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25일 민원여권과에서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한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연수경찰서의 협조로 민원업무 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숙지와 비상벨 작동 여부에 대한 점검은 물론,신속한 경찰서 상황 전파와 경찰 출동으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매년 정기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의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연수구는 폭언과 폭력 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여권과와 동 행정민원센터 민원창구 등 15곳에 30대의 비상벨을 설치하고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중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7.10.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 취득세 감면’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감면 대상자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유상 취득한 자로, 취득가액 1억5천만 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100%가 감면,1억5천만 원 초과~4억 원 이하 주택은 취득세 50%가 감면된다. 취득세 감면 요건은 ▲부부 합산 주택 취득일이 속하는 년도의 직전년도 소득이 7,000만 원 이하 ▲주택 취득가액 4억 원 이하 ▲취득자의 주민등록표상 세대원 전원(동거인 제외)이 주택 취득일 기준 주택구입 경험이 없는 경우다. 이번 제도는 7월 10일 정책 발표시점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올해 7월 10일부터 8월 11일(법 시행일 전날)까지 생애 최초 주택을 취득한 자(이하‘소급적용 대상자')는 중구청 세무2과에 환급신청을 하면 된다. 환급신청(소급적용 대상자) 및 감면신청(법 시행 이후 감면대상자)시에는 감면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사실증명원을 제출해야 하며,감면에 따른 추징요건도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구 관
인천 미추홀구가 전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구 예산과 일부 시비를 합쳐 2020년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조명형 도로명판을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 설치, 야간에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는 숭의동, 용현동, 주안동, 문학동을 사업지로 114개를 추가 설치, 관내 조명형 도로명판은 모두 300여개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어두운 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가 설치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치매파트너 활동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자원봉사자는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양성할 계 인천 중구치매안심센터와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치매파트너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센터는 지난 19일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치매어르신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치매파트너가 되어 다양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을 경우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치매관련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봉사자들에게 온라인에서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할 경우 치매파트너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치매파트너 중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를 수행할 의지가 있는 경우 추가 보수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 플러스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 도서관, 기업 등)를 지정․운영
인천병무지청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병역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병역면탈 의심자에 대한 제보를 연중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병역면탈 범죄가 지능화·다양화됨에 따라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2012년부터 특별사법경찰관 제도를 도입하여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행위 등을 단속하고 있다. 병역면탈 범죄는 일반범죄와는 달리 혐의 입증과 수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고, 최근에는 청력장애 위장, 타인의 MRI 변조, 아령을 이용한 고의 손목수술 등 다양한 수법의 범죄가 증가 하고 있어 병역면탈 근절을 위해서는 병역면탈 의심자에 대한 제보가 매우 중요하다. 병역면탈 제보대상은 병역의무를 기피․감면 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사람, 병역판정신체검사를 대리해 검사를 받은 사람 등이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병무민원포털 – 국민신문고 – 병역면탈 혐의자제보’코너와 전화(080-070-9090, 032-454-2232)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제보한 사람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되며, 병무청 특별사법경찰의 조사 및 수사 과정을 거쳐 제보 내용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8동에 사는 김윤홍 씨는 지난 14일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 씨는 지난 5월 살고 있는 주택을 매각하면서 그 자금으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적은 액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계속된 국가적 위기로 모두들 힘든 시기에,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한 김윤홍 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의 지정기탁 과정을 거쳐 주안8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인천디자인홍보관, 강화소창기획전 등 지역연계 행사개최 - 인천관광공사와 (주)디자인하우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인천리빙디자인페어’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규모 리빙 전시인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최초로 인천으로 확장돼 개최되는 전시회로 국내 리빙 디자인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리빙’ 산업을 총망라하는 인천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가전 등 약 150개사 360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주요 참가사로는 럭셔리 가구 브랜드 ‘오럭스’, 공업용 파이프를 활용한 가구 ‘더파이프’를 비롯해 테이블 위의 도자 오브제 ‘이은주릴리’, 하이엔드 식기 ‘양지운’ 등이 참가해 2020 하반기 주목할 만한 리빙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리빙디자인페어의 또 하나의 관람포인트는 “지역상생 특별관”이다. 침체된 인천 리빙 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러한 취지로 인천시 우수 중소기업 디자인 제품이 전시된 ‘인천디자인홍보관’, 강화도 지역 특산물인 소창을 소개하
인천 동구의회는 12일 공영버스 차고지를 시작으로 동구 버스 노선(상행)을 시승을 하면서, 주민의 교통 불편 문제 해결 및 공영버스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영버스 시승을 통해, 기존 버스 정류소 외 공영버스 운행을 위해 신규로 설치한 임시정류장을 둘러보며, 동구 내 주차 및 교통 문제가 심각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공영버스 노선 변경 및 배차시간 홍보 방안 등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식 운행하기 전, 공영버스노선을 파악하기 위해 탑승한 주민은 “버스정류장까지 가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이에 동구의회는 “동구 내 주차단속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추진에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매소홀 가족봉사단이 지난 11일 숭의1,3동 행정복지센터에 가래떡 200세트를 전달했다. 매소홀 가족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홀몸노인에게 밑반찬을 지원하거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음식 만들기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민명숙 매소홀가족봉사단장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가래떡을 나누기로 했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래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기초생활수급가정과 홀몸노인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
인천 연수구 청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에이치과가 손잡고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환자에 틀니시술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 진료의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일부 항목에 대한 무료 진료(스켈링․검진 및 틀니지원)와 비보험 치료비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첫 사례인 청학동 주민 A씨는 치아가 거의 없어 음식을 먹지 못해 건강에도 문제가 많은 상태로 틀니시술 의료급여 공적지원 대상인 만 65세 미만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을 알게 된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의 추천을 통해 A씨는 최근 올-에이치과에서 검진과 진료에서부터 틀니지원과 시술까지 받았다. 시술 후 A씨는“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고 새 삶을 사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이윤기 원장도“재능기부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 나눔에 함께할 것”이라고 답했다. 연수구 연수1동에 위치한 올-에이치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대한노인회와의 업무 협약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 어르신 등 다양한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로 무료봉사활동을 실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