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지난 8일 모항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출발한데 이어 호화 크루즈선 ‘르 라페루즈’호가 인천항에 최초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호화 크루즈 선사인 프랑스 포넌트(Ponant)사의 ‘르 라페루즈(Le Laperouse)’호가 13일 오전 7시에 인천 내항 1부두로 첫 입항했다고 밝혔다. 크루즈 선사 관계자에 따르면, ‘르 라페루즈’호는 당초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규슈의 카시마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북상함에 따라 대체 항구로 국내 서해안 항만을 검토하던 중 안전성이 우수한 인천항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7월 취항한 ‘르 라페루즈’호는 총 10,038톤에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이루어진 5성급 소형 럭셔리 크루즈선으로 인천항 입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루즈선에는 180명의 승객과 120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으며, 승객 대부분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부두에 관광안내소를 설치·운영하고, 크루즈선의 인천항 첫 입항을 기념하기 위해 파비앙 로쉬(Fabien Roche) 선장에게 기념패와 환영 꽃다발을
인천 월미 바다열차가 개통 이틀 만에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열차 안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시범운행 때도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도 무리하게 개통에 맞춰 운행을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10일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월미 바다열차의 운행 중단과 관련,동력 전달장치인 톱니바퀴가 마모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동력 전달장치 내구연한은 10년 50만㎞이지만 시범 운행을 포함해 5,000㎞를 운행한 상태에서 마모가 발생했다.”라며 “곡선 선로가 많고 가감속을 자주 하다 보니 마모가 빨랐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명했다. 공사는 우선 동력 전달장치를 예비품을 교체한 뒤 이달 말까지 동력 전달장치의 크기를 확대하고 강도를 보강해 전량 교체할 계획이다. 대당 4,000만 원이 드는 비용은 열차 제작사가 부담한다고 하면서 왜 교체를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든다. 시민 한 모씨(여, 57)는 교통공사가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기계 점검도 하지 않은 체 개통을 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문제라며 만약 인명사고라도 났으면 어떻게 할 뻔했냐며 이는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 같은 결함이 더 이상 발생이 안되도록 해야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방언)는 영흥도 인근해상에서 유선과 레저보트가 충돌했으나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9일 오전 8시 13분경 영흥도 남동방 2.1km 해상에서 승객 36명이 탄 유선 A호(20톤, 선원 3명포함 승선원 39명) 와 레저보트 B호(0.7톤, 모터보트, 승선원 2명) 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하는 한편 인근 선박에 사고사실을 알려 항행 주의 및 구조협조를 요청했다. 충돌로 인해 B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1명(고모씨, 59세)이 해상으로 추락했으나, A호가 던진 로프를 붙잡고 있다가 인근 레저보트가 구조했으며, 다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A호에는 승객 36명과 선원 3명 등 총 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행히 침수 등의 선체 안전 상태에 이상은 없었고, 다친 사람도 없었다. B호는 선체 일부분에 경미한 파손이 있으나 운항 가능해 경찰관이 승선해 자력으로 선재도에 입항조치 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선장 및 운항자를 대상으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은 없었다.” 라며 “인명사고 및 해양오염은 발생치 않았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유선 A호는 오늘 오
가수 겸 작곡가 미기(migi)가 인천 남동구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기(migi)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3천만 뷰, 정기구독자 14만 명을 확보하고, 뮤직컬 걸스 나이트 등 다수의 작품을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기는 이날 남동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가수 겸 작곡가인 미기(migi)씨가 우리 남동구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남동구를 널리 홍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미기(migi)가 남동구 홍보대사로서 남동구의 다양한 구 행정과 문화관광에 대한 홍보에 참여해 남동구 위상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트센터 인천(ACI)’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가 두 달에 한 번, 수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는 저녁시간 공연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아트센터 인천에서 마련한 마티네 콘서트로, 화려한 연주와 명쾌한 해설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연주와 진행을 맡았다.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의 공연에 이어 오는 7월 24일 세 번째 공연을 앞둔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는 회를 거듭할수록 아트센터 인천의 명품공연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양한 주제들을 라이브로 연주되는 음악과 친절한 해설로 곁들여진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는 총 5회의 공연이 1년간 시리즈로 진행된다. 이 공연은 피아노 솔로, 오르간 음악, 피아노 듀오,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의 음악을 바탕으로 클래식 음악 문외한부터 클래식 마니아까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3월, 피아노 솔로로 첫 문을 연 <조재혁의 뮤직 인사이트>는 5월에는 오르간 음악을 선보였으며, 오는 7월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함께 피아노 듀오 음악으로 돌아온다. <조재
