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이천에 위치한 토종브랜드 우유에 진십인 '카페 더엠'(대표 오철환)이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본점을 개장했다. 오철환 대표의 생애는 우유와의 특별한 인연과 그를 둘러싼 이천의 자연에서 시작됐다. 40년 동안 운영된 가족의 낙농목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그곳에서 자라나며 우유와의 독특한 서사를 형성했다. 이런 배경은 그에게 조리외식경영학 박사 학위를 향한 열정의 원동력이 됐고 로스팅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커피에 대한 깊은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그의 꿈과 열정은 이천의 토종 브랜드 ‘카페 더엠’의 창업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카페 더엠’은 이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낸 공간으로 지역의 특산품과 함께 신선한 우유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이천에 소재한 로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카페의 설계부터 건축 과정까지를 완성시킨 그의 철학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다. 그 결과 카페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공간으로 손님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논에서 자라는 이천 쌀의 풍성한 풍경을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린 숲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오철환 대표는 이천의 땅, 그리고 그를 키워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회장 김영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들이 십시일반 모아 200만원이 마련됐으며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김영훈 회장은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이들을 돕는 산타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천지회장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특별한 산타가 돼주시고 희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후원자 분들의 따스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수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되며 참여 방법은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이 23일 실시한 제16대 노조임원 선거에서 제15대 노조위원장을 맡아왔던 송명섭 후보가 런닝메이트 장형 및 최태일 후보와 함께 출마해 전체 조합원 선거인단의 79.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공단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노조임원 선거는 1988년 공단 노조창립 이래 35년 역사상 최초의 5선 노조위원장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5선에 성공한 송명섭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조합원들의 승리다”라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감사의 표시를 하면서 “새 시대에 걸맞는 신개념 복지”, “근로조건 향상 및 소통 강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인사 및 교육” 등 크게 세 가지 테마로 총 30개 공약을 발표했다. 공단은 지난 2019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성장하면서 대한민국의 해양교통안전분야에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체인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안노협)”의장을 맡고 있는 송 위원장은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기관 위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안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이 인천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인천문화재단 주관/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해 진행되는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셜록 알파(α)즈’가 8월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으로 본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정식 명칭이었으나, 올해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천중구문화원은 7~8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함께 스스로 입체 퍼포먼스를 구성하는 연극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2기수 총 24차시로 진행되었으며 입체낭독극과 연극으로 구성하고, 모든 극의 내용은 참여자들이 직접 창작·각색해 “일진, 마쉬멜로우의 습격, 음악가의 삶, 누구인가...?”라는 작품명을 가지고 8월 22일 19시에 학산소극장에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인천중구문화원장 박봉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문화예술 자질을 키우고 또래·가족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인천중구문화원과 인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금번 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140년 유구한 역사의 개항장과 자유공원 일원이 올해 조화로운 힐링의 도심 쉼터이자, 야간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관광 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시 중구가 지난 21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청장,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항장 및 자유공원 야간경관 명소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인천 중구의 대표 관광지인 자유공원과 개항장 일원을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화’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사업은 약 43억 원(시비 35억 9,000만 원, 구비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미디어콘텐츠에 대한 인천시 공공디자인 심의, 기반시설 설계 및 시공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특화도시 공모사업’ 1호 도시로 인천시가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서구식 공원인 자유공원 등 지난 1883년 개항 이래 근대사의 중심이었던 개항장의 역사성을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경인지역종합교육협의체 위원장 이상호)은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역산업 인력수급과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교흥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이성만 국회의원(무소속),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한 백원영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지역 전략산업 및 인력수급 현황과 특성 분석을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산업맞춤형 기술인재 양성방안과 인천지역의 특화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경인종합교육협의체 위원장인 이상호 학장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담당하고 신성장산업의 핵심적 실무인력으로 일할 전문기술 인력의 양성과 재훈련이 인천시 인적자원개발정책의 핵심적 과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의식에 따라 한국폴리텍Ⅱ대학과 경인지역종합교육협의체는 인천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전략적 기간산업의 고도화와 미래성장동력의 발전에 필요한 기술인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올해 2월 2년제학위과정 졸업생 자격취득 실적 결과 89.5%의 높은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인 1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는 지표로 한국폴리텍대학 2년제학위과정 135개 학과 중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취업 상승 우수 캠퍼스, 2년 연속 최우수 미래성장동력학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학과가 신설된 2020년부터 과정평가형 자격검정을 통해 표면처리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으며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보다 높은 자격취득률과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표면처리학과(학과장 황환일 교수)는 재학생의 자격취득을 기반으로 표면처리 신산업과 신기술분야의 산업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 전문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표면처리기술은 반도체, 항공기, 인공위성, 자동차, 바이오, PCB, 생활용품, 액세서리, 코팅 등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 핵심기술로 적용되며 제품과 부품 등에 다양한 기능성을 적용해 고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재료를 창제하는 신기술에 널리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제10회 인천 건축물 그리기 대회’의 참가자를 사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근대건축물,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등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의 역사·문화적 건축물 그리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 중구와 2023 인천건축문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회는 오는 9월 9일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추후 10월 24일에는 인천시청에서 총 45명에게 중구청장상을 비롯해 대상, 우수상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 뱅크시 앤 키스 해링 (Love in Paradise: Banksy and Keith Haring)' 전(展)이 열리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프라자에서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 개항장 주변 근대 역사문화지구에서 건축물을 그리며,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는 31일까지 이메일(dmsghd2394@korea.kr) 또는 전화(인천 중구청 건축과, 032-760-7474)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8월 22일 2023년도 을지 연습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2023년도 을지연습은 전시에 주민의 안전과 유사시 사전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민 ․ 관 ․ 군 합동으로 실시하며,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 4일간 훈련을 진행한다. 이날 미추홀구의회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미추홀구 관련 현황 및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하여 보고 받고, 을지연습 사전대비태세를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배상록 의장은 “국가 안보는 지자체의 가장 작은 부분부터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북한의 도발 발언 등 남북 관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가운데 더욱더 굳건한 안보 의식을 가지고 남은 을지연습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인천교육사랑회(대표 봄날 이상연)와 ‘Second Chance’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립준비 청년을 위한 재능기부 작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인천교육사랑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 업무 협약 이후 3년째 재능기부 작품을 전달하고 있다.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자립 연령이 돼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 가정해체 및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그룹홈에서 보호되는 아동들을 위한 작품 전달에 이어 올해는 ‘Second Chance’ 사업에 참여하는 2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대학 준비, 취업 준비 등 다양한 상황에서 새롭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메세지를 담은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봄날 이상연 대표는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과 관련해 3년째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처음 사회에 진출해 자립하는 과정에서 기쁨, 슬픔, 보람, 좌절 등 다양한 상황을 겪으며 성장하는데 작품을 통해 응원과 지지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