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강희숙)는 7일 호암체육관에서 제16회 지역아동센터 한마음 큰잔치를 개최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인3각 릴레이, 지구를 굴려라 등 1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한 아동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강희숙 회장은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종사자,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각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충주시에는 35개소에 860여 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이용중이다.
【우리일보 김선근기자】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이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제1회 경기도 세계커피콩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으로 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말을 맞아 은계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커피로스팅,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을을 즐겼다. 국내 커피생산농장 생두부터 스페셜티 커피까지 세계 각국에서 생산된 커피향이 은계호수공원을 가득 메웠다. 특히 이번 커피콩축제는 가을 콘서트가 함께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7일에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최영선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콘서트가 8일에는 배곧고등학교 밴드 S.O.D와 Saturday 7PMClub 등이 꾸미는 락콘서트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극단 인파(대표 하병훈)가 인천 신포아트홀에서 제1회 극단 인파 낭독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페스티벌의 취지는 창작극의 개발을 위해 제작지원금을 지원하고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시상식과 상금을 지급하며 나아가 정식 공연으로 발전시키는 인큐베이팅 작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20여명의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참가해 ‘우주인간지구’(김하람作), ‘볕뉘:햇빛이 머문 자리’(천수정作), ‘선택적 기록과 목적적 기억’(박승규作) 세 편의 새로운 창작극이 입체낭독공연의 형태로 진행됐다. 페스티벌의 시상식은 지난 9월 말 인천대학교 트라이버시티에서 진행됐으며 ‘앙상블상’은 치매에 걸린 가장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풀어낸 ‘볕뉘:햇빛이 머문 자리’(천수정作)에게 돌아갔고 ‘연출상’은 인간의 실재와 본질에 대해 고찰한 ‘우주인간지구’(김하람作)에게 돌아갔다. 또한 영예의 대상은 러일전쟁 당시 인천해전을 소재로 가슴 아픈 역사 속 따듯한 사람의 이야기가 돋보였던 ‘선택적 기록과 목적적 기억’(박승규作)가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영예의 트로피를 수상했다. 극단 인파의 하병훈 대표는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예술 불모지라 불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마사회인천중구지사 지원사업인 연극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가 7일 중구 한중문화관 4층 공연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중구 소재 장애인가족 및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극을 보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는 후문이다. 콘서트의 메인 공연인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이번 콘서트 주관을 맡은 극단 마음이야기가 제작한 휴먼감동실화이다. 공연 관람자 홍순자(인천 중구)씨는 “자폐를 앓고 있는 아들과 함께 연극을 봤어요. 주인공 엄마와 저와 너무 똑같은 상황이어서 마음 아팠는데, 주인공 아빠의 멘토가 ‘민섭이 정상이야’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주인공에게 정상으로 대했을 때 변화된 모습을 그려낸 내용이 너무 멋있고 감동이었어요. 아들도 멋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이런 연극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 인천중구지사 지원사업으로 선정 된 연극 ‘넌 나의 선물이야’는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최우수 수상작으로 인천청학아트홀, 수봉공원, 평촌아트홀, 원주치악예술관 등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을 올린 바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 주최, 중국어마을 주관으로 지난 4~6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 중구 신포로 개항장마을문고 한중도서관, 중국어마을에서 열린 제8회 한중도서전시회가 성황을 이뤘다. 먼저 4일 식전행사로 중구 한중문화관 중국어교실 회원들이 변검행사를 시작으로 원어민선생의 중국어 노래, 동포문인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서 전시 및 문화체험, 동포작가들의 한중교류활동 비전 포럼을 가졌다. 이어 도서출판 푸른숲 중국현대소설가 ‘위화’ 작가도서 코너를 비롯 중국동포 류재학 사진작가의 ‘백두산 풍경’ 사진전시회, 시니어변검마술 공연, 월병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체험과 함께 최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개관한 큰숲다문화작은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도서 200권을 기증해 박수를 받았다. 개막식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이대형 인천시 교원단체총연합회장, 최환 시 사회적기업협의회장, 민창기 인천시 시민자원봉사회장, 김동훈 서울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장, 서학보 서학보 차이나타운 화상협의회장(만다복 대표), 중구가족센터 이주연 사무국장, 각계인사 등이 함께 했다. 참석한 주민들과 중국어교실 회원들은 “카페거리인 동네에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6일 오후 7시 30분쯤 열린 남자 콤바인 경기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블랙야크 소속) 선수가 샤오싱 커 차오 양산 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콤바인(볼더, 리드)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이며 리드 종목은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잡아 6분 동안 가장 높이 오르는 경기다. 