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영실적평가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기업 성장단계 지원, 리더십 등 3개 부문 11개 세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인천TP는 입주기업 성장관리 분야에서 입주공간 활용률과 공실 최소화를 위한 렌트프리 정책 등이 효율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 성장단계 지원 분야에서는 지원기업의 평균 매출액, 고용인원 등이 견실하게 증가했고 지원기업정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해 기업지원성과를 제고한 점이 매우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리더십 분야에서는 대외적으로 기관장의 경영계획 및 중장기 경영전략, ESG 경영 등을 지속적으로 전파하면서 의지를 표명하고 내부적으로 운영예산 관리 및 사업수지 개선을 통한 흑자 달성, 노사 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등 리더십을 구현한 것을 인정받았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직원 모두가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인천테크노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6월 20일 만리산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150명 사전신청제로 모집하며 참가자에게 건강도시 안내 및 건강홍보물도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의 맨발 걷기 기본동작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고 공감대를 쌓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2.5km 길이로 전 구간이 숲길에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며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충주시는 앞으로 도시숲, 공원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맨발걷기 코스를 선정해 코스 정비와 세족 시설 설치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맨발걷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임시 거주시설을 벗어나 40여 일 만에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으로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로 주택피해를 본 이재민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주거 공간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신속한 주택피해 조사와 함께 이재민들의 욕구에 따른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하게 됐다. 시는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임시조립주택 설치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임시 조립주택 제작과 기반시설 공사,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은 24㎡ 규모로 내부는 원룸 형태로 화장실과 냉난방 시설 및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는 6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덕읍과 살미면에 2동의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제작 설치했다. 입주한 이모 씨는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컸으나 주위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이겨 낼 수 있었다”며 “신속한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을 지원해준 충주시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연수동 440번지에 위치한 충주체육관이 문체부가 주관한 올해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1992년 준공된 충주체육관은 지난 30년간 충주시민들의 소중한 체육활동 장소로 사용됐으나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사용자들의 이용 불편으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전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충주시는 올해 정밀안전 점검을 시행하여 시설 개보수의 시급성을 파악하고 이용객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중심의 내외부 전면 개보수, 주차장 및 광장 정비,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는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를 목표로 보수 방향을 결정했다. 또한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 및 조화로움을 위해 체육관 옆 부지에 야현공원 조성, 복합체육센터 및 충주 반다비 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종배 국회의원과 협력해 성과를 나타냈다. 총사업비 10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실시설계용역 발주 및 공사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주체육관 정비를 통해 관내외 체육대회, 행사 및 2027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서정숙·김성주·이종성 의원실과 공동으로 9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장에서 ‘국제개발협력과 스마트복지전략’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권혁주 교수의 ‘복지분야 ODA의 선진국 동향’, 이영신 본부장의 ‘ODA의 NGO 역할과 스마트복지’, 황원규 교수의 ‘한국 ODA 전략과 사회복지’에 관한 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상목 회장은 개회사에서 ‘스마트복지’는 한국 ODA의 새로운 전략 분야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모바일 투표로 실시한 제7대 임원 선거에서 정승문 국립재활원지부장이 전체 조합원 51.92%의 지지율을 얻어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현직 노조위원장과 사무총장까지 후보로 나선 이번 선거는 팽팽한 구도로 치열한 유세전이 전개됐지만 내부적 분위기는 일찍이 정승문 당선인의 승리를 예상했기에 이번 결과에 대해 그리 놀랍지 않다는 분위기다. 또한 정승문 당선인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30대(1986년생) 최연소 국립재활원지부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번 당선으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역사상 최초로 MZ 세대로서 최연소 노조위원장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정승문 당선인은 정치노조 NO, 조합원을 위한 노조 YES, 악성·폭력 민원인, 직장 내 갑질, 괴롭힘 강력 대응, 탄탄한 본조 지부간 연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장착, 직렬별 특별위원회 제도 개선 활성화 등 4가지 공약을 내걸며 조합원들의 공감을 얻는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승문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조합원들의 승리”라며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행복한 일터 조성, 오로지 조합원과 함께 하는 노동조합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ESG 경영추세와 사회복지계의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제3회 사회복지정책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으며 ‘사회복지계 ESG,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성주 의원실(더불어민주당), 이종성 의원실(국민의힘),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의 개회사, 김성주 의원, 이종성 의원의 격려사로 시작되어 발제,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한동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ESG 성장과 사회복지분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동우 교수는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국가와 기업은 더 이상 보충적 관계가 아닌 보완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의 ESG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정부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사회복지 ESG 활성화를 위한 기업과 공공부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유훈 원장은 “ESG는 분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와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는 표면처리 산업 상호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유관 업체 취업 지원 및 현장실습 지원,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훈련 지원, 일학습병행제 참여 지원, 현장 애로 기술 해결, 표면처리 기업 NCS 컨설팅 지원, 표면처리 교과과정 운영 자문,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실습실 운영, 한국 표면처리 뿌리 기술 경기대회 참여, 꿈드림공작소 운영 참여, 표면처리 분야 가업승계 2세 경영인 표면처리 교육지원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단법인 인천도금협회(회장 김동현) 회원사는 400여 개가 운영중에 있으며 인천 관내에는 1300여 개의 표면처리 기업체와 도금 분야에 특화된 표면처리 단지가 운영되고 있다. 국내 표면처리 전문 기업은 6500여 개에 달하지만 전문적인 표면처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학위 과정 대학은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에 따라 인천도금협회는 스마트표면처리학과의 훌륭한 인재가 졸업 후 국내 표면처리업계를 선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인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충주 아카데미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고 밝혔다. 권일용 교수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tvN ‘알쓸범잡 2’을 비롯해 ‘용감한 형사들’, ‘풀어파일러’ 등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함께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프로파일링 케이스 스터디’ 등을 펴낸 바 있다. 충주아카데미 특강은 오는 20일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알려주는 범죄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범죄사건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 유사시 대처해야 할 행동 자세 등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아카데미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강은 자치행정과장은 “불특정 일반인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은 시민 여러분께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현천 교량 4개소에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교현천 좌안 도로는 폭이 좁고 인도가 없어 차량과 보행자가 뒤섞여 항상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충주시는 지난해 교현천 동촌교부터 대가미교 1km 구간에 데크 보행로를 설치했고 최근 교량 내 인도가 없고 설치 후 구조 안전율을 충족하는 4개소(동촌2교, 교현교, 충인교, 충의교)에 확장형 인도교를 설치해 교량을 건너는 보행자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밝은 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데크 보행로에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수정 생태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 시민이 불편할 수 있는 작은 시설물 하나하나에 세심히 신경 써 교현천 하천길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할 수 있는 생태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