절차에 따라 작성된 조사서,측량성과물, 관련 공부 등을 담아 작성되었다. 또한,지적재조사 완료증명서에 대한 주민만족도 및 활용도가 높을 경우에는 제도화하여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사업 결과 창영지구의 삐뚤삐뚤한 경계가 반듯하게 정형화되어 주민의 토지이용 여건이 개선되어 인근의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활성화와 더불어 이 지역의 가치 상승이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 물품은 컵라면, 박카스, 초코파이 등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에서 방역, 거리두기 캠페인, 열감지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허선애 단장은“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간식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이른 시일 내에 종식돼 지역 주민이 건강한 웃음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보안공사는 지난 3월 31일 방역물품(방진마스크, 멸균장갑, 보호복, 분무기)을 후원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이 지방자치와 구정 발전을 헌신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11회 “2020 지방자치행정대상·지방의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은 지방자치 25주년과 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자치단체장들의 효율적인 구정운영과 공약 이행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의 투명성과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하는 시상식이다. 허 청장은 각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0년도 민선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등급)으로 선정된 것과 취임 이후 주민들과의 온·오프라인 대화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과 참여의 가치를 실현한 점, 그리고 ‘동구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대상포진과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한 ‘선택예방접종 무료접종에 관한 조례’ 등 개성 있고 창의적인 인천동구의 미래발전을 위한 법적·제도
동구는 관내 전통시장인 송림동 현대시장을 2021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올해 사전단계로 선정된‘특성화 첫걸음 시장’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사업의 일환으로 오래 되어 낡은 송림동 현대시장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 구는 올해 초 현대시장 구거부지에 자리잡고 있던 80m에 달하는 기존 외벽을 철거하고 알루미늄 복합판넬 소재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외벽으로 개선하는 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간판 재설치는 경관개선 공사 시 철거된 낡은 현대시장 간판을 대신하여 동구의 도시브랜드와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조합해 만들어졌다. 새 간판은 야간 조명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들이 밤에도 시장의 위치를 잘 찾을 수 있어 시장의 새 얼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현대시장 상인회 관계자는“구거부지 외벽경관 개선공사와 더불어 시장 간판까지 세련되게 바뀌어 시장 상인들과 이용객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시장 이용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의 노후된 이미지를 탈바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연수구,송도체육센터 준공기념식 연수구가 134억원을 들여 송도과학로 51번길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완공한 송도체육센터 준공기념식이 15일 열렸다. 송도체육센터는 연수구가 지난 2016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완료한 구민들을 위한 복합스포츠시설로 내달 1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4m 6레인),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탁구장, 문화교실, GX실, 풋살장, 헬스장, 스피닝실 등과 각 층마다 샤워실과 탈의실, 휴식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옥상에 휴식을 위한 정원과 2층에는 다목적체육관이 내려다보이는 관람석과 함께 연수구 노인인력센터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이 들어와 있다. 이날 준공기념식은 코로나19에 대비한 생활수칙 준수 속 옥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구립관현악단과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준공기념식,현판제막식,테이프 커팅에 이은 센터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준공까지 노고를 인정받아 양철운(태원건축사 대표), 오양현(효마을종건 대표), 박희덕(석보전력 대표)씨 등이 고남석 구청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연수구는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미추홀구는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을 맞아 2020년 제1기분 자동차세 11만3679건, 154억 원에 대한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에 과세된 자동차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부과된 142억 원 대비 8% 증가한 금액으로 용현동 오피스텔 입주 등으로 차량 등록 대수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세 정기분은 6월과 12월 두 번에 걸쳐서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한번만 부과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통장)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ARS전화 또는 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 카카오페이,네이버앱,페이코앱 등 간편결제사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이용하면 종이고지서 없이 휴대전화로 자동차세 고지를 받고 납부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부터 국세계좌 납부서비스처럼 지방세도‘지방세입계좌’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게 됐다. 계좌이체 방식과 동일하게 입금은행을‘지방세입’으로 선택 후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납부액 등이 자동으로 조회,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제1
ⓒ지역아동센터 사랑나눔 물품전달식 동구는 구에 저소득아동 지원을 위해 지정기탁된 성금으로 마련한 쌀 10kg 70포와 라면 70박스를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고,지난 12일 허인환 구청장과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물품은 각 지역아동센터에 쌀 10포와 라면 10박스씩 배부되어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부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영미 금창 지역아동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많은 후원과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아동이 살기 좋은 명실상부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답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8일 ‘성산가압장~마곡간 도수관로 정비공사’ 중 대형 세미쉴드(D2200㎜) 장비로 추진하는 총 연장 2.08㎞의 5개 터널구간 모두를 관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수관로 정비공사는 2016년 5월 공사를 착공,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총 5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성산가압장에서 노들길과 안양천을 횡단해 서울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공항대로를 따라 마곡동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4.08㎞, 구경 1800㎜의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수관로를 복선화해 기존 노후관로의 정비를 꾀하고 풍납취수장에서 취수된 한강 원수를 공촌정수장과 부평정수장에 중단 없이 공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신영 인천상수도본부 시설부장은 “이번에 마지막 노들길 횡단구간(연장 216m)은 안양천변의 높은 지하수위, 모래자갈질에 대한 차수보강과 노들길 침하방지 등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추진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공사 구간이었다”며 “공법에 대한 지반침하 시뮬레이션과 외부전문가의 자문수렴을 거쳐 최적의 공법을 선정해 추진함으로써 안전시공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박영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앞으로 인천시의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