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인환) 아동들이 ‘동시로의 초대’시간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담아낸 시를 모아 일곱 번째 시집 ‘나에게 가장 좋은 존재’를 출간한다. 지난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호암지 일원에 시화를 전시하며 10월 28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작품전시회와 출판기념회를 진행해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동시 실력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전까지와는 다른 작품, 다른 공연을 준비해 그동안 꿈이열리는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보여준 많은 분께 보답하는 의미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인환 센터장은 “아이들을 위해 노력한 선생님들과 시집을 출간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꿈이열리는지연아동센터는 충주 지역의 맞벌이가정 아동과 돌봄이 필요한아동들의 돌봄기관으로 기초학습, 숙제지도, 밴드, 동시, 원어민영어, 전래놀이, 축구교실, 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동시 수업을 통해 쓴 아이들의 시를 엮어 2017년부터 매년 동시집을 발간해 왔다. 유치부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35명의 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필리핀 산페르난도시 사절단이 안산시청을 방문해 우호증진 협약서를 체결하고 양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날 방문한 헤르메네질도 구알베르토(Hermenegildo A. Gualberto) 시장 등 5명의 사절단은 농업, 문화, 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내비췄다. 인구 12만 5000여명이 거주하는 산페르난도시는 필리핀 북서부 라유니온주 중앙에 위치한 정치, 산업, 행정, 문화의 중심도시다. 앞서 안산시와는 지난 2001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여러 차례 상호 방문을 통해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나 2016년 이후부터 현지상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교류 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안산시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은 총 989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국가다. 시는 이번 협의서 체결을 기반으로 한동안 단절됐던 양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절단은 이민근 시장과 면담을 진행한 이후 안산글로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주덕읍에서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료법인 송원의료재단(이사장 김종순)은 지난 27일 자문운영위원회를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하고 신규 위촉장 수여 및 운영위원들로부터 고견을 청취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의료 환경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반영하기로 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이사 유병윤, 이하 재단)은 올해 추석 명절을 맞이해 25일과 27일, 인천시 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각각 100만원과 190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하며 인천시 공공기관의 일원으로서 사회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비췄다. 재단의 김동진 사무총장은 25일 부평구 너른들부평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이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이웃과 나누며 추석을 의미있게 보내길 바라며 아동을 위한 복지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의 유병윤 대표이사는 27일 동구노인문화센터를 방문해 “인천의 원도심인 동구의 발전과 노인인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동비로 귀중하게 쓰이길 바라며 스마트 기술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어르신들과 후세대와의 세대통합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추석 명절 기부에는 재단의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지회장 김덕현)과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노동조합(위원장 박흥식)이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사화합의 뜻을 더했을 뿐만 아니라 재단의 캠퍼스에 입주한 외국대학의 학생들로 구성된 IGC 대학언론방송국(학생국장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시청 다슬방에서 한중 문화교류 간담회를 열고 주한 중국 중홍눠(钟洪糯) 총영사와 취환(曲欢)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밍카이 부 총영사, 지앙위칭 부 영사, 조은옥 전 경기도교육청 평화연수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 간 문화ㆍ경제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았다. 간담회 자리에서 임병택 시장은 “1992년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온 한중관계는 다양한 교류와 소통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더욱 돈독한 한중 우호 관계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는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이주 배경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이주 배경 주민들이 존중받으며 시흥시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거북섬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문화ㆍ관광도시인 시흥시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10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올해 2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세 자녀 이상 가정 내 모든 자녀),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 1~6구간 가정의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자퇴생,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제외)이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12월 29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물가상승 등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시기에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쌍용직업전문학교(이사장 호신환)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일반고등학교 위탁직업교육생과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취득과정 교육생들을 수료와 동시에 취업 연계 하기로 현대자동차정비 인천협동조합(이사장 김정현)과 산학협력 취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자동차정비 인천협동조합은 인천, 부천, 김포지역에 총 56개 현대블루핸즈서비스 센터를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성실하고 유능한 전문엔지니어를 양성해 채용하고자 심혈을 기울리고 있는 조합이다.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쌍용직업전문학교 교육생 전원에게 현대블루핸즈 작업복을 지원하고 과정별로 1회이상 취업특강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쌍용직업전문학교는 교육 훈련생 모집을 위한 DID 모니터 송출과 수료생 중 20%이상은 현대블루핸즈 인천협동조합 회원사에 취업 연계하기로 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친환경자동차 전기·하이브리드자동차 분야에 청년일자리 창출과 수요에 부족한 정비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과정별로 국비직업교육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다. 주요 모집과정으로 일반고 고등학교 위탁교육과정은 현재 일반고 2학년 재학중인자로 자동차정비, 전기·하이브리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최근 방글라데시 교육부 차관보 와 세계은행 방글라데시 관계자가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 남아시아 교육담당에서 주관하는 교육·기술개발, R&I 및 일자리 창출 국가녹색성장전략 방글라데시 & 한국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는 녹색성장을 위한 교육 및 지식교류를 위한 전문가 파견, 직업훈련역량 강화 등을 논의했고 직업훈련개발훈련교사 양성 비결 및 4차 산업혁명 학습모듈 통합교육 벤치마킹을 위해 교육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특히 인천캠퍼스의 기업친화형 교육과정, 현장중심 인력양성, 직업교육훈련 시스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글라데시 교육부 산하 중등 및 고등교육부(SHED) 차관보 Suleman Khan는 “이번 방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교육훈련(K-TVET) 플랫폼에 대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인천캠퍼스는 글로벌 기술인재 허브대학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직업교육훈련시스템 운영경험 등이 참가자분들의 녹색성장 인재양성 정책 및 실행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관세청 김재일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27일, 6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 업무현장을 방문해 쉴틈없이 돌아가는 여행자 및 수출입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일 세관장은 "2017년 이후 가장 긴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 여객터미널과 해외직구 이용 증가로 업무량이 늘어난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원활한 통관흐름과 함께 마약‧총기류 등 위해물품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출입통관청사를 방문해 "추석 전후로 긴급한 물품의 신속 통관지원 등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통해 수출입업체들의 기업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재일 세관장은 "현장직원들에게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지만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국민들을 생각하며 관세국경에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지사장 김대환)와 함께 추석맞이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추석명절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지원한다. 20여명의 적십자봉사원은 서울 서초강남나눔터에서 송편을 빚고 제철과일과 함께 구성된 푸드 패키지를 제작했다. 푸드 패키지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관내 복지사각지대 10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여쭐 계획이다. 전형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가족과 보내는 명절에 지역사회에는 아직 외로움과 그리움을 느끼시는 이웃들이 계시다”며 “적십자봉사원들은 가려진 이웃들을 찾아뵙고 정성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장은 “오늘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해드린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나눔활동에 참여하는 한국마사회 청담지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홀몸 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 생계‧주거‧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