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이 8일 경기도 안산 소재의 전자부품 제조 AEO인 한국몰렉스 유한회사(대표 박학준, 이재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핵심 산업인 전자부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확보와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뤄졌다. 한국몰렉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 몰렉스의 한국법인으로 1984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품질향상 및 혁신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인 각종 커넥터와 써킷 등의 전자부품을 제조하여 자동차, 전자제품, 스마트폰 등 넓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종호 세관장은 대표 및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수출입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청취하고 관세행정의 전반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세관장은 “어지러운 세계정세 속에서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관세행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기업이 원하는 관세행정 방향을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한 제도개선과 규제개혁을 통해 수출입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기업 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업무국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원장 신민화)은 8일 하나금융티아이와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지고 있는 2024학년도 채용약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민화 원장, 하나금융티아이 박근영 대표가 참석했다. 채용약정학과는 데이터분석과로 하나금융티아이와 공동으로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기획, 교육운영 및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교육원은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은 현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투입할 수 있다. 맞춤식 교육훈련의 성과로 2020년부터 매년 15명이 이상이 하나금융티아이로 취업해 금융 개발자로 진출하고 있으며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도 광명융합기술교육원에서 현장과 유사한 실무교육(10개월, 총 1,200시간) 및 프로젝트 수행으로 입사에 성공했다. 신민화 원장은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AI, 빅데이터 등 관련분야의 인력수요 및 공급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업실무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입사해 다양한 금융 IT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7일 인천숭의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반찬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대상 이웃 주민이 추가돼 밑반찬을 전달해드리고 추워진 날씨로 건강 상태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부를 물었다. 건협 인천은 이외에도 미추홀구청과 남동구청과 연계해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올해에도 취약계층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개선을 위한 희망나눔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복지분야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12년차를 맞이하는 희망나눔지원사업은 취약계층 1176명에게 의료·교육·위기구호비 등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3249개소가 필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설 이용자·종사자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1298개의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총 248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런 성과는 지난해 희망나눔지원사업 신청 결과 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나타나는 등 복지시설과 기관이 기다리는 인기 사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해 시설 개·보수 지원을 받은 서울시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희망나눔지원사업을 통해 이중창 창호교체 공사를 진행해 아이들과 프로그램을 운영 할 때도 춥지 않다”며“소규모 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은“희망나눔지원사업은 사회복지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중구소재 월미도 갈매기공연장에서 4일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 "갓 블레스 유 하은문화예술봉사단"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총단장 로즈 킴의 사회로 이찬의 회장,백민 회장,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본부장, 서현석 배준영 국회 원실 사무국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민 회장은 인사말에서 "갓 블레스 유 하은예술봉사단 창단 발대식 태동에 로스킴 총단장이 어르신들을 봉양하고 소외된 곳을 찾아 섬김과 나눔을 펼치는 순수한 봉사단체로 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배준영 국회의원실 서현석 사무국장은 축사를 통해 "갓블레스 유 하은문화예술단이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면서 "소외된 어른신들의 희망이 되는 봉사단체로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국장은 배준영 국회의원을 대신해 이철민 하은문화예술봉사단 회장, 로즈킴 총단장,이원영 부회장, 이진희 홍보이사에게 공로상을 수여됐다. 이철민 회장과 로즈킴 총단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갓블레스유 하은문화예술봉사단이란 테마로 일반예술단체가 아닌 하나님을 경애하고 사람을 따라 경천애인 이런사상으로 발족을 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면서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6일 온라인 체험공간 ‘온세상 상록수’ 콘텐츠를 국내 인기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ZEPETO)를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기획된 ‘온세상 상록수'는 최용신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점프맵, 우리나라 근현대사 및 안산 지역사를 담은 OX퀴즈, 최용신 미로찾기 등 전통적인 박물관 경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최용신의 이념과 가치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최용신기념관은 사전 신청했던 중·고등학교 단체를 시작으로 ‘온세상 상록수’를 활용한 메타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늘 새로운 잎을 틔우며 성장하는 상록수 정신을 본받아, 미래세대가 쉽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세상 상록수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접속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안산시장 이민근)는 지난 3일 김홍도미술관에서 제24회 단원미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작된 단원미술제는 단원 김홍도의 업적을 기리고 예술혼을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안산시 대표 전시행사로 다양한 장르와 기법과 우수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미술제는 총 228명의 작가가 응모해 각 분야 전문가의 1·2차 심사과정을 거쳐 안산시 거주 작가 1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선정결과 대상은 최지현 작가가 선정됐으며 메인작품 ‘평면’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색 덩어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동식물들처럼 본인을 감추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과 유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전시회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 작가상에는 한상미 작가가 선정됐다. 미술제에 선정된 11명의 작가에게는 전시지원금으로 각각 200만원이 지원되며 대상작가에게는 30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민근 시장은 “최지현 작가를 비롯해 선정 작가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단원미술제가 훌륭한 작가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미술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하는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경기도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사례발표 대회에서‘재해의 첫단추 소통·공감·동행’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안전지킴이들의 점검역량을 높이고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발표자는 경기도‘노동안전지킴이’와 안전보건공단의‘안전보건지킴이’각 3명씩으로 경기도에서는 화성시·양주시·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가, 안전보건공단은 서울광역본부·충남지역본부·경기중부지사 안전보건지킴이가 예선을 거쳐 참가했다. 총 4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 공사비 60억 원 미만의 건설현장과 50인 미만 제조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자율개선을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영선 안산시 노동안전지킴이는“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지킴이 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현장관리자 설득을 통한 시설개선 유도 등 노동자와 사용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여주시에서 열린 올해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소방장비 사용능력 향상과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각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속 총 310명의 대원들은(산불담당공무원 포함 10명씩), 진화차 호스 200m 끌어 반환점 호스 설치, 2단 펌프를 가동해 진화호스 200m 연결, 결승점에 설치된 200리터 물통에 물 빨리 담기 등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활용 역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장비 사용 숙련도와 이해도, 체력, 팀워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대원들의 탁월한 실력과 협동심으로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진화·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대응센터를 가동하는 등 가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중구의 매력적인 섬 무의도 해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적인 ‘비치 리조트 타운’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 중구 무의도 일대는 그동안 20년 가까이 에잇시티(용유·무의 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 쟁점에 들썩거렸다. 주민들은 재산권에 제한을 받았고, 무리한 투자를 했던 이들은 빚더미에 않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한 이후, 두 지역은 낙후된 채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었다.실제로 두 지역은 사업의 규모를 줄여 나눠서 개발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유도를 중심으로 한 도시개발사업은 사업구역 설정, 민자 공모 실패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무의도는 섬 지역 특성상 개발에 더욱 소외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2019년 4월 무의대교 완공 이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을왕동 잠진도를 거쳐 무의도까지 30분 만에 도달할 정도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이제는 낙후한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거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동시에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대할 수 있는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할 시기이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월 ‘공항운영 완전 정상화’를 선포하는 등 인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