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의 새 시대가 열렸다. 인천 구단은 마크론(MACRON)과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신규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구단과는 동아시아 프로축구 최초 계약이자 기존 라이센스 계약이 아닌 이탈리아 본사 직접 후원 계약이다. 후원 기간은 5년이며 구단 요청 시 5년을 추가 연장할 수도 있는 초대형 계약이다. 후원액도 구단 역대 최고치다. 이탈리아 대표 스포츠 용품사 마크론은 국내 미진출 브랜드이지만, 해외축구 팬들에게는 인지도가 매우 높다. 마크론은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토크시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소시에다드 등 2019년 현재 전 세계 약 220여 개 축구 클럽 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안도라, 벨라루스, 산 마리노 등 유럽 약소국 축구협회를 후원한 후 이를 계기로 유럽축구연맹(UEFA) 심판 용품 공식 후원사가 된 바 있다. 인천은 이번 계약으로 마크론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활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안정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레인자켓, 이너웨어 등 보다 다양한 용품을 지급 받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오바니 마루찌 영업 부사장(CSO)이 직접 참석해 자리
오는 12월 13일~14일 양일간 ‘아트센터 인천(ACI)’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이 콘서트 오페라로 펼쳐진다. 일반적인 오페라와 달리 연극적인 요소는 최소화하고 푸치니가 만든 ‘음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 이번 공연은 최고의 음향시설을 갖춘 아트센터 인천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콘서트 오페라 작품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연말이면 전국 공연장에서 “합창” 교향곡,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연말 공연 레퍼토리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보엠>은 <나비부인>, <토스카>와 함께 푸치니 3대 오페라로 꼽히는 작품이다. 프랑스 뒷골목을 배경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우정과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작되는 가난한 연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내 이름은 미미’, ‘그대의 찬 손’ 등 주옥같은 아리아들이 돋보이는 명작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젊은 실력파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먼저, 2015년 제노바 카를로 펠리체 극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최고의 미미”로 인정받은 소프라노 홍주영과 빈 국립극장 주
인천 중구는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신포동일원에서 ‘2019 크리스마스트리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형트리 및 경관조명을 전시하고 그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연말연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신포동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연말연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신포동 메인트리 앞 특설무대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해 축제의 불빛을 밝히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콘서트, 12월 31일 아듀 2019! 송년 버스킹을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개최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8일 점등식에는 인기가수 이용과 소향이 출연하며, 25일 크리스마스 콘서트에는 가수 수와진, 윤형주 등이 출연해 흥겹고 신나는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거운 연말연시를 함께 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사업평가는 ▲인력 배치 및 상근인력의 역량강화 노력 ▲지역사회 건강문제 현황 분석 ▲사업운영 및 홍보 ▲주민참여 활동 ▲자원연계 사업 등 5개 영역 10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현황에 의한 사업운영의 적절성, 대상자 발굴 및 홍보 노력, 주민참여 건강증진 활동사례, 자원연계를 통한 만성질환관리체계 구축사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주민참여 건강증진 활동 분야인 ‘소통과 공감의 건강플랫폼 구축’은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증진 활동공간을 조성하고 건강도시락 지원, 꿈드림 건강한 마당 개최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었다. 또한 자원연계 사업 ‘소통하고 공감하는 건강한 커뮤니티, 만성질환관리체계 구축’ 은 심리사회적 접근과 소통과 공감의 프로그램 추진, 공공기관의 일방적인 교육에서 벗어난 건강한 커뮤니티 접근 전략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높았고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 연수구부동산연합회로부터 지난 1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연말연시 사랑의 후원금 205만원을 기탁 받았다. 한편, 이날 인천소상공자영업자연합회 연수구지회는 사랑의 생활용품(칫솔세트, 난방기기, 고무장갑, 파스, 김치, 라면)을 연수구에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기부을 실천한 연수구부동산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소상공 자영업자연합회 연수구지회 노용범회장은 “연말연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용품을 마련하여 연수구에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들이 겨울철을 조금이나마 훈훈하고 풍요롭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동소래아트홀은 지난 19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지원단체인 인천새터민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MOU)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남동소래아트홀은 문화향유권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성 증진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지역사회공헌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함께 이뤄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남동소래아트홀은 인천새터민지원센터의 북한이탈주민에게 전시‧공연의 무료 관람의 기회 및 공연장 무료 이용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인천새터민지원센터는 인적‧물적 교류는 물론 사회공헌에 관한 의견 교환 및 지원 또한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사회공헌에 관한 여러 의견을 교환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힘쓰자”며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통해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미래를 만드는 새터민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의: 032-460-0564,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http://www.namdongarts.kr)
인천 중구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동절기를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날 협의체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관내 어려운 이웃 27세대를 선정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전기요(270만원 상당)를 구입하여 전달했다. 고근진 위원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종배 연안동장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한 해 동안 건강마스크&사랑라면지원사업, 여름침구지원사업, 선풍기지원사업, 추석맞이부식세트지원사업 등 관내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오고 있다.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와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인하안경 연수점과 ㈜나우종합관리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안경 연수점과는 시력 교정이 필요한 관내 10세 이상의 저소득 주민 5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제작한 후 무료로 지원해주는 ‘시력플러스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나우종합관리와는 홈클린 서비스(소독, 해충 퇴치)를 월1회 5가구 이내 무료로 지원하고, 청소가 필요한 가구를 15만원 균일가로 제공하는 ‘찾아가는 플러스 클린데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견했을 시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을 의뢰하는 등 협력함으로써, 선학동 저소득 주민의 인적안전망 역할과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하기로 했다. 차주훈 선학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공동체 내 사회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는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 청소년 보호캠페인을 수능시험 직후인 14일 저녁 연수동 일대에서 실시한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연수구청 여성아동과 7명,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10명, 연수구시민명예감시원 5명, 연수경찰서 10명, 동부지원교육청 5명,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명, 연수경찰서 청소년육성회 5명, 포순이 봉사단 15명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어깨티와 피켓, 팸플릿을 이용하여 수능 후 긴장이 풀릴 수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해업소 출입의 위험성과 주류·담배 등 청소년 유해 물질의 유해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학교 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업주에게 청소년 유해약물·유해물건의 청소년 대상 판매 금지를 당부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으로 깨끗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캠페인 취지를 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계도 활동과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 선도와 유해환경 개선 등 청소년 보호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한마음종합복지관(관장 이민희)은 13일, 신한은행 동구청지점의 후원과 대한적십자 동구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이웃과 함께 우리 동네 김장하는 날’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재배하는 사회적기업의 농작물을 사용해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지원에 동참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김장을 만듦으로써 지역사회 통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담근 김장김치 700kg은 동구 저소득 및 독거 장애인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으로 올해 잇단 태풍과 장마로 배추 작황 부진에 배추가격이 폭등한 만큼 김장 나눔이 장애인 가정에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끈끈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써, 전달된 김장김치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