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지난달 30일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지역사회 기반형 사회공헌 추진전략 모색’을 주제로 2023 글로벌 사회공헌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기업 사회공헌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알아보고 해외 사회공헌 인증제도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홍콩사회복지협의회 웬디룩(Wendy W.Y. Luk)은“홍콩 케어링컴퍼티(Caring Company) 20년의 성과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지난 2002년 시작된 홍콩의 사회공헌 인정제도인 홍콩 케어링 컴퍼니의 성과와 활동 전략을 두 번째 기조강연을 맡은 독일 CSR 포럼의장 울프강 슈스터(Wolfgang Schuster)는“독일과 유럽의 CSR 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마지막 기조강연을 맡은 법무법인 지평 임성택 대표변호사는“사회공헌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주제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해외 세션에서는 일본 사이타마시의 CSR 챌린지, 미국 비랩(B Lap)이 운영하는 비콥(B C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인천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안전문화 실천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산재사고 감축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9일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에서 안전문화 포상 및 우수활동 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3개소, 안전문화 우수사업장 2개소에 대해 청장 표창을 전수하고 그간의 산재예방을 위한 헌신과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사업장 안전문화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노력뿐만아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와 경영자, 그리고 전문가인 민간재해예방기관 등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체육회가 중구파크골프협회에서 최근 사단법인.국가공인 인증기관 명칭 사칭으로 ‘논란’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29일 장관훈 회장 주재로 체육회 사무국장, 팀장, 담당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구파크골프협회 회장, 사무장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감사를 실시했다. 앞서 중구파크골프협회 집행부는 지난 9월 22일부터 사단법인도 아닌 비영리 사업자에 불과한 단체를 갑자기 사단법인이라고 사칭하면서, 선량한 중구파크골프협회 회원, 파크골프 동호인 및 주민들에게 거창한 단체인 것처럼 현혹을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대형 현수막을 만들어 영종국제도시 파크골프공원의 가장 높은 2곳에 게시했는데 현수막 밑 부분에 국가 공인 인증기관이라는 문구를 넣어 제작, 마치 국가기관이 인증해 준 것처럼 명칭을 사칭하고 있었다. 이에 직전회장 A씨는 지난달 20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국민참여포털 ‘국민신문고’에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집행부는 상급 기관인 중구체육회와 인천시파크골프협회가 승인해준 정관에 있는 명칭대로 인천시중구파크골프협회를 운영하지 않고 사단법인이라는 명칭을 사칭하고 있는데 이것은 분명 ‘사기행위’라고 생각된다”고 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지난 11월 30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봉사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협의회 회원과 센터 직원 약 50명이 연탄 약 5,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인천IP경영인협의회와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지역사회 공헌활동 일환으로 성금 330만원을 인천연탄은행에 전달하고, 학익동 일대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 김면복 센터장은 “치솟는 물가에 연탄 가격도 오르면서 난방비 걱정하는 취약계층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협의회 회원들과 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나시게 되어 기쁘다” 라고 전했다. 또한, 인천IP경영인협의회 유상운 회장은 “우리 협의회는 꾸준히 해오던 이번 봉사활동과 함께 올해는 신규로 지역 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는 발명교육 사업을 시작하였다. 내년에도 우리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영을 하는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173명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포털 다음의 갑작스러운 뉴스검색 기준 변경은 지역언론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이며 사실상 군부독재시대 ‘ 언론통폐합 ’ 과 같은 조치라는 강도높은 비판이 나왔다. 허종식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인터넷뉴스 서비스 사업자 ‘ 다음 ’ 이 최근 뉴스 검색 결과 기준을 검색 제휴 언론사에서 콘텐츠 제휴 (Content Partner, CP) 언론사로 바꾼 것은 지역언론을 위기로 내모는 행위라며 CP 사 중심의 뉴스 공급 정책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다음의 콘텐츠 제휴 (CP) 언론사는 약 150개이며 , 검색 제휴 언론사는 1100 여 개로 CP 사 기준으로 기사를 노출한다는 것은 뉴스 이용자에게 150 여 개 언론사 뉴스만 보게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 의원은 "그러나 국내 지역언론 대부분은 CP 제휴사가 아니다 . 특히 서울을 제외한 인천 ‧ 경기 수도권 지역 언론 중 CP 사는 단 1 곳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다음 포털에서 인천·경기 지역 뉴스는 사실상 지역언론 1 곳만 공급하게 되는 것이며 이는 실상 언론의 다양성과 자유가 실종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고 일갈했다. 