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난 15~16일 ‘인천상륙작전’ 73주년을 기념해 호국보훈 거리 행진과 월미도 평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인천시와 해군이 주최하고 인천 중구가 주관했다. 15일엔 아트플랫폼~동인천역 1.7Km 구간에서 인천지방경찰청 싸이카를 선두로 취타대, 해군·해병대 기수단, 의전 열병차, 해군 군악대·의장대, 육군 MC싸이카, 수도군단 군악대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호국보훈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거리 행진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박진택 해병대전우회 인천시연합회 회장. 어창준 육군 17사단장, 해병대전우회, 국군 장병, 시민단체, 주민 등이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특히 기갑수색차량, 현궁,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평소 쉽게 보기 힘든 장비가 대거 등장, 응원을 나온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는 해병대 의장대 군악대의 공연이 피날레로 펼쳐져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어 16일에는 역사의 현장인 월미도에서 ‘평화 문화공연’이 열렸다. 식전 공연인 ‘인천상륙작전 재연 뮤지컬’과 함께
【인천 김선근 기자】 |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지난 18일 석바위시장을 시작으로 석바위지하도상가,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을 방문하고, 19일에는 용현시장, 20일 용남시장, 21일 토지금고시장, 학익시장, 22일은 마지막으로 제일시장, 주안시민지하도상가와 제물포지하도상가를 방문한다.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물가 상승으로 가계가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낼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장을 보러 나온 구민들과도 명절 인사를 나누며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전통시장을 이용해 주시기를 부탁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주민들의 오랜 삶의 현장”이라며,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우리 아이들이 한국에서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해외 아이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고 희망을 되찾았다.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몽골·필리핀 국적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생후 8개월부터 8세까지 총 4명이다. 지난달 말 부천세종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은 아이들은 회복을 마치고 최근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현지 환아와 보호자를 발굴해 초청하고 수술비 지원 등 후원한 단체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부천세종병원에 따르면 몽골 국적 강투무르 양(1세)·신바야르 양(8개월)은 내원 당시 수유가 힘들고 호흡이 매우 가쁘며, 지속적으로 많은 땀을 흘렸다. 발달력도 떨어져 혼자 기고, 붙잡고 서는 등의 모습도 볼 수 없었다. 선천적으로 심실과 심방 사이 구멍이 있는 심실중격결손·심방중격결손으로 인한 심한 심부전 및 중증 폐고혈압이 원인이다. 심지어 입국 당시 발열을 보이던 강투무르 양은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에까지 감염된 상태였다. 주치의 장소익 부장(소아청소년과)은 “두 아이 모두 몹시 어렵거나 복잡한 수술은 아니었다. 물론, 의료기술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국내 최초로 가려움증 클리닉(ITCH clinic)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려움증 클리닉이 도입된 곳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처음이다. 인천성모병원은 가려움증 클리닉을 통해 극심한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겠다는 목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려움증 클리닉은 만성 가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검사, 최선의 치료를 제공한다. 또 가려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가려움과 관련된 피부 조직 전사체(transcriptome) 발현 및 미생물균총에 대한 분석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가려움에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신약을 적극 활용하는 것은 물론, 가려움을 경감시키는 도포제나 보습제를 개개인별로 추천·처방하고 가려움을 개선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상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려움증 클리닉 진료는 국내 가려움 최고 전문가로 통하는 김혜성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맡는다. 진료 분야는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가려움, 건선 가려움, 두피 소양증, 항문 소양증, 노인성 소양증, 결절성 소양증, 임산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교육부에서 실시한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장현 공공주택지구 내 장현1초등학교(가칭)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 부지에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부지 내에 조성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교육ㆍ문화ㆍ체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는 공공시설이다. 