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이향숙)이 27일 롯데백화점 인천점 5층 문화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모범국가유공자 및 대외유공인사 등에 대한 포상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과 그 동안 국가보훈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한 대외유공인사를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6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우리 지청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타의 모범이 되는 국가유공자분들과 대외 인사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를 진작하고자 한다.”고 포상전수식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수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포상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 지부 김평곤 사무처장, 국가보훈처장 대외유공 표창은 인천서 구시설관리공단 등이 수상했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 소속 직원인 김황(35세 사진) 주임이 열차 내에서 불법 촬영을 하고 있던 승객을 붙잡은 공로로 지난 21일(금) 인천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사건 발생일인 5월 19일 오후 3시경, 인천도시철도 1호선 국제업무지구행 열차에서 30대 남성이 불법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탑승객으로부터 지하철 경찰대에 접수됐다. 당시 인천시청역에서 근무 중이던 김 주임은 관제실로부터 사건 내용을 전달 받고 마침 인천시청역에 도착하던 해당 열차에 탑승해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남자 승객을 하차시킨 후 고객안내센터에 도착한 경찰에 인계했다. 김 주임은 열차가 도착한 짧은 시간에 빠른 출동과 대처로 불법 촬영범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고, 경찰은 그 공로를 인정해 인천지방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 주임은 표창장을 전달 받은 후 “역 직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승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현장 직원으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인천항만공사가 7월1일자로 2급과3급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급 부장> △운영본부 글로벌물류전략실 김성태 △건설본부 항만개발실 남운하 <3급 차장> △사장실 박치영 △건설본부 항만시설팀 민병욱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12일 오전 공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관계 변화와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을 주제로 통일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직원의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조성과 통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인제대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는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변화된 한반도 남북관계의 변화를 전 국민이 인지하고 통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는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남북교류협력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의 통일교육을 실시해 전 임직원의 통일의식을 강화함으로써 한반도 평화와 통일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보훈지청 복지과 김현정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국민 모두가 되새겨 보는 뜻깊은 달이다. 현충일의 추모 대상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인데, 제정 당시에는 한국전쟁 전사자에 한정되었다가 1965년 3월 30일 대통령령 제2092호로 국군묘지가 국립묘지로 승격되면서부터 순국선열을 함께 추모하게 되었다. 그러나 요즘같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현충일은 단지 하나의 공휴일로 여겨지기 쉽다. 나도 국가보훈처에 근무하기 전까지 그랬으니 말이다. 특히 요즘은 역사교육이 필수과목이 아니라 현충일의 의미를 모르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6․25전쟁, 순국선열, 호국, 애국지사와 같은 말들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와닿을까? 우리가 이 땅에서 평화롭게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섰던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역사는 돌아가는 물레바퀴와 같다’는 말처럼 언제든 과거의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 우리 민족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과 호국의 정신을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하는 데에서부터 시작
나사렛국제병원은 15일 12층 세미나실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10주년 기념식 및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1973년 전주 이강일한의원을 시작으로 올해로 46주년이 되었으며2009년 연수구 동춘동에서 개원하여 현재 24개 진료과, 심장뇌혈관센터, 척추관절센터를 비롯한 6개 전문센터, 350병상을 운영중이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나사렛국제병원이 걸어온 길을 기념하며, 새로운 비전인 ‘인천지역 1등 종합병원’, ‘뇌졸중 대한민국 1등 병원’을 제시해 다시 한번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사렛국제병원은 개원10주년을 기념해 천사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여 인천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주은 학생 외 16명에게 장학금 총 13,000,000원이 지급됐다. 천사장학금은 임직원의 기부금 및 사랑나눔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이강일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10년간 어려운 고비 고비를 이겨낼 수 있었다”며 "병원은 병들고 힘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서 존재한다. 앞으로도 나사렛국제병원이 100년, 1000년 열정과 사랑으로 지역사회 건강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창립기념
지난 5월 24일(금)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개막식으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제7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5월 28일(화) 폐막식을 끝으로 영화 축제의 막을 내렸다. 30개국 64편의 작품 중 8편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등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제7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국내외 영화인들의 방문도 줄을 이었다. <반딧불이>의 배우 아라쉬 마란디, <삶을 찾아서>의 감독 샘 엘리슨, <이지를 위하여>의 감독 알렉스 추, <상처의 이면>의 감독 달리아 알 쿠리 등, 30 여 명의 초청 게스트가 방문해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영화제를 즐겼다. 영화 관람과 행사 참여를 포함해 전체 참가자 수는 총 1만3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올해 전체 참가자 수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전체적인 상영관 시스템을 개선하며 관객석이 줄어든 것을 감안한다면 예년보다 한층 더 단단해진 내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7회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예멘 출신의 감독 수피안 아볼룸의 <집으로 가는 길>이 폐막작으로 상영되었다.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폐막작으로 고향을 향한 예멘 난민 어린이의 애정을 그린 <집으로 가는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중구청 및 중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 어르신 120여 명을 인천항으로 초청하는 항만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2일, 24일 및 28일 3회에 걸쳐 인천 중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120여 명을 인천내항에 초청해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부두시설과 선박 등을 둘러보는 해상투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평소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을 돕고 항만까지 안전한 이동을 위해 공사 대형버스 및 미니버스 2대도 함께 제공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항 인근에 거주하지만 평소 경험하지 못한 항만에 대한 체험을 통해 인천항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IPA는 항만 인근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의 더 많은 어르신들께 행복한 나들이 기쁨을 드리고, 인천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