허 의원은 '다음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과 함께 대표단을 꾸려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외투 유치를 위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출장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현지 도착 직후 가와사키시를 방문해 기업체, 관련기관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로봇 분야 세계 최대 비즈니스 박람회인 ‘2023 동경국제로봇전시회’를 참관해 일본계 기업 유치에 나선다. 아울러, 동경무역관을 방문해 김삼식 코트라 일본지역본부장을 면담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체를 방문해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경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2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소, 총 4,600여 명의 연구원이 상주하고 있는 산업혁신의 요람이다. 시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12대 국가전략산업 가운데 하나인 ‘첨단로봇·제조’로 정하고 해당 지구를 ’글로벌 R&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지난 11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역 직업훈련 및 일자리 관계자들을 모시고 “인천 HR 아젠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출범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해 인천인자위가 주관하는 사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 방향을 탐색함으로써 향후 10년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찾고자 했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인자위 강국창 공동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경제정책과 정승환 과장과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윤옥균 소장의 축사에 이어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과 금정수 과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금정수 과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인자위의 지난 역할과 성과를 격려하며, 고용노동부에서 바라보는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안내했다. 포럼 2부는 세션1 ‘인천인력양성의 현재와 미래’, 세션2 ‘지역 일자리 현재와 미래’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인천인자위 박세호 팀장의 ‘인천지역 인력양성기본계획의 방향과 실현’이라는 주제 발표에 대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장혜정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인천광역시 한순덕 팀장, 인천대 옥우석 교수, 충북인자위 정수현 수석연구원, 인천연구원 민규량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서울관광재단이 11월 23일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해단식을 통해 총 128명의 MICE 미래 인재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최종 선발된 총 284명의 'MICE 글로벌 전문가'는 국내 최대규모 청년 MICE 인력양성 대외활동으로 서포터즈(202명)과 취업 준비를 위한 인재뱅크(82명)로 구성됐다. 284명의 ' MICE 글로벌 전문가' 중 6개월간의 교육, 공모전, 소모임 활동, 현장 실습 등의 이수 기준을 충족한 128명이 이날 수료했다. '2023 MICE 글로벌 전문가'는 올해 누적 교육 수강인원 2,587명, 소모임 참여 259명, 서포터즈 행사 42건 및 545명 참여, 인재뱅크 49명 취업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3 MICE 글로벌전문가 해단식은 길기연 대표이사의 환영사와 함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 우수활동자, 우수 소모임 시상 및 활동 후기 발표가 진행됐다. 최종 활동 우수자로 선정된 총 8명의 서포터즈 및 인재뱅크와, 55여개의 소모임 중 성과가 뛰어난 4개팀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교육 참여율이 높았던 인재뱅크 활동 우수자와, 사업 홍보 영상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에 따라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모든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 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체계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에게 지난 27일부터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 등의 신고사항을 작성하여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사과, 배 재배 농가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화상병 예방을 위한 시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충주하면 사과, 사과하면 충주’라는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행정명령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공동방제 약제 2회 추가 살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3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이 '승학골 인형극단'은 지난 24일 한아름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인형극 '친구야 손 잡아'를 공연했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며, 인형극에 재능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영유아 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성폭력 예방, 인종차별 금지 등 공익적인 주제를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연출해 공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승학골 인형극단'은 올해 500여 명의 어린이들 앞에서 공연했으며, 내년에도 공익적인 주제로 인형극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