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는 ‘주안복지재단’이 취약계층 돕기를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안복지재단은 남동구 간석동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저소득 계층 등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지난 23일 중구청에서 우원균 중구 국제도시행정국장, 박창규 주안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 후 중구 관내 장애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복지재단 박창규 상임이사는 “어려운 시국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우원균 국제도시행정국장은 “주안복지재단은 여러 곳에서 복지사업과 기부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구에도 관심을 기울여준 데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장애인 가정을 위한 돌봄 비용으로 지원될 것으로, 그분들의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김동하 기자】2018년부터 추진된 인천 '용유 노을빛타운'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중구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접수된 ‘인천 용유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사업시행자인 도시공사가 이 사업에 대한 재무적 타당성(PI 1.01)을 확보한데 이어 인천시의회의 신규사업 추진 동의를 얻었고 올해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사업은 중구 을왕·남북·덕교동 일대 해변 65만㎡ 부지에 사업비 5천여억 원을 들여 문화·예술 특화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8년 8월 해당 부지가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자 사업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시작됐다. 사업타당성 문제 등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이 사업을 반려되기도 했지만 2020년 10월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마쳤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복합ㆍ계획적 개발로 매력적인 ‘관광휴양 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에는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자는 의견을 받는다. 이 지역이 인천경제자유구역 해제 전까지 장기간 개발행위 제한으로 개발압력이 커져 왔던 곳인 만큼, 성공적인 개발 추진 시 수도권 대표 관광 명소화, 지역
【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 중구가 6일 청보호 사고와 관련해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관계 부서와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사고현황 및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고 수습에 필요한 지원 방안 및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 방향을 관련 공무원 등과 살폈다. 현재 중구는 5일부터 국제도시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중구 제2청사에 마련하여 24시간 운영 중이며, 사고 발생 지역인 신안군에 소속 공무원 1명을 현장상황담당으로 파견하여 사고 수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청장은 청보호 사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청보호 사고 관련 우리구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사고 수습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 중구가 지난 3일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한 홍희자 적십자봉사회 인천시협의회 상임고문, 이영자 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올해 적십자회비 모금의 일환으로써, 중구청은 작년 대비 1백만 원을 증액하여 특별회비 3백만 원을 전달하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재난구호, 저소득 취약계층 구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묵묵히 헌신하는 적십자 활동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3년에는 적십자 회비 모금에 중구청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동참하도록 독려하여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중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의 2023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는 1억 1천 4백여만 원으로 2023년도 연말까지 모금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집중모금기간은 2023년 3월 31일까지이다.
【인천 - 김동하 기자】(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0일 인천과 해외를 문화로 잇고 있는 고송문화재단과 인천 중구청에서 특별기획전시 및 디지털비즈니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재)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용수(재)인천중구문화재단 대표이사 권한대행, 고서숙 고송문화재단 이사장, 이원영 제물포구락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천개항박물관 기획전시실 활용 특별전 공동 운영 △인천 중구 구민을 위한 미술품 대여 서비스 공동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즌별로 펼쳐질 미국 워싱턴·하와이 등 해외 작가 초청전, 인천 지역 원로 작가 초청전 등으로 인천 중구의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개항기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이었으며, 1883년 개항 이래 140여 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는 역사적 공간에서 해외·기관예술교류 작품으로 구민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본 협약을 시작으로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 김동하 기자】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26일 영종1동에 방문해 전날 밤부터 쌓인 눈을 치우고 블랙아이스 발생 예상지역에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긴급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해제된 중구는 24시간 동안 적설량이 8.4cm를 기록했고, 눈이 얼어 빙판길이 만들어지게 되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 구청장은 25일 밤부터 구, 동 직원들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영종1동을 찾아 지역주민들과 함께 주요 통행로를 쓸고, 이면도로와 상가주변 진입로 등에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김 구청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쌓여 주민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많으셨을 것 같다.” 며 “주민들께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구에서는 빠른 제설작업을 위해 온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 김동하 기자】인천 중구가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동구 현안사항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월판선KTX이음·인천발KTX 인천역 공동유치 추진 ▲ 동인천 민자역사 해결방안 촉구 ▲ 기타 중·동구 현안사항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행정기술적 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통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월판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 총 60,073명이 서명하여 당초 목표를 20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12월 12일에는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십수 년째 방치되어 지역 쇠퇴의 주범으로 인식된 동인천 민자역사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및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뜻을 모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의 숙원민원을 해결
【인천 - 김동하 기자】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 12일 영종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 현장을 방문하여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iH(인천도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실현 가능한 개발과 투자를 강하게 촉구했다. 해당 지역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기관 간 협의 부족, 각종 개발계획 변경 및 외자 유치 무산으로 인해 십수 년째 개발이 미뤄지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계획에 따라 반도체 특화단지 및 UAM(도심항공교통) 특화단지 조성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3유보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상당하다”라고 전하며, “현재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또는 UAM 특화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산업진흥과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3단계 유보지역 110만 평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 60여 개를 유치하는 글로벌 진출 거점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중에 있으며 중이며, 오는 2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특
【인천 - 김동하기자】인천 중구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제도는 경유자동차 소유주에게 매년 3월(전년도 하반기분)과 9월(당해 상반기분)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1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연납신청은 1월과 3월에 가능하며 1월에 신청할 경우 부담금의 10%를, 3월에 신청할 경우 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연납신청 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기존대로 3월과 9월에 정기분이 부과된다. 신청대상은‘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중구에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기존 연납 신청자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연납신청은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로 하거나 중구청 환경보호과에 방문 또는 전화(☎032-760-7395, 7398)를 통해 가능하며, 납부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면 된다. 중구청 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구민들도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한
【인천 - 김동하기자】인천 중구는 지난해 28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중구지회와 중구노인복지관 민간위탁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위탁은 작년 10월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2일 개최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었으며, 최종 선정된 (사)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 중구지회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중구노인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중구노인복지관의 세가지 비전인 ‘어르신이 꿈꾸는 인생’,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어르신 문화’,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동체를 함께 그린다’를 제시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정서생활지원사업, 사회교육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에 동의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위탁계약을 통해 선정된 법인이 중구노인복지관을 내실 있게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취미·여가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누리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