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피지, 키리바시 등 남태평양 6개국을 방문, 각국 정상 및 교육 관계자들과 청소년 교육을 논의했다. IYF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남태평양의 도서국가 중 투발루, 키리바시, 통가, 사모아, 솔로몬제도, 피지 등 6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각국의 총리, 대통령 등 국가원수들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 추진, 학교와 청소년 센터 건립 등을 협의했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해 유치 지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2일 정부 초청으로 투발루를 방문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 등 일행은 카우세아 나타노 총리, 토핑가 활라니 총독과 만나 IYF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소개하고 IYF 지부 설립과 마인드교육 추진을 협의했다. 또 지난 4일에는 키리바시를 방문해 타네스 마아마우 대통령과 만난 IYF 일행은 수도 타라와에 추진 중인 청소년센터 건립과 학교 설립을 논의했다. 마아마우 대통령은 청소년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청소년 센터 건립과 학교 설립에 필요한 제반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이 11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바이오 의약품 제조·수출기업인 삼성 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핵심 및 지역 특화 산업인 K-바이오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2011년 4월 설립된 첨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기업으로 2013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보세공장 신규특허를 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더나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등 한국바이오업계 최초로 3조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며 K-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 현장을 둘러본 후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보세공장 운영과 AEO제도 활용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기업들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세행정 전반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제12회 IT융합전자회로 설계·제작 및 측정 경진대회에서 로봇시스템과 학생들이 출전해 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 개최된 것으로 대한전자공학회 산업전자소사이어티가 주최하고 나인플러스아이티(주)가 후원하는 대회로 남인천폴리텍 로봇시스템과는 전자회로설계, 제작 과정 부문에 총 10명이 5개 팀으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회로설계 부문의 최준 학생, 회로제작과 측정 부문의 이문수 학생이 수상했고 동상은 이수영·고연우 학생이 수상했다. 로봇시스템과는 제1회 대회부터 제12회 대회까지 연속으로 대상과 주요 상을 석권해 로봇전자 분야 기술 인력 양성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다. 김두경 학장은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둔 로봇시스템과 학생들과 지도 교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로봇산업의 핵심기술을 습득해 우수기업에 취업까지 이어지는 로봇시스템과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남인천캠퍼스 로봇시스템과는 지능형 로봇 직종 현장 실무중심으로 로봇 및 전자 분야 기술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전자 이론과 프로그래밍, 전자캐드, 마이크로프로세서, 액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9월4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인병원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도 일자리 창출 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 일자리 창출 유공 포상은 일자리 창출 지원, 청년고용촉진(청년해외진출, 청년 친화 ESG), 장년 고용 촉진 3개 부문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아인병원은 직원들의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인천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대거 채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병원 직원 수는 661명으로, 병원 확장 이전인 2020년 12월 358명 대비 약 84%가 증가했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에만 신규로 254명을 채용했으며, 그 중 151명(약 59%)을 청년으로 채용해 미취업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전체 재직자 가운데 94%의 인원이 정규직 형태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3월에는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 여성 직원들의 보육 걱정을 덜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었다. 오익환 이사장은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내 일자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창립 3주년을 맞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로드맵을 발표했다. ESG 경영 중장기 계획은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 가는 ESG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비전 설정을 토대로 5개년의 로드맵을 구성하는 등 분야별 추진과제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하, 재단)은 청소년 활동ㆍ보호ㆍ복지시설 14개소를 위탁ㆍ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은행청소년문화의집 1개소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창립 3주년을 기점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시설 운영을 통해 시흥시 전역에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창립 이래 3년간 청소년장학금 모금 활동에 힘써왔다. 모금 활동은 매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50만 원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5일에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의 3번째 생일파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고미경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전공 교수를 비롯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8일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화호를 찾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시흥 거북섬 해양 축제(9월 9일~10일)를 앞두고 마련된 것으로, 시는 축제 전에 해안가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깨끗하고 청정한 해안가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날 활동에는 해양 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 35명을 포함해 시흥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봉사 인원까지 총 66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해양쓰레기 약 2.6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 활동에도 전념해 평상시에도 해안가가 깨끗하게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올해 ‘연안 정화의 날’을 4회에 걸쳐 실시했다.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신항만파출소, 옹진수협 등 관계기관의 자원봉사자 총 271명이 참여해 폐그물 및 해양쓰레기 57톤을 수거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위해 2018년부터 연안 정화의 날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해양 환경 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유기동물 입양, 입양에 대한 책임, 유기 동물 방지, 동물 학대 금지 등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올해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동물을 사랑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1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과 규격에 맞는 사진 파일을 전자우편(wjh0615@korea.kr)으로 제출하면 신청된다. 최종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6일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1차(자체) 심사 및 2차(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해 행사 당일 상장을 수여한다. 7등에서 20등까지 선정된 14명에게는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사진 20점은 오는 10월 21일에 열리는 ‘시흥시 동물사랑 문화축제’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다양한 동물사랑 실천법을 공유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 조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난 9월 9일 개최한 제14회 잉크(INK, Incheon K-POP) 콘서트가 해외관람객 7천 3백여 명을 포함한 총 2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케이-팝(K-POP)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각장애인과 가족·친구 100명을 초청해 공연을 수어로 통역하고 콘서트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이들을 위해서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수어 통역·자막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존 음악공연의 장벽을 허물고자 했다. 최근 스트릿 우먼 파이터2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밀리언의 공연을 시작으로 비투비, 오마이걸, 골든차일드, 위아이 등 국내 정상급 9개 팀의 케이-팝(K-POP)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 전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골든차일드, 위아이, 8TURN(에잇턴)의 소규모 팬싸인회 △K-뷰티·의료·문화 등 다채로운 케이-컬쳐(K-CULTURE)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 케이-팝(K-POP) 스쿨을 통해 케이-팝(K-POP)을 배운 외국인 관광객들의 커버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올해 잉크(INK) 콘서트에서는 ‘존중과 포용, 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올 여름 대미를 장식할 진짜 축제가 왔다.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서 ‘거북섬축제’가 열렸다. 축제 첫날인 이날 관람객들은 오전부터 요트투어, 카약,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며 서해안을 만끽했다. 흠뻑쇼를 모티브로 한 댄스요가와 버블쇼 더해진 마술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해가 지고 사위에 어둠이 내려앉자 신나는 음악과 맥주가 거북섬을 가득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웨이브파크 메인 광장에서는 ‘시흥 거북섬 밤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이날 노라조와 키썸의 공연에 이어, 밤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화려한 폭죽놀이와 함께 EDM파티가 진행됐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현재식 본부장, 이하 건협 인천)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이해 한주간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캠페인을 진행했다. 9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임직원의 개인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사내게시판을 통해 활동 사례들을 인증하고 공유하며 실천하는 일주일을 보냈다. 현재식 본부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자”며 실천의지를 당부했다. 한편 건협 인천은 생활 속 ESG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도 7일부터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서울 서초구)에서 일주일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