현재 관내에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개관한 ‘소래너나들이’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현1초등학교 부지 내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됐으며 확보된 사업비를 기반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음으로써 장현지구 주민의 숙원 사업인 장현1초 설립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장현1초 설립은 그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차례 난항을 겪었고 2020년부터 설립을 계획했으나 매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으나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 제도가 개선돼 ‘학교 신설 시 학교복합시설을 포함하는 경우 교육부 중앙투자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충주문화재 야행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야행(夜行)은 문화재청 3년 연속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충주시에서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주관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는 야간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등 중앙탑 사적공원을 중심거점으로 7야 프로그램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무형문화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재관람과 공연, 체험, 장터 등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충주박물관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가을밤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은은한 조명과 소원등 달기, 달달마을, 야간 조형물은 포토존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책길을 따라 펼쳐지는 전통 연희 퍼레이드, 충주시립택견단의 옛 택견판 재현은 관람객의 흥을 더하고, 곳곳의 전통복식의 이야기꾼의 만담은 귀를 즐겁게 할 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 ‘SK 뉴스쿨’이 올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4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SK 뉴스쿨은 스스로 성장을 일구는 청년들이 전문 직업인으로 자립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이다. 각 산업 분야 최정상 전문가들과 탄탄한 기본기 및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낸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666명의 청년이 SK 뉴스쿨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했으며 최근 3년(2020~2022년) 평균 취업률은 96%에 달한다. 행복에프앤씨재단 안범환 이사장은 “우리 일상에서 단순한 후식의 의미를 넘어 한끼 식사이자 행복을 구매하는 요소로 자리잡으며 성장하고 있는 베어커리와 디저트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카페베이커리과를 2024년 신설한다”며 “SK 뉴스쿨은 청년들이 원하며 교육을 통해 산업에서 직무·기술적으로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 직업 교육이 필요하지만 여러 이유로 신청·참여하기 힘들었던 청년이 있다면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SK 뉴스쿨 입학을 추천한다”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이하, 미사연)가 9월14일부터 9월22일까지 한중문화회관 고유섭홀에서 "제22회 사진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미사연 회원들이 그동안 열정적인 자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소중한 한점 한점의 작품들을 감상함으로써 무더위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개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46명의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2점씩 작품을 출품해 92점의 작품들이 전시됐고 별도의 사진 작품도록도 제작됐다. 지난 15일 전시회 오프닝에서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사진문화 확산에 앞장선 회원 중 이태원,이경숙 2명의 회원에게 미추홀구청장상이 수여됐다. 미사연 오인영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생활 속에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의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회원들의 열정만큼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신광초등학교 강당에서 ‘제3회 신흥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특히 주민총회에 이어 ‘찾아가는 영화관’도 개최해 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출범한 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경과보고에 이어, 2024년 신흥동 주민자치회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버스정류소 에어송풍기 설치, 횡단보도 주변 쉼터의자 설치)를 결정하는 등 신흥동 주민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2024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버스정류소 에어송풍기 설치는 95.7%, 횡단보도 주변 쉼터의자 설치는 96.8%의 찬성표를 받아 두 사업 모두 채택됐다. 또한 2023년 신흥동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인 ‘찾아가는 영화관’을 개최, 주민자치회, 각 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신흥동 주민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총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구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원 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인천주니어클럽이 지난 14일 비영리민간단체인 대한외국인지원센터와 스바보다 러시아어권지원센터, (사)국제청소년연합 경인지부, 필리핀 다문화종합지원센터, 인천굿뉴스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복지 네트워크 형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지원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인천주니어클럽 글로벌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주니어클럽 오승한 회장을 비롯해 업무협약 기관 대표자들 포함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 기관 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 관계를 통해 상호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동반자로 공동 협력체계 운영 및 방안 수립,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협약 기관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사업을 적극 지원, 지역사회 나눔실천(사회공헌, 환경보호, 다문화지원, 소외계층지원, 청소년장학사업 등)을 위한 정보 교류, 정기적인 교류 및 사업 시행을 위한 회의 진행 등이 있다. 인천주니어클럽(회장 오승한)은 “지역복지 네트워크 형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을 위한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공동의 지역사회 사업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