이도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4위(69.3점), 리드 2위(72점) 종합 2위(141.3점)로 결승전에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는 볼더 4위(64.6점), 리드 2위(54.1점)로 최종 2위(118.7점)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천종원 선수는 준결승에서 볼더 2위(84.4점), 리드 6위(42.1점) 종합 4위(126.5점)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볼더 3위(69.6점), 리드 4위(16점) 최종 4위(85.6점)로 마무리해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천종원 선수가 남자 콤바인에서 금메달을 사솔 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9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유재옥 주무관을 선정했다. 유재옥 주무관은 관세포탈 공소시효가 경과한 수입신고건에 대해 업체가 저가신고 차액을 마치 수출자에게 지급해야 할 수수료인 것처럼 속인 부정한 방법으로 관세를 포탈한 것을 입증해 관세청 최초로 범칙조사 없이 관세부과 장기제척기간인 10년을 적용, 4억 9000만원을 추징해 조세정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통관검사분야 유공자에 서류제출 없는 중국산 농산물(조) 수입신고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검사 지정을 통해 800.3% 고세율의 농산물(탈피한 조)임을 확인, 8억 8000만원의 세수를 확보한 오수지 주무관이 조사분야 유공자에는 위조 삼성전자 충전기 및 케이블 총 9만 5000점을 밀수입해 오픈마켓에 판매한 쇼핑몰 업체 대표를 검거해 K-브랜드 및 국민안전을 보호한 조성배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최슬아 주무관과 이서영 주무관을 3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수도권 최대 산림휴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석모도 수목원, 휴양림, 등산로 등에 대해 쾌적하고 볼거리 가득한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산림에서 치유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석모도 자연휴양림 관광자원화사업’ 추진을 위해 행안부사업 공모해 예산 6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2024년부터 대대적인 산림휴양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림청의 지난해 산림 휴양·복지활동 조사에 따르면 인천시 산림휴양·복지활동 경험자 중 82.7% 이상이 경험에 만족하며 응답자의 81.4.%가 산림휴양·복지활동이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연휴양림의 향후 재이용 의사가 79.7%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개장한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평일에도 예약이 꽉 차는 등 수도권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고 있다. 군은 객실과 시설물을 매년 정비하고 있으나 올해는 도색, 지붕재 교체, CCTV 추가 등 대대적인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더해 휴양림의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 초화 식재, 포토존 설치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카메룬 중앙주 주민주도형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카메룬 중앙주 야운데(Yaounde) 및 바피아(Bafia) 지역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 본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이사장 이일하)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사업지역 3개 학교를 방문해 소외열대질환 예방을 위해 지원된 식수위생시설의 운영 및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3개 학교는 식수위원회를 조직하고 시설 오남용으로 인한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식수시설 운영시간을 설정해 사용을 제한하는 한편 잠금장치와 옹벽을 설치해 야생동물의 침입을 방지했다. 그리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학교로부터 식수시설 이용료를 받아 시설의 유지관리에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파견팀은 주혈흡충증 및 토양매개성기생충 통제를 위한 국가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카메룬 보건부가 운영하며 교육부와 협력하는 PNLSHI 연구팀과 협동해 카메룬 중앙주 17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지난달 27일 유일금속과 상호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및 학과 발전 장학금 500만원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유일금속은 199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주석·은·아연 도금, 자동차 부품, 이차전지 관련 표면처리 전문 강소기업이다. 장학 발전지원금은 스마트표면처리학과의 발전을 위한 중요 설비와 장비 등 다양한 교육사업과 학업에 열정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으로 훌륭한 꿈을 키우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것이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학과장 황환일)는 2020년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학과로 개편해 국내외를 통틀어 최고의 교육 환경시설과 항공 표면처리, 릴투릴, 일반전기 도금, 귀금속 도금, 신뢰성 측정 장비 등과 같은 우수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산업현장을 교육 현장에 그대로 옮겨놓은 스마트팩토리 실습장은 제품 기획, 설계, 가공, 시제품 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 원스톱 통합 실습이 가능한 교육 장비 시설로 2021년부터 2년 연속으로 최우수학과로 선정돼 많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표면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