루가의료재단 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3일 국내 최대의 스포츠마케팅사인 (주)갤럭시아에스엠(대표이사 심우택)과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 교육’ 계약을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 8명을 고용했다고 밝혔다. ▲ 나은병원 장애인 선수단과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나은병원] 이날 진행된 근로계약식에는 나은병원에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를 비롯해 나은병원과 갤럭시아에스엠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체육회 관계자도 참석해 선수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나은병원에 입사하게 된 8명의 선수는 컬링 종목의 이광주 선수, 농구 종목의 이해빈 선수, 탁구 종목의 주성상, 조용해 선수, 수영 종목의 김선우, 라범진 선수, 볼링 종목의 박이진, 박수진 선수다. 이들 여덟 명의 선수는 앞으로 나은병원에 소속돼 장애인 운동선수로 활약하게 됐으며, 갤럭시아에스엠의 ‘장애인 운동선수 트레이닝 및 지도교육’ 시스템을 통해 부상 및 상해 예방, 재활 관리, 근골격계 손상 예방 프로그램, 멘탈 케어 및 고충 상담 등의 지도 교육을 받게 된다. 고용 계약식에 참석한 하헌영 병원장은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입사하게
연극 ‘사랑해 엄마’를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월5일부터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상연 중인 연극 ‘사랑해 엄마’가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오는 7월19일부터 9월15일까지 장소를 유니플렉스 2관으로 옮겨 앵콜 연장공연에 들어간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 사랑해 엄마 공연팀,조혜련, 박슬기, 류필립, 정애연, 김경란, 손진영, 박은영 기념촬영[사진제공=사랑해 엄마] 연극 ‘사랑해 엄마’는 남편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려가는 내용으로, 공연 내내 큰 웃음과 따뜻한 눈물이 있는 진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주로 20대 전후의 젊은 관객층이 주류를 이루는 대학로 공연거리에 40,50대 이상의 관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특별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랑해 엄마’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초등학생부터 80대 노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 사랑해 엄마에서 열연중인 조혜련 배우겸 개그맨[사진제공=사랑해 엄마] 또, 이 작품은 기발하고 재치있는 구성,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도 큰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앵콜 공연에도 조혜련, 박슬기
법무부 인천보호관찰소는, 마약류사범 보호관찰을 담당하는 김달님(여) 주무관이 6월26.(수) 서울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마그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그미상’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마약류퇴치에 공헌한 사람에게 시상하는데, 김달님 주무관은 인천보호관찰소에서 여성 마약류사범의 보호관찰을 담당하며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9년 공직에 입문한 김달님 주무관은 여성 마약류사범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보호관찰 기법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등 10여 년 동안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방지에 힘써 왔습니다. 김달님 주무관은 “최근 마약류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마약류 보호관찰 대상자의 원만한 사회적응과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팀, 아나운서 김현욱이 GOODTV의 그 길(The Lord)에서 만났다. 순교자의 길을 따라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며 기독교 유적을 찾아간다. 오는 6월 15일(토) 첫 방송되는 <더 로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GOODTV가 창사 22주년 특별기획을 맞아 크리스천들의 초심을 찾기 위해 준비한 기독교 예능 프로그램 최초 리얼 버라이어티다. 왼쪽부터 가수∙배우 손진영, 가수 여니엘, 개그우먼 조혜련, 가수 팀, 아나운서 김현욱. <더 로드>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믿음의 선조들이 지나간 흔적을 찾아 신앙의 유적을 답사한다.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팀, 아나운서 김현욱, 가수 손진영, CCM가수 여니엘, 기독교 역사 전문가 배덕만 교수가 잃어버린 신앙의 흔적을 찾기 위해 뭉쳤다. 역사신학을 공부하는 MC 조혜련의 해박한 신학지식에 놀라고, 베테랑 아나운서 김현욱의 깔끔한 진행이 탐방의 재미를 더한다. 특별히,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가수 팀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 기독교 역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 로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