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대장 손삼호)와 생명을 살리는 EM흙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하천의 수질정화를 위해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적십자봉사원 등 25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양천구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EM흙공 500개를 만들고 안양천 강물에 던졌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와 질 좋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수질 개선과 토양복원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나눔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안양천 일대 약 3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플로깅은 걷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장은 “우리 환경에서 깨끗해야 할 것이 물과 공기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적십자봉사원님들과 깨끗한 안양천을 위해 EM흙공 던지기 활동으로 동참 할 수 있어 의미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생명을 살리는 EM흙공 캠페인을 통해 서울 서남권 5개구(양천, 강서, 구로, 금천, 영등포)에서 하천 오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1일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함께 차세대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천호 강화군수와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 홍종열 ㈜페이컴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건설업계 경영환경이 악화하는 가운데 하도급대금 및 건설근로자 임금 체납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클린페이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구축한 전자적 대금 지급시스템으로 발주기관이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에게 직접 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금융사 계정을 기반으로 원도급사가 압류되어도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도급사에서 지급한 자금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선금급 유용을 방지하고 자금 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할 수 있다. 유천호 군수는 “클린페이 도입을 통해 하도급 공사대금과 근로자 임금 체납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정한 하도급계약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중구여성회관(관장 이미선)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은 이론 및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호텔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의 객실 관리 노하우 등을 배우며 영종 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무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교육은 12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중구여성회관 영종분과와 로얄엠포리움 인천공항호텔에서 진행됐다. 교육생 중 수업에 80% 이상 참석한 10명이 수료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교육은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이론 강의는 물론 실제 호텔에서 현장실습까지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수료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수료자들은 ‘영종잡스(영종일자리센터)’를 통해 취업 연계 지원까지 받는다. 교육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이론수업과 실습을 함께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직접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도 얻게 돼 뜻깊은 교육이었다. 이 교육이 시범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내년에도 개설된다면 지인에게도 추천하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지난 31일 저녁,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도 영마루공원이 모처럼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국제도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다시 한번 야간 소통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31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영종국제도시 영마루공원 내 야외무대(운서동 2709-1)에서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두 번째 이야기 - 영종국제도시 별빛반상회’를 개최했다. 별빛반상회는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중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구민들의 더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 생활 속 불편이나 민원 등을 빠르게 해결하고자 민선 8기에서 처음 시도한 야간 소통의 장이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제1회 별빛반상회를, 8월 중구청 앞에서 별밤 소통 민원실을 여는 등 저녁 시간을 이용한 현장 소통 창구를 연이어 마련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퇴근 시간 이후에 열려 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었다. 이 자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동참해 영종지역 소각장 진행 사항과 평화도로 건설 관련 피해 대책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생각을 쏟아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 행복나눔센터가 인천시 공익활동지원사업 맞춤형 미래설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진로콘서트”를 지난 28일 부평구청에서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의 대두로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한 진로탄력성 미래설계 가족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진로콘서트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 탄력성 향상을 위한 강연 및 진로 체험이 운영됐다. 한 참석자는 “우리 아이와 함께 진로 체험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특히 강연을 들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꿈을 가지는 것은 직업이 아니라 어떤 가치를 심는 것이라는 강사님의 강연이 인상 깊었고 내 아이에게 무엇이 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 큰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며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행복나눔센터 지민주 센터장은 “많은 정보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취약 계층에겐 그런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웠다. 좋은 강사들이 가진 마인드를 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0월 3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인천상의 회원사 임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EU ‘공급망 ESG 실사법’ 등 ESG 규범이 본격화되면서, 인천지역 기업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도움을주고자 마련했으며, ▲ 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 안내 ▲ ESG 경영과 지속가능금융의 이해 및 글로벌 제도 동향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ESG 관련 이슈 및 동향과 함께 EU 공급망 실사법 시행에 따라 국내 협력업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하고, 대한상의 ‘공급망 ESG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ESG 진단 및 코칭 사업과 컨설팅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신경제연구소에서는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 사례와 더불어 ‘EU Fit for 55’, ‘인플레이션 감축법’,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 등 국내외 주요 ESG 제도에 따른 기업들의 대응전략을 설명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최근 공급망 ESG 실사법, ESG 공시 의무 등으로 기업들의 ESG에 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30일 2023년 학교 숲 사업 대상인 인하대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와 관교여자중학교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숲 조성 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서 학생들을 위한 자연 학습공간과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수요조사를 진행해서 위 두 학교를 학교 숲 조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후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본계획안의 설립을 위해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학교 측과 여러 차례 의견을 교환한 후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에서는 교내 생태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수종을 보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조성이 완료된 학교 숲에는 이미 운영 중인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통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교 숲이 주민들에게도 도심 속 작은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는 지난 28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YOUTH・학부모봉사단 협력학교(7개교) 청소년, 학부모, 지도교사 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The 함(咸)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 안전교육과 연탄 이해교육을 시작으로 인천 관내 YOUTH・학부모봉사단 협력학교(인주중학교, 송도중학교, 세일고등학교, 송도고등학교, 신명여자고등학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수혜가정을 대상으로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센터와 각 협력학교에서는 기부금액 총 317만 8,660원으로 약 3,800장의 연탄을 마련했고 2001년부터 시작한 연탄배달 나눔 봉사활동은 YOUTH・학부모봉사단의 대표 공동협력 프로그램으로 활동의 의미가 더 크다. 학교연계 네트워크 YOUTH・학부모봉사단 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9조(학교와의 협력)에 근거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세대 간 소통 공감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긍정적 인성 함양 및 학부모의 학교・지역사회 참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저출산 고령사회로 우리 사회는 인구감소에 대한 시름이 깊어지고만 있다. 이에 지방소멸을 걱정해야하는 지역들이 전국 곳곳에 많다. 산들바다의 고장이라는 별칭과 함께 변산반도의 중심 도시로 알려진 전라북도 부안군 또한 이런 상황에 예외는 아니다. 부안군 안에는 산과 들판과 바다와 섬이 다 있어 천혜의 절경을 갖춘 매혹의 고장이나 인구는 약 5만명 정도로 적극적인 인구 유입이 시급하다. 부안군은 이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ESG 행정의 선도적 도시를 선포,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모색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도 ESG 행정 선도를 주요 정책으로 강조하면서 부안군 공직자들 또한 ESG 삼매경에 빠져 있다. 특히 주말 휴일도 뒤로한 채 구슬땀을 흘리며 ESG 배우기에 열중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적 인증·평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지역혁신의 일환으로 부안군 ESG 행정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해 부안군에 직접‘ISO 심사원 자격 및 ESG 수준진단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난 7일부터 주말 과정으로 개설했다. 부안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이 교육에 열정적으로 참여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2023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동북아지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동북아지역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대만, 몽골, 홍콩의 사회복지인 100여명이 참가,‘재난과 사회복지’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 참가국들은 동북아지역의 사회적·자연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으로 5개 가입국(한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은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재난 관련 공동대응을 위한 동북아지역 회원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지역과 국제사회와 공유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대회는 2025년 홍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