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과 한국교통장애인협회미추홀구회가 12월14일 오전 11시 30분 아인병원 6층 대강당에서 건강복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권순표 아인병원 행정원장,윤태섭 한국교통장애인협회미추홀구 지회장,박판순 시의원, 고연실 수석부회장(재향군인 여성회회장),박진규 상임고문(we포럼공동대표),강승호 시협회 수석부회장, 손경무 (현)제삼연육교감시단공동대표.홍유표 부회장,이덕례 부회장,송한세 아인병원 대외협력 이사,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태섭 지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뜻 깊은 자리라며 한국교통장애인 미추홀협회가 아인병원 근 거리에 있다며 교통장애인들과 회원들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당한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인병원과 함께 봉사를 하고 지역을 위해 활동 할 것에 대해 말하며 뜻깊고 돈독한 관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 다른 나눔과 행복이 될 수 있는 소중한 관계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은 아인병원이 여성병원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종합병원으로 수준 높은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추고 서비스로 편하게 진료를 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14일 제277회 정례회 기간 중 제7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전세사기 지원 대책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결의안의 중점내용으로는 전세사기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도 피해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점과 피해 건물의 관리 문제와 관련된 지적이 이어졌는데 특히, 인천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편성한 63억원의 예산에서 고작 1%만 집행되었다는 점을 꼬집었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 건물에 대한 관리 어려움의 문제의식이 공유됐다. 관리비가 미납되어 단전·단수가 발생해 임차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 미비로 인해 누수 및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 등 안전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지자체에서는 뚜렷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하다는 인식 아래, 인천시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지원을 위해 자체 조례를 마련할 것과 이미 편성된 63억원의 예산을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고, 관련법을 개정하여 소규모 공동주택의 임차인들을 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업무 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충주시는 지속적인 도시 발전에 따라 시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 오후 2시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는 2명의 지정토론자로부터 ‘노선개편의 전국적인 추세 및 의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도입 배경과 의의’에 대한 설명과 용역사로부터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취지 및 개편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는 참석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노선 개편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노선 개편 주요 내용은 중복된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간소화, 신규개발지역 노선 신설 및 확대, 읍면지역 수요 응답형버스 도입 등이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1월에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등을 통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미추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미사연) 소속 270여 명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3천 장을 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미사연 회원들은 후원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배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보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우리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연은 지난 2021년부터 헌혈, 헌혈증 기부, 명절 이웃돕기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마약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한 신종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해 최근 2년간 국내최초로 확인·규명한 물질 5건을 마약류로 지정요청해 신종마약류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관은 올해 6월 베트남에서 특송물품으로 반입된 전자담배용액을 정밀분석한 결과 합성대마성분과 유사한 “엠디엠비-이나카(MDMB-INACA)”를 확인하는 등 최근 2년간 기존 마약류의 화학 구조를 일부 변형해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나 법적으로 규제되고 있지 않은 물질 5건을 발견했다. 이에 동 물질들에 대해 식약처에 마약류 지정을 요청했고 식약처는 이들을 신종마약류로 지정했다. 인천공항세관 요청으로 신규 지정된 마약류로는 환각효과 및 중독성이 강한 합성대마계열 4종(MDMB-INACA, ADB-INACA, 5C-MDA-19, ADB-FUBIATA), 환각제로 오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가지는 LSD계열 1종(1V-LSD)이 있다. 신종마약류 지정 이후 여행자 휴대품, 국제우편물 및 특송 물품 등을 통해 국내에 반입시도된 ADB-FUBIATA 17건, MDMB-INACA 13건, ADB-INACA 3건, 1V-LSD 1건, 5C-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지난 8일 열린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국 시군구 단위에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돼 민간복지안전망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은 이명수 의원(2022.6.15.), 강훈식 의원(2022.12.7)이 대표발의 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의결되어 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 간사)과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간사)이 기초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민간 복지자원의 효율적 연계 구축과 협력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에 공감하여 이번 법안이 통과되는 데 관심 갖고 지원했다. 현재 228개 지자체 중 166개 시군구 지역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돼 있으며 이 법이 통과함에 따라 남은 62개 시군구에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돼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민간기관인 사회복지협의회가 지자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하여 지역복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민간자원을 통해 민간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행정학회가 최근 건국대학교 상허관에서 ‘보건과 복지 거버넌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융합행정’을 주제로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페샬 화인이 협찬한 이번 학술대회는 분과별 섹션으로 진행됐으며 이경주 국립재활원 여성재활과장이 ‘의료에서 바라보는 보건과 복지의 생태계 균형’을 김종호 KAIST 공공혁신 e-Governance 연구센터 연구 조교수는 ‘행정에서 바라보는 보건과 복지의 생태계 균형’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날 이덕로 한국행정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보건과 복지의 융합행정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발제에 대한 토론회의 좌장으로 선경 경희대학교 특임교수(前 고려대 의대 교수, 오송첨단복합단지 이사장)가 맡았고, 토론자로 김재수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농식품유통혁신 위원장, 前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양성일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 곽창규 세종대학교 행정학 교수, 강혜영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이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경주 과장은 융합된 보건복지는 개념이 모호함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정의를 내리는 것을 제안하면서 민간에서 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장애인협회는 지난 9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 대강당에서 힐링행복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돕는 것으로 마련됐으며 35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했다. 작은별공연단의 인도댄스 ‘타타드’, 경인링컨하우스스쿨의 ‘태권무와 부채춤’, 남성그룹 하모닉스, 트롯가수 초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이날 콘서트에 오용환 인천시 의장과 미추홀구 장애인협회 정천용 회장이 축사를 전했고, 그 외에도 많은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논현동종합사회복지관 류호인 관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줘서 고맙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초청해 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갈무리예술단 김남호 단장은 “많은 관객들과 짜임새 있는 공연 구성으로 행복 한마당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실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때 행복이 배가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설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스바보다러시아어권지원센터(센터장 임홍순)가 주관하고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이사장 김희영)이 후원한 크리스마스 연말행사가 지난 9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연수구 고려인 밀집 주거지인 함박마을에서 행복가족프로젝트 ‘오손도손 맛있는 크리스마스’제목으로 150여 명이 참석했다. 150여 명의 가족 참석자들은 ‘밥먹차’ 푸드트럭에 준비한 회오리감자, 닭강정, 소떡소떡, 어묵 등 평소 잘 맛보지 못한 음식을 맛보며 즐거워했다. 이들은 평소 고된 노동을 하는 고려인 동포 이주자들로, 가족 구성원들끼리 단란할 여유가 없었다가 모처럼의 행사에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모두들 주최측에 감사했다. 또 간식 후에는 실내 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인드레크리에이션, 엔젤보이스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의 합창, 한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작은별댄스팀의 신나는 인도전통댄스를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티앤씨 재단에서 준비한 특식 도시락을 받아들며 행복한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잘리로바 율드스(43)씨는 “그야말로 오늘이 명절이었어요. 우리는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감사하고, 아주 큰 감동을 받았어요”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11일 CJ 피드앤케어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J 피드앤케어는 지난 2019년부터 햇수로 5년 동안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연말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김장 김치 400kg(10kg 40박스)와 돼지고기 30kg를 함께 지원했다. 김장김치 40박스는 복지관이 위치한 인천시 중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식사배달서비스 재가 어르신 40세대에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매년 김치를 지원해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씨제이피드앤케어(주) 인천공장 김명기 센터장은 “추운 날씨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매년 진행하는 김장 나눔 행사는 축산농가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바탕이 된 공헌활동”이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박종실 관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씨제이피드앤케어 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