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13일 구청 정문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제도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 제도 홍보로 텀블러와 에코백을 나눠주면서 사무실 내외에서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안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이번 캠페인으로 자원순환 실천이 구 전체로 확산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쓰레기통 없는 사무실 운영,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확대 설치 운영,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 시행 등으로 쓰레기 분리배출과 감량을 유도해 자원 낭비 없는 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지난 19일 인천시 국정감사에서 ‘주민참여예산 특혜 의혹’에 대한 감사를 받았다. 조은희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 국감에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환수조치가 500만원밖에 안된다며 이에 따른 처벌을 토대로한 재 감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은 ‘더욱 철저하게 조사해 재 감사를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주민참여예산이 지난해 480억 원대로 35배 가까이 늘었다. 문제는 이 예산을 관할한 단체인데, 평화복지연대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진출을 위해 2018년 4월에 자치와공동체라는 위성 단체를 설립했다. 이후 이 단체는 2019년 3월 인천시와 민간위탁 방식으로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의 운영권을 갖게 됐다. 이렇게 주민참여예산 운영권을 쥐게 된 자치와공동체는 예산을 위법하게 전용한 것에 대해 인천범시민연대 성중경 대표외 26개 단체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관련 비리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판단, 13일 고발장을 인천지방검찰청에 접수하게 됐고,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카르텔 고발장 기자회견’도 인천검찰청 앞에서 가졌다. 시민연대 성 대표는 사단법인 자치와공동체, 인천시청 담당공무원, 인천평화복지연대를 대상으로 직무유기, 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소방관서 급식소의 위생상 위해(危害)를 방지하고 겨울철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급식소 위생·안전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소방본부 내에는 집단급식소 12개소, 간이급식소 5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급식소를 이용하는 소방공무원은 1회 최대(중식 기준) 1,600여명에 이른다. 이번 위생·안전 점검 및 교육은 총 66개 소방관서 급식소 중 24개소(집단급식소 12, 간이급식소 12)를 대상으로 인천시영양사회와 함께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등 급식소 점검, 식품위생의 중요성, 계절별 식품위생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준욱 본부장은“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급식환경에서 근무하는 것은 물론 급식소 관계자에 대한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국제청소년연합 인천센터에서 ‘2023 외국인을 위한 쿠킹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유학생, 외국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 만들기,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사귐을 갖고, 한국문화를 소개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국의 약 40명의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외국인들은 김밥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재미를 느꼈다. 이어 한국문화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 한국에 대한 일반상식을 배웠고 각 팀을 이뤄 제기차기를 이용한 빙고게임 등을 통해 화합했다. 라티오(가나)씨는 “런 행사를 준비해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현지시간으로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보츠와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등 남부 아프리카 9개국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각국 정상 및 정부의 초청으로 성사됐으며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해 교육위원들이 함께했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각국에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의 도입을 논의하는 한편 각국 정치‧교육‧종교 등 사회 리더들과의 모임을 통해 ‘마인드교육’을 직접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츠와나, 말라위, 에스와티니, 레소토 방문에서는 각국 정상과 만나 IYF가 아프리카 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마인드교육’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고 그동안의 민간외교 활동을 바탕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기도 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보츠와나 방문에서는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이 보츠와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IYF 청소년 캠프 현장을 방문해 박옥수 목사와 면담했고, 캠프에 참석한 자국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위원장 조봉현)은 지난 10일 해양환경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노련 회원조합 대표자들과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전해노련) 대표자, 공기업정책연대 대표자, 대의원 및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봉현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단결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계신 조합원분들의 연대에 감사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항상 노동조합과 협의하고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노사과 함께 해야 한다는 본인의 소신은 변함이 없다”며 “제1대 김호수 위원장부터 현재 노동이사로 재임 중인 제2대~제3대 김동령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봉현 위원장과 희망차고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며 회사발전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양환경공단노동조합의 오늘 이러한 단결된 연대의식은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많은 단사들의 연대를 이끄는 큰 힘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지난 10년과 함께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인천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관내 중소제조업체 10개사를 중국 상하이에 파견, 총 84건 수출상담,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 째를 맞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중국 시장을 전 세계에 개방한다는 의미로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전 세계 154개국, 3,400여개가 참가하고 39만 4,000여명이 관람객 등록을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국가종합전시회와 기업비즈니스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시는 화장품 및 식품 등 유망제품 제조업체들로 이번 전시회 참가단을 구성했으며, ㈜대은글로벌솔루션 등 10개의 업체가 참여, 총 84건의 수출상담과 약 430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김 제조업체 송화푸드는 2028년까지 첫 해 약 13만 달러, 매년 최소 25만 달러 이상을 확대하는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중국 수출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 금액이 1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은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 별도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자우편․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재외국민 중 주민등록이 없는 사람이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4년 2월 10일까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다만, 지난 선거의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있던 사람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에 자동으로 등재되므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재외투표기간은 2024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이다. 국가상황에 따라 공관별 투표기간이 다르게 운영될 수 있으므로 중앙선관위 또는 외교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투표하고자 하는 재외투표소의 운영기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이 신고·신청하였으나 재외투표기간 재외투표소에서 투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선거일전 8일부터 선거일까지(2024. 4. 2. ~ 10.) 국내의 주소지 또는 최종주소지(최종주소지가 없는 사람은 등록기준지)를 관할하는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9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및 독거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건협사랑어머니봉사단에서는 11명이 참석했고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식사 배식 및 설거지를 도왔다. 또한 식당 내 정리 정돈 및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오시는 분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은 “미추홀구청, 남동구청과 연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는 9일 상정중학교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진로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체험과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꿈드림공작소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학생들은 남인천폴리텍을 방문해 캠퍼스 투어 및 다양한 학과와 전공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마이크로비트를 이용한 스마트카 코딩, 3D모델링을 활용한 3D프린팅 제품 제작 등 총 8개 학과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명확한 목표와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고 실제 학과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이론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함으로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관련 내